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es Silverbacks 와 붙고 Tokyo Sabres 는 New York Pitbulls 과 붙게 된다. 많은 시합들 중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매치
업은 Sabres 의 'The Janitor' 의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VS Pitbulls 의 자멀 페터슨 의 시합이다. 마츄센코는 우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선수 생활에 대해, 그리고 페터슨과의 시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블라디미르 마츄센코는 MMA 에 꽤 오랫동안 있었다. 1997 년 IFC 5 에서 하루에 3 연승을 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The Janitor' 은 UFC 에서도 3 승 2 패의 성적을 남겼다. 지금은 IFL 소속이고, 3 승 0 패의 성적으로 Tokyo Sabres 를 대표
해 싸우고 있다. 블라디미르와 Sabres 는 뉴저지 East Rutherford 에서 맞설 준결승 상대인 New York Pitbulls 을 위해 준비
를 하고 있다. 최근에 그는 우리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내줬다.
Q 당신은 IFL 에서 싸우는 라이트 헤비급 선수들 중에서 일류급 Tokay Sabres 의 선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
직업에서 혼자 여기까지 온건 정말로 긴 여정이었죠. 팬들에게 어떻게 미국에서 혼자 이루어 냈는지를 말해
주세요.
블라디미르 : 네, 정말 긴 여정이었죠. 난 '네셔널 벨라루시안 팀' 과 프리 스타일 레슬링을 위해 미국에 왔습니다. 언제인지..
우리는 투어를 하고 있었는데 코치와 불화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벨라루시에서 모든것이 무너지고 있었고, 그리고 부양을
해야 할 가족들도 있었죠. 그래서 이곳에 남기로 결정 했습니다.
Q 당신에게 있어서 그 변화라는건 얼마나 힘들었나요? 어떻게 그 어려움을 잘 소화해내고 혼자서 해날갈수
있었습니까?
블라디미르 : 꽤 어려웠습니다. 혼자서만 한건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습니다. 운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내 미국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난 레슬링 전문 대학에 갔고 그리고 코치들이 언어를 배우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코치
들이 나에게 참을성이 있었던 거죠. 대학 스타일의 레슬링은 달랐지만 첫날부터 코치하는걸 돕고, 거기 레슬러들에게 기술
을 몇가지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언어도 빨리 배우게 됐죠. 만약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면, 그것도 서로 이야기를 하
지 않고 있다면, 지금처럼 영어를 잘하진 못했을 겁니다.
Q 어떻게 Sabres 와 함께 하게 된거죠?
블라디미르 : 켄 야스다. 운이 었는지도 모르죠. 그는 정말 좋은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팀 메이트들과 즐겁게 트레
이닝을 합니다. 그는 나를 그냥 불렀고, 나는 처음에는 계약에 동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IFL 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
었죠. 그래서 조사를 조금은 한후에야 조금은 좋아하게 됐죠. 나는 (동의를) 했고, 나한테 아주 옳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Q IFL 에서 싸우는게, UFC 에서 싸웠을때와 비교해서 다른점이 있나요? 아니면 차이점이 있기는 있는 건가요?
블라디미르 : 차이점도 있고 유사한 점도 있습니다. 싸움은 싸움입니다. 그게 유사점이죠. 경기장에 들어가서 상대와 1 : 1 로
붙는건 둘다 똑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짧은 시간내에 더 많은 시합을 치러야 한다는거죠. UFC 에서 싸웠을때는 1 년에 한번
정도, 아니면 두번정도 시합을 가졌습니다. 언제 싸우게 될지도 모르고 긴 시간동안 정신적으로도 준비하기가 어려웠죠. 트
레이닝은 할수 있지만 시합을 언제 할지도 모르면서 준비하긴 어렵습니다. IFL 에서는 6 개월내에 4 번째 시합이고, 이래서
나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를 할수 있게 도움이 됩니다. 내가 언제 싸울지를 아니까요. 내 자신의 향상을 위해서
현명하게 트레이닝을 하는것이 좋죠.
Q 비지니스적인 면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IFL 을 비니지스의 관점에서 본다면? Kurt Otto 와 Gareb Shamus
와의 개인적인 관계에 문제가 있나요?
블라디미르 : 아뇨, 나에게는 정말로 친절 합니다. 회사는 이렇게 돌아가야 합니다. UFC 나 그 어떤 회사도. 이 거리에서 살아
남으려면 사람들에게 잘 대해줘야 합니다. 철도 회사나 어떤 회사에도 모두 적용되는거죠. 고용주와 종업원과는 직업상의
관계가 필요 합니다. 지금 봐서는 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Q 당신은 격투가로서, 그리고 팀 메이트로서 Sabres 한테 무엇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까?
