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개·사개특위원장 중 선택해야 하는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개혁안을 다루는 정개특위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검찰개혁 등을 고려할 때 사개특위를 자유당에 넘겨주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자유당에 뭐든 넘어가면 끝인데... 거기서 또 패스트트랙 하려고?
2.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일 외교갈등이 통상분쟁으로 번지는 것과 관련해 민주·바미당과 긴급 한일의회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관계 자체를 개선하지 않는 한 이런 사태는 앞으로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일 관계를 위안부 협상하듯이 하고 싶어서? 제발 나대지 좀 마라~
3. 바미당 내 개혁보수를 자처하는 바른정당계 인사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통보수를 표방하는 자유당이 헛발질을 거듭함에 따라 당 혁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인사들과 접점을 만드는 등 세력도 키우는 중이라고 합니다.
남의 똥볼로 인한 반사이익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거~ 하긴 좀 차대야지~
4.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정개특위를 자유당에 내주는 건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렇게 되면 이때까지 쌓아왔던 노력은 수포가 되기 때문에 중대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구만... 그걸 모르나?
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판문점 회동에 대해 “북미가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하고 평화시대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과거의 정치문법과 정책을 과감히 뛰어넘는 상상력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폄하하고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이상한 상상하는 놈이 너무 많아~
6. 북미 판문점 회담이 불발될 것이라 예측했다가 구설에 오른 강효상 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또, 외교채널 들먹이며 헛발질 강효상 제정신인가”라는 제목으로 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제정신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정상이 아닌 건 분명한 거 같아~
7. 세월호참사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비서실장 등 전원이 항소했습니다. 이들 모두가 항소하면서 특조위 활동 방해 혐의는 2심에서 다시 법정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적반하장이 아니라 지 무덤을 스스로 팠다고 봐야지 뭐... 딱 기다려~
8.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는 이미 지난 5월 결정된 최종안에 따른 수순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이 외에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엄격화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자 발급 엄격화 좀 제발 해라... 일본 여행 좀 안 가게 말이다~
9. 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를 정조준한 경제 보복 조치를 감행한 데 대해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주 고객인 한국의 삼성과 LG, SK 등의 ‘탈 일본’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이 기회에 탈 일본을 선언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임을 보여주기 바래~
10. 간편 결제사업을 하고 있는 네이버가 라인페이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일본에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선두권에 진입한 네이버페이 고객에 대한 혜택은 적어 ‘한국 고객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국민을 잡은 물고기로 착각하는 거지... 네이버, 네이놈 그러다 혼난다~
11.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 당시 학교 측이 비정규직 교사들에게 화재 현장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지시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교감이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라며 유독가스가 빠지지 않은 교무실로 들어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교감이면 학교 관리자인데 댁이 하셨어야지~ 책임과 의무 모르세요?
12.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4조 원대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함에 따라 지금까지 39조 원을 기부했습니다. 버핏은 자신의 재산 99%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계속해서 이행하며 부자들의 기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상속세도 안 내려고 별의별 꼼수를 다 쓰는 우리 기업들... 안 쪽팔리니?
13. 히트 상품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한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누적 매출이 출시 7년 만에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유튜브 등에서 불닭볶음면 매운맛 도전 '파이어 누들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잘 키운 자식 하나가 집안을 먹여 살리듯... 개천에서 용 좀 나자~
14. 전국의 장례식장에서 연간 사용하는 일회용 접시가 2억1천600만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 분야 시민단체들은 ‘세계 플라스틱 안 쓰는 날’을 맞아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결혼식장처럼 식권을 주면 어떨까? 성의 없다고 난리가 나려나?... 거참~
광복회 "일본 저자세 외교로 잘못 길들어져, 버릇 고쳐야".
아베 "신뢰관계 훼손 때문이지만, 보복조치는 아냐".
한국 극우연구자, 일본 토론회서 "강제징용 없어" 주장.
