남강둘레길 : 진주 월강교 - 금산교 - 초전공원
일시 : 2023년 8월14일 월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경남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 월강교를 쳐서 전주이씨 제실 종묘문을 찾아감.
산행코스 : 진주 월강교 - 덕곡1제방 - 대곡천 덕곡교 - 덕곡2제방 - 1수중보 - 남강바위 암벽장 - 송곡마을 옛 나루터 - 단목배수장 - 월아제방 철탑 - 2수중보 - 향양천 수관교 - 남강쉼터 불티 - 데크잔도 자전거도로 - 덕오교 - 신당제방 - 장흥교 - 금산교 - 3수중보 - 호국무공 수훈자 전공비 - 초전공원.
교통 : 경남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 전주이씨 제실 종묘문 앞에 차량주차. 산행후 진주 남강콜택시(055-747-1004)를 콜해 차량회수(택시비18,000원)
경남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 진주 월강교 앞 "전주이씨 제실인 종묘문"에서 남강둘레길을 시작합니다.
진주 월강교 앞 : 대곡면사무소6km - 덕곡1제, 남강자전거길(남강댐방향) - 마진제1.5km, 남강자전거길(낙동강방향)
진주 월강교 앞 "전주이씨 제실인 종묘문"에서 도로를 건너 농로겸용 자전거도로인 남강 자전거길로 올라서면 이내 진주 월강교 아래를 지납니다.
진주 월강교는 경남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에서 경남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진주 월강교 건너편에는 진주 월아산(469.0m) 옛 채석장 자리에 정암산업 레미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주 월강교를 지난 걸음은 "대곡천 - 남강 합수점"에서 대곡천을 우회해 대곡1제방을 따릅니다.
대곡1제방 오른쪽으로는 푸르른 대곡들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대곡1제방을 따른 걸음은 쉼터, 화장실, 체육시설, 주차공간이 있는 덕곡교를 건너 대곡천을 유턴 합니다.
대곡1제방을 유턴한 걸음은 다시 "대곡천 - 남강" 합수점으로 돌아와 덕곡2제방을 따릅니다.
덕곡2제방을 따른 걸음은 그늘이 없는 덕곡2제방 자전거 쉼터를 지납니다.
제법 길게 이어지는 덕곡2제방에서는 하얗게 만발한 꽃가지 군락지를 지납니다.
덕곡2제방 남강 너머는 경남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로 남강에 투영되는 낮은 산이 그림입니다.
이어진 덕곡2제방에서는 시원스럽게 흘러가는 오늘 코스 중의 1수중보를 지납니다.
1수중보 앞 이정표 : 남강댐28km - 낙동강61km
1수중보에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남강 뒤로 진주 월아산(469.0m)이 가까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1수중보를 지난 남강 자전거길은 다시 "농로겸용 자전거도로"로 이어집니다.
바로 옆에 남강을 끼고 이어지는 농로겸용 자전거도로는 아름드리 나무와 평상쉼터, 화장실이 있는 거대한 바위절벽에 이릅니다.
거대한 바위절벽은 남강바위로 진주산악회에서 암벽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남강암 암장" 입니다.
남강암 암장을 지나면 푸르름으로 아름다운 남강변의 논밭이 이어집니다.
논밭을 지나 송곡마을 앞의 거대한 물돌이 지형에 이르면 호수같이 넓은 남강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물돌이 지형에는 옛 송곡나루터 자리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거대한 물돌이 지형을 지나며 가야할 남강 상류를 봅니다.
거대한 물돌이 지형의 수변지역에서 남강 제방으로 올라오면 송곡마을 단목배수장으로 휘돌아 갑니다.
단목배수장이 있는 남강 제방에서 덕곡지구 고수부지를 품은 송곡마을을 봅니다.
단목배수장을 지난 남강 제방길은 경남 진주시 대곡면 월아리, 월아제방으로 이어집니다.
월아제방에서 지나온 남강 뒤로 진주 월아산(469.0m)을 봅니다.
이어진 월아제방은 걸음 중의 이정표가 될만한 고압철탑 앞을 지나면 저 멀리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 아파트단지가 보입니다.
고압철탑 앞을 지나면 2수중보가 있고 2수중보 너머는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 가방제방입니다.
2수중보를 지나면 남강 너머 진주시 금산면 아파트단지들이 좀 더 가까이 조망됩니다.
