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blog.naver.com/hd1912/100189372810">http://blog.naver.com/hd1912/100189372810</a></p><p><a href="http://m.blog.naver.com/hd1912/100189372810"><u><font color="#0066cc">http://m.blog.naver.com/hd1912/100189372810</font></u></a></p><p> </p><p>블로그 검색하다 보여서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퍼왔습니다.</p><p> </p><p>------------</p><div>지난 1월말 경으로 기억된다.</div><div>평일 밤 그 것도 시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그날은 한번 보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div><div><br></div><div><u><a class="con_link" href="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2&SEARCH_NEWS_CODE=2604830#livereContainer" target="_blank"><font color="#0066cc">KBS 1의 '시사기획 창'의 '도둑들, 광해 그리고 피에타' 편</font></a></u>이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02853551AF6DC207" class="txc-image" width="4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20" id="A_0102853551AF6DC2074C9A"/></div><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br> </div><div>한국영화 1억 관객 시대의 명암을 다룬 내용으로 대형영화의 스크린 과점 논란, ‘교차상영’(이른 바 '퐁당퐁당')에 대한 내용이었다.</div><div><br></div><div>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데뷔작부터 해외 영화제 수상으로 찬사를 받아온 민병훈 감독의 '터치' 등이 왜 막상 관객이 입소문을 타고 영화관을 찾아갈 때 쯤엔 이미 종적을 감출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취재물이었다.</div><div><br></div><div>오랜만에 '음, 그렇군'을 연발하며 시청에 몰입하다가 잠이 들었고 사실 그 이야기는 그냥 그런 남의 이야기였다.</div><div><br></div><div>그런데 그로부터 약 4개월이 지난 6월5일 현재 이 일은 내 주변에서도 충분히 일어나는 일이란 걸 알게 되었다.</div><div><br></div><div>오랜 방송 선배 중에 영화 연출을 오랫동안 꿈꾸어오며 드디어 일을 낸 분이 있다.</div><div><br></div><div>지난 5월 30일 개봉한 영화 <b><u><a class="con_li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7652" target="_blank"><font color="#0066cc">'뜨거운 안녕'</font></a></u></b>의 감독 남택수 선배...<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00D3551AF6DC404" class="txc-image" width="7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40" id="A_23100D3551AF6DC4044EBB"/></p></div><div><br><span style="line-height: 1.5;">바로 어제 응원차 직접 상영관을 찾아 영화도 보러 갔고, </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5;">영화를 보다 울음바다가 된 영화관의 관객들 이야기와 이런저런 감상평을 소재삼아 동료들과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 했던... </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 1.5;">그래서 내게 제법 괜찮은 멋진 밤을 선사한 영화였다. 선배에게 잘봤다고 신나서 전화도 했고~</span></div><div><br></div><div>그리고 오늘 아침 <b style="line-height: 18px; font-size: 12px;"><u><a class="con_li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7652" target="_blank"><font color="#0066cc">'뜨거운 안녕'</font></a></u></b>의 감독이자 오랜 선배인 그로부터 '뜨거운' 메일을 받았다.</div><div><br></div><div>아래와 같은 내용이다.</div><div>(개인 블로그에 이런 글을 올려 본 건 처음이지만, 진심은 통하리라 생각하고 그대로 전문을 옮겨본다.)</div><div><br></div><div><table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top-color: rgb(204, 204, 204); border-right-color: rgb(204, 204, 204); border-top-style: solid; border-right-style: solid;"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width: 739px; height: 324px; border-bottom-color: rgb(204, 204, 204); border-left-color: rgb(204, 204, 204);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p> </p><p style="margin-left: 40px;">영화 <뜨거운 안녕> 이 6월 5일, 일괄적으로 상영 종료한다고 합니다.</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그 이유는 국내외 대작들이 곧 개봉하기 때문에, 이 영화들의 스크린 수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뜨거운 안녕> 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관객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중에,</p><p style="margin-left: 40px;">곧 다가올 6월 6일 현충일에 어쩌면 가장 필요한 힐링 영화일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p><p style="margin-left: 40px;">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참고로 6월 5일 종영까지 이 영화의 총 상영일수는 7일(5월30일~6월5일)이며 </p><p style="margin-left: 40px;">개봉일부터 대부분의 극장이 건너뛰기 상영이었습니다.</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편견을 가졌던 영화 기자 분께서도 호평을 해준 영화가 바로 <뜨거운 안녕>입니다.</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아직 <뜨거운 안녕>을 보지 못하셨거나, <뜨거운 안녕>을 보고 힐링을 얻고 즐거워 해 주신 분들이 계신다면</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대작들의 스크린 확보를 위해 <뜨거운 안녕>이 영화관에서 내리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합니다.