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전쯤 방언받았는데요.
그때쯤 아빠가 뱀꿈을 자주 꾸시면서 새벽에 소리지르다 많이 깨셨어요. 제가 자다가 아빠방으로 자주 달려갈 정도로요.
그런데 그후로 저도 뱀꿈을 꾸었고.. 한번 꾸면 며칠씩 나올 만큼요.
결혼후 한동안 또 뱀이 자주 보였고 넘 괴로웠는데 그후론 또 괜찮다가 요즘들어 다시 꾸게됐어요.
최근에 한 삼일 연속으로 나왔구요.
그리고 며칠전에도 이틀간 꿨습니다.
내용을 말씀드리면, 하나는 제 손바닥에서 실뱀 몇마리가 생겨나 꿈틀거리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제가 있는 방에 누가 뱀 몇마리를 풀어놔서 제가 놀라 도망다니는 꿈이었습니다.
이게 어쩌다 꾸는거면 그냥 그런가싶겠는데 며칠간 연속으로 꾼다는게 제 영적상태와 연관이 있는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새벽예배 다니던중 방언을 받고 열심히 방언으로 기도했는데 그때당시 영적인 꿈들을 많이 꿨습니다.
꿈에서 제가 방언으로 찬양하고, 누군가가 빌립보서 4:16절 말씀을 읽어주고, 성경말씀이 눈앞에 펼쳐지거나 하는 등..
그 외에도 내용이나 색채감이나 아주 선명해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꿈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꿈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꿈에 대한 어떤 민감한 은혜가 있는걸까요.
꿈 속에서 정말 뱀이 나타날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고 두렵워합니다.
제가 어두운 영에 많이 눌려있는 것 같아요.
이건 사탄이 저를 조롱하는 거 맞죠?
넘 괴롭네요...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해석 부탁드려요. 이건 아주 오래전에 꾼 꿈인데 지금도 그 의미가 궁금해서 여쭙니다.
꿈에서 성경책이 펼쳐졌는데.. 바로 눈앞에서 보듯 성경구절을 훑어내려가고 있었거든요.
그러던중 마치 돋보기로 확대한 듯 '선지자'로 세우다는 그런 글이 보였는데 마지막에 나오기는 갈라디아서 5장 중에 있는 내용으로 나왔어요.
실제 찾아보니 갈라디아서 5장에 선지자란 단어는 없었는데요. 선지자를 뜻하는 내용이라도 있나요? 무슨 꿈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