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와서 산소가는데 걱정했는데 거짓말처럼 파란 하늘이 나타나서 아빠 뵙고 왔어요!! 아빠 산소들렀다가 최애 국밥집 오니 아빠 생각도 더 나고 해서(핑계 라고 해본다....) 잎새주(광주소쥬) 한 병 혼자 다 마셨어요.•___• 원래 평소에 술 안마시는데 고향에 와서 많이 마시고 가네요. 이 국밥집 같은 곳을 서울에서 인천에서 경기에서 찾아봤지만 70년 된 곳의 맛을 찾기란 어려운 거 같아요. 가격도 그렇고.. 담양 창평시장에 가시면 이 국밥과 수육을 꼭 맛보세요•___•b 어린 시절부터 다녀서 더더욱 아빠 생각이 났네요... 점점 잡담에 우리 적재스 카페가 맛집 블로그가 된 거 같아 미안하지만....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아하하하하 적재스도 광주에 오거들랑 담양에 가거들랑 꼭 가보시옹 •___•~
첫댓글 첨엔 담양 참 좋다로 시작했다 국밥에 소주 캬 로 끝나네요 그리고 우리 집구석은 맛집소개하는 거짓블로그가 아니라 믿고먹는 맛집 집구석이라 더 좋아요. 맛난건 소문내야죠
•___•히히히히
캬 아버님도 뵙고 맛난것도 먹고 좋은시간💕
•___•💕
선샌님--금욜 부터 절 힘들게 하셨지만😭
아빠와 꼬꼬마 시절 추억 회상하셨다는 대목에서 다시 좋은맘 갖기루 했습니당🤭 풍경으로 행복도주시구..
점심은 가족이랑 돼지국밥 먹으러 고잉? 아냐! 특별재난지역이라 아직 불안해ㅠ 포장쓰해와야겠어요!
•___•미안해오 하하하하 고마워욤🌸🥕
살얼음 낀 잎새주ㅠㅠㅠㅠㅠㅠㅠㅜ
•__•그래서 다 마셨쥬 지금은 술이 다 깼고 집에 올라가는 길인데 6시간 실화입니카•___•....
와 국밥에 건더기 짱 많이 들었네요!! 수육도 장난아니다🤤
담양 가시거든 꼭 가보세욤 ㅎㅎ•__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