블라디미르 : 당연히, 나의 경험이죠. 다른 녀석들보다 내가 더 얌전한 편입니다. 좀 더 어린 녀석들은 시합전에 긴장을 해서
돌아다니죠. 나도 마음속 깊은 곳에선 긴장을 하고 있지만 그걸 표현하진 않아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진정을 하게 되죠.
레슬러로서의 경험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좋은 팀을 갖고 있고, 서로가 서로를 돕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맥키 (Sab
res 웰터급) 가 있고, 그는 베테랑이죠 나와 웨인 콜 (Sabres 헤비급) 이 있습니다. 콜은 좀 나이가 많은 사람입니다. 우린
그냥 서로를 도와주는 겁니다. 만약 누군가가 트레이닝 중에 실수를 했다면 우린 서로를 트레이닝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나는 테이크 다운을 돕고, 다른 사람들은 스트라이크와 서브미션을 돕고. 나는 우리팀에 대해 정말로 행복 합니다.
Q 당신의 코치 켄 야스다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그는 팀을 위해 무엇을 해서 이렇게 성공적으로 만든거죠?
블라디미르 : 그간 한 일중에 제일 큰 일은 팀을 하나로 만든거죠. 내가 생각하기에 그가 이룬 제일 큰 업적은 그것입니다.
어떻게 그런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싸우고 싶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 였죠. 누구와 싸울지도 모르고, 켄 야스다
가 누군지도 몰랐죠. 하지만 몇번의 트레이닝과 야스다에 대해 알게되고 난후부터 원하는게 이거였다는걸 알수 있었죠.
그가 지금까지 한 일중에 제일 큰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직 같이 있습니다. 다른 팀들이 코치와 불화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우리는 문제가 있었지만 같이 해결했고, 그리고 우리는 준결승에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의 큰 업적이죠.
Q 이제 팀 매취 업에 대해 조사해 봅시다. 당신은 # 3 시드로 New York Pitbulls 의 # 2 시드와 붙게 됩니다.
당신은 라이트 헤비급의 자멀 페터슨과 시합을 하게되죠. 트레이닝은 어떻게 되가고 있습니까?
블라디미르 : 음, 트레이닝은 트레이닝이죠. 그는 내가 싸워 온 어떤 상대들 보다 강합니다. 그는 좋은 서브미션 기술을 갖고
있고, 전직 레슬러 입니다. 분명 그한테는 많은 부담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지금, 나와의 시합을 위해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가 시합을 갖는 곳이 그의 고향이니까요.
Q 이 시합이 준결승이라는 생각 때문에 부담은 없나요? IFL 에서 싸워 온 상대들 중에 가장 강한 상대라고 당신이
말했으니.
블라디미르 : 그렇죠, 부담은 당연히 되죠. 내 시합 경험이 늘고 있으니 잘 해결할수 있습니다. 내가 아까도 말했다시피 짧은
시간내에 4 번째 시합을 갖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익숙해졌고, 내가 해야할 일을 하는겁니다.
Q 자멀을 파이터로서 보자면, 그의 힘은 어떻고, 그에게 조심해야 할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블라디미르 : 모든걸 조심해야죠. 그는 좋은 서브미션 파이터로 알려져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나의 IFL 에서의 시합과
비교하자면 그는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는 좋은 몸 상태를 갖고 있고, 그리고 아주 강합니다. 그의 서브미션
기술 뿐만이 아니라 그의 모든것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Q 당신은 MMA 에서도 오래 있고, UFC 에서도 있었습니다. 당신의 경험이 자멀... 지금까지 치른 4 시합에서
어떤 역활을 할거라 생각합니까?
블라디미르 : 당연히 좀더 많은 경험을 쌓는 거죠. 나이도 제가 많습니다. 나는 그냥 잘 싸우는 선수와 시합을 하는 겁니다.
나는 다양한 선수와 붙어 봤습니다. 스타라이커와도 싸워왔고, 서브미션 선수와도 싸웠고, 그리고 레슬러 랑도 싸웠기 때문
에 지금은 어떤 스타일의 선수와 싸워도 자신 있습니다. 골프를 다른 코스에서 하는거와 같은거죠. 그래서 상대와 싸운적은
없어도, 어떻게 싸우야 할지를 미리 알고 있는 겁니다.
Q 이번 시합에서 이기면 어떻게 할건가요?