북한 노동신문 "일본은 동북아 평화 파괴 악성종양".
자유당, 김제동 고액강연료 논란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국회 폭력 수사 대상 자유당 의원, 경찰에 수사 자료 요구.
김문수 “문 대통령 대변인 축에도 끼지 못하는 개평꾼”.
황교안, 대선지지도 조사 이후 처음 2위로 내려 앉아.
야3당 “민주당, 자유당 떼쓰기에 굴복 선거제개혁 물거품”.
민주당, 여야 4당 공조 균열 조짐에 해법 마련 고심.
면접 때 결혼여부·부모직업 등 물으면 과태료 500만 원.
전국 4천601개교 급식 중단, 3천637개교는 대체 급식.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 아인슈타인 -
혹시, 매번 선거를 치르고 난 이후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한 적은 없었나요? 그토록 아니라고 말로는 얘기하면서 투표장에 들어설 때는 학연·지연·혈연에 눈 감은 적은 없었는가 말입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어리석은 짓을 이제는 그만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유권자 스스로가 우습게 보이도록 했다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명한 유권자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야겠습니다.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日 반도체 소재 무역보복 → 한국 피해가 345배. 일본이 치밀한 계산 아래 일본 기업에는 최소 피해를, 한국에는 치명타를 안길 품목을 골고른 것... 제한 후보 품목 190개 설도.(문화)▼
2. 달 착륙 50주년 → 美 아폴로 11호 1969년 7월 20일. 이후 미국은 1972년, 소련도 1976년 이후 더 이상 달 착륙 탐사 없어. 고비용이지만 당장 생기는 이익 없어.(문화)
3. 특급 호텔 ‘한식당’ → 서울 특급호텔들에는 한식당이 거의 없다. 신라, 롯데(소공), 그랜드 워커힐 단 3곳. 수익성이 이유. 프라자 호텔 한식당 18년 만에 재개업.(헤럴드경제)
*1994년 이후 규제 완화 차원에서 특급호텔 한식당이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
4. 6월 물가 → 전체 물가는 지난해 대비 0.7% 오르는데 그쳤지만 쌀(10.1%), 달걀(8.9%), 생수(8.6%), 우유(6.1%), 치킨(5.2%) 등 일부 생활물가는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아시아경제)
5. 이통 3사 5G 가입자 비율 → 5월 SK텔레콤 40%, KT 32%, LG유플러스 27%... 4월 최초 상용화한 KT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결국 LTE 시대 비율로 가는 모양세.(아시아경제)
6. 공익감사 청구 → 국민 300명 이상이나 회원 300명 이상의 시민단체 등이 국가, 지차체 등 공공기관의 사무처리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한국 외)
*김제동 강연료 2년간 알려진 것만 2억7000만원... 한국당, 해당 지자체들 도덕적 해이 공익감사 청구
7. 제한속도 60km에서 50km로 낮추니 → 차량들 평균 속도는 오히려 올라가고(21km → 22.7km) 교통사고는 줄어(78건 → 59건). 서울 종로구 실험.(동아)
8. 보이스 피싱 알바 조심 → 법인들, 취준생등 노려 ‘현금 운반 알바’로 속여 모집. 법원, ‘더 이상 관용 없다’ 실형 추세.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계속 증가, 1~5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7% 증가.(서울)
9. 한일 무역, 관광 → 한국의 대 일본 수출 305억 달러, 일본의 대 한국 수출 546억 달러. 한국인의 일본방문 753만명, 일본인의 한국방문 294만명.(문화 외)
10. ‘한국 감독의 무덤’ 中 슈퍼리그 → 전 전북 감독 최강희 5개월 만에 하차... 이전 ‘명장’들의 잔혹사 이어가. 홍명보도 1년 6개월, 최용수도 1년만에 성적 부진 하차.(국민)
이상입니다
▼한국 대 일본수출 305억 달러 vs 일본의 대 한국 수출 546억 달러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세상사 편히 보고 가네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기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