이어진 월아제방은 "남강댐23km - 낙동강66km" 지점을 지나 "남강 - 향양천" 합수점으로 향합니다.
남강 - 향양천 합수점에 이르면 남강 너머로 울창한 숲이 펼쳐지는데 경상도 사투리로 "끝"을 뜻하는 진주시 금산면의 "끄티공원" 입니다.
경남 진주시 대곡면 월아리, 향양천을 우회한 걸음은 월아교 아래의 수관교를 건너 유턴합니다.
향양천을 우회한 걸음은 다시 "남강 - 향양천" 합수점으로 건너와 넓어진 합수점을 봅니다.
"남강 - 향양천" 합수점을 지난 걸음은 저 멀리 덕오교를 바라보며 경남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덕오제방을 따라 시원한 걸음을 합니다.
향양천을 건너면 경남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로 행정구역을 바꾼 덕오제방 뒤로 지나온 남강을 봅니다.
덕오제방길이 데크잔도 자전거길에 이르면 그늘이 있는 정자쉼터, 화장실, 체육시설이 있는 "불티 남강쉼터"에 이릅니다.
또한, 불티 남강쉼터에는 "집현 - 덕오 자전거도로 0.84km" 준공표지석이 있습니다.
"불티 남강쉼터"를 지나면 0.84km의 멋진 데크잔도 자전거길이 남강변 벼랑을 따라 덕오교까지 이어집니다.
덕오교로 향하며 뒤돌아, 지나온 남강 벼랑을 따라 이어진 데크잔도 자전거길을 봅니다.
어느새 걸음은 덕오교를 지나며 지나온 남강과 데크잔도 자전거길을 봅니다.
덕오교를 지난 남강 자전거길은 경남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신당제방으로 이어지고 저 멀리 진주 시가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우리꽃과 베롱나무꽃이 만발하는 신당제방 뒤로 지나온 남강과 데크잔도 자전거길을 봅니다.
오늘도 무더운 폭염주의보 속 한없이 이어지는 신당제방길의 그늘이 없는 자전거 쉼터를 지납니다.
신당제방길 자전거 쉼터에서 남강 너머 진주시 금산면 아파트단지 뒤로 우뚝 솟은 진주 월아산(469.0m)을 봅니다.
진주 월아산 국사봉(469m)과 장군봉(483.2m) 사이의 잘록한 안부인 질매재에 보름달이 걸리는 풍경은 진주12경 중 하나로 꼽힌답니다.
이어진 신당제방길은 "남강댐18km - 낙동강71km" 지점을 지나면 금산교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어진 걸음이 신당배수장과 죽산 삼거리를 지나면 금산교와 진주 월아산(469.0m)이 더욱 뚜렷이 다가옵니다.
월아산 두 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보름달이 인근 금호지에 비치는 모습은 아산토월이라 해서 풍경이 아주 빼어나 진주12경 중 하나로 꼽힌답니다.
이어진 걸음이 금산교 아래를 지나 "경남도청 서부청사"가 있는 지역에 이르면 남강 자전거길은 더욱 깔끔하게 다가옵니다.
금산교를 지나면 오른쪽 강변도로 건너편에는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있습니다.
또한, 진주 남강 강변에는 그늘이 있는 울창한 숲과 벤치쉼터들이 많습니다.
금산교를 지나 3수중보 뒤로 진주 월아산(469m)을 봅니다.
월아산군립공원은 월아산 국사봉(469m), 장군봉(483.2m), 남북 두 봉우리로 이루어지며 북쪽 봉우리를 달임산, 남쪽 봉우리를 장군대라고 부릅니다.
3수중보 앞 진주 남강변에는 진주시의 "호국무공 수훈자 전공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지킨 보국 영웅인 육군, 해군, 해병, 공군 근무 중 광복장 훈장을 받은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3수중보를 지나면 저 멀리 하얀 돔의 진주종합운동장과 진주 시가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3수중보에서 강변도로를 건너면 진주 초전공원입니다. 진주 초전공원에서 약4시간30분의 걸음을 마칩니다.
진주 초전공원은 과거 17년간(1978~1994) 생활쓰레기를 야적하던 곳 이였답니다.
이곳에 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을 건립,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하여 2009년 6월3일 준공하였답니다.
진주 초전공원은 쓰레기 야적장을 친자연형 공원으로 만들어 메타쉐콰이어 숲길과 생명의 연못 산책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