블라디미르 : 좋은 몸 상태를 만들고 정신적으로도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나는 서브미션 기술과 디펜스에 좀더 힘을 쓰고
싶네요.
Q 팀 매치업 중에 가장 치열했던 시합이 어떤 시합이었다고 생각 합니까?
블라디미르 : 모르겠네요. 누가 우리의 미들급을 할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아직도 결정을 못했네요. 헤비급의 웨인 콜의
메디컬 체크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출전을 하게 될지 확실히 말하기에는 좀 애매하군요.
Q 그렇다면 하마나카 카즈히로 (Sabres 미들급) 는 미들급 시합에 출전을 안할수도 있는 겁니까?
블라디미르 : 예, 그럴 가능성이 크죠.
Q 대체 선수로 누가 나갈거라는 이야기를 했나요?
블라디미르 : 내가 예상하는 선수는 있지만 그건 코치의 결정이고, 내가 뭐라고 말하고 싶진 않네요.
Q 당신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보면 어떤 시합이 당신이 생각하기에 최고 였다고 생각합니까?
블라디미르 : 나의 최고에 경기는 아직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꼭 대답을 해야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페드로
히죠와의 시합때 나는 정말로 똑똑 했습니다. 그때 나는 전략적이고, 기술적이었죠. 티토 오티즈와의 시합도 좋았습니다. 비
록 졌지만 5 분 5 R 라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길고 부담이 되는 시합이었죠. 졌지만 좋은 걸 배웠습니다.
Q 당신은 얼마나 더 싸울거라 봅니까?
블라디미르 : 좋은 질문이네요. 나는 내 40 살 생일때도 싸우고 있을겁니다. 난 지금 36 살 입니다. 적어도 4 년은 더요.
Q 혹시 IFL 과 끝나면 다시 한번 더 UFC 에서 싸울건지, 아니면 IFL 에서 모든걸 끝낼건지?
블라디미르 : 어느쪽도 가능합니다. IFL 에서 싸우는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금 나의 시합은 큰 일을 위한 준비 입니다. 그게
어디 일지는 상관없습니다. IFL, UFC, 난 사람들에게 내가 아직도 팔팔하게 존재 한다는걸 알리기 위해 싸우고 싶은 겁니다.
Q 인터뷰를 끝내기 쉬운 질문을 하죠. 어떻게 해서 'The Janitor' 란 닉네임을 얻게 되었습니까?
블라디미르 : 내가 오래전 러시안 탑 팀에서 레슬링을 했을 때입니다. 시베리아에서 큰 토너먼트가 있었는데 그때 미국팀들
이 왔었죠. 모든 세계 챔피언과 올림픽 챔피언들이 레슬링을 했고, 나는 그때 18 살 이었습니다. 나는 매트 청소를 하고 있었
고 내 옷이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았었죠. 군대에서 막 나왔었으니까요. 데이브 슐츠라는 팀에서 좋은 레슬러가 있었고, 다음
날 미국의 베스트 선수들을 이겼죠. 케빈 잭슨과 로리 샐린저. 그때 케빈 잭슨은 세계 챔피언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때 나를
문지기 정도로 생각했나봐요. 데이브 슐츠는 그들을 놀려댔죠. "이봐, 너흰 우리의 러시아 문지기한테도 졌잖아!"
Q 지금까지 닉네임이 잘맞아 떨어졌군요. (웃음)
블라디미르 : 그렇죠, 나의 웹 사이트에도 힘좀 쓰고 있습니다. 주소는 VladTheJanitor.com 입니다. (웃음)
Q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라디미르 : 감사합니다. 모든일이 잘되길.
첫댓글 재밌는 닉네임이네요 ^^
마츄센코가 지금 유엡씨에서 못뛰는게 참 아쉽네요,, 페드로 히조와 호제리오를 제압해버렸던 마츄센코인데,,,
와~~호제리오도요?대단하네요...
턱수염기른 이고르 보브찬진같았던 마츄센코인데 많이 늙긴늙었네요. 개인적으로 큰 공백기가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마츄센코... 좀 더 메이저로 올라왔으면... 실력은 좋은데... IFL에 있는게 아까울 따름...(물론 IFL도 상당히 재미있고 링이 안전하기로 유명하죠...) 쩝...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저기 있을 레벨은 아닌데;;
국대급 레슬러에다가 복싱수준도 괜찮죠....ufc에서 티토 오티즈에게 패한건 정말로 아쉬웠음...ㅠㅠ
마추센코.. 알롭한테 뭐 해보지도 못하고 관광당했던게 너무 큰 충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