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첫 방문지는 감악산에 위치한 연수사 ( 演 水寺 )였다
한자로된 이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水가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물과 인연이 있는 사찰로 생각된다. 천년 고찰 이라고 하나 전해내려오는 흔적을 찾기는 어려운것 같았으나 특이 한 것은 하나가 있었다.(연자에도 삼水변이 있다)
일주문도 간단하다. 자연석 돌계단으로 돼어 있어 정취감이 있다.
대웅전 , 예쁜 옷을 입고 자녀들 위해 기도하러 가는 불자 할머니.
사찰 경내에는 딴 사찰에서는 보기 어려운 머귀가 많았고 머귀 역시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고 우리의 중요한 식품의 하나이다.
연수사에 대한 유래가 있으니 자세히 보시라
대웅전 입구 계단에 두 제자가 반기고 있다.
남북 평화통일 기원 이라는 글이 세계져 있다.
다른 사찰에는 칠성각과 산신각이 딴 건물에 있는데 여기는 한 건물에 있다.
이 사찰에는 머구(경상도 표준말)가 많다. 불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일까? 석가탄신일에 불자들의 밥상에 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