</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 관련기사 - <b><u><a class="con_link" href="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601_0012128181&cID=10603&pID=10600" target="_blank"><font color="#0066cc">http://goo.gl/OLMEf</font></a></u></b></p><p><b><br></b></p></td></tr><tr><td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width: 739px; height: 126px; border-bottom-color: rgb(204, 204, 204); border-left-color: rgb(204, 204, 204);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p> </p><p style="margin-left: 40px;">위의 글은 트윗에 올라온글이구요,</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오늘(6월 5일,수) 종영의 운명을 맞는 이영화는 </p><p style="margin-left: 40px;">전체 오피스 박스 7위 . 한국 영화중 2위...포털사이트 전체평점이 9.0을 넘고있습니다.</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영화관련자료,평점 , 감상평, 영상자료등은 포털 사이트에 <b><u><a class="con_link" href="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B%9C%A8%EA%B1%B0%EC%9A%B4+%EC%95%88%EB%85%95&x=-595&y=-51" target="_blank"><font color="#0066cc">"뜨거운 안녕"</font></a></u></b> 만 검색하시면 다 있습니다.</p><p> </p></td></tr><tr><td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width: 739px; height: 54px; border-bottom-color: rgb(204, 204, 204); border-left-color: rgb(204, 204, 204);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p> </p><p style="margin-left: 40px;">희대야 .. 어제 영화가 괜찮았다면 이 내용이 소셜네트워크로 최대한 퍼질 수 있게 도와줄래?</p><p style="margin-left: 40px;"> </p><p style="margin-left: 40px;">From : "뜨거운 안녕" 감독 남택수</p><p> </p></td></tr></tbody></table><p><br>이 곳에 이 뜨거운 메일을 공유한다.</p><p> </p><p>지인의 후배로서가 아니라 영화를 보고 감동을 공유했던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p><p> </p><p>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이 글을, 이 영화를 더 보아주기를 바라며~</p></div><p> </p><p> </p><table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rgb(204, 204, 204) rgb(204, 204, 204) currentColor currentColo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741"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204, 204, 204)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rgb(154, 154, 154);"><p> </p></td></tr></tbody></table><p> </p><p>이 글을 올린 지 얼마 안돼서 트위터에 아래와 같이 희망적인 내용이 올라와서 다시 공유한다~</p><p> </p><table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rgb(255, 239, 0) rgb(255, 239, 0) currentColor currentColo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741"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255, 239, 0) rgb(255, 239, 0); background-color: rgb(255, 239, 0);"><p> </p><p> <span style="line-height: 1.5;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뜨거운안녕 [대한극장] 6/6~6/9 상영 스케줄 안내!! </span><a class="con_link" style="line-height: 1.5;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href="http://pic.twitter.com/Zi1jio8BMT"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pic.twitter.com/Zi1jio8BMT</font></u></a></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E043951AF6EA823" class="txc-image" width="59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98" id="A_227E043951AF6EA8233359"/></p><p></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p></td></tr></tbody></table><p><br>서울에서는 대한극장에서 이번 연휴에 이 영화 '뜨거운 안녕'을 볼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p><p>이런 게 기적인가? 분명 원래는 상영유지가 안될 걸로 예상됐는데...</p><p> </p><p>어쨌든 많이 보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p><p> </p><p>--------</p><p> </p><p>씁쓸합니다..</p><p>이번 주말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네요..</p><p> </p><p style="text-align: center;"> </p><p> </p><p style="text-align: center;">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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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밀하게위대하게 스크린수가 937개더라구요.. 이건 무슨 ...
은밀위대 정말잘만들어야 본전 찾음 웹툰이 끝내줫기에
스크린수만큼 마니 보게돼있고..티켓값은 보기전에 이미 받았고..
가슴이 아린다!
이번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대한극장에 가서 많이들 보고 그 이후로도 계속 상영될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극장 고맙습니다.
널리 널리 퍼졌으면 하는 글이네요...
남택수 감독님 우리 다함께 힘내고 있죠? 대한극장 고맙습니다 뜨거운안녕의 충성도를 모르는 영화관들ㅠㅠ 영화관에 계속 문의전화를해야 합니다 뜨거운안녕 상영 안하나요? 라고 말이지요
ㅜㅠ 메가나 롯데는 상담원으로 전화연결이 되는댕 CGV는 연결 자체가 없어요....
문의할때가 사이트 고객문의에 글 올려야되고 불편하죠......
그러고보니 그러네 얼마전까지만해도 영화관 전화가 있어 그곳으로 전화해서 물어보고 했었는데. . 그럼 발로 뛰어야되네. . 직접가서 부딪히는수밖에는
그래도 우리가 단관 신청한다고 한게 그나마 도움이 됐네요......
대한극장에서 영화 자주봐야 겠어요....^^
얼마나 많은 좋은영화들이 그렇게 묻혔을꺼야...
좀 심각하네요....
한국영화 ㄱㅁ도 한 영화관에 관수를 세 네개잡고..관수가 많음 관객수도 배일수밖에요
진짜 열불납니다요ㅠ ㅠ입소문날 기회도 안주는 이엿같은세상...속상하다 진짜..
저희지역은 이틀만 하고 내렸어요...어제 보려고 하니깐 벌써 내리고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