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30기 황령산 야간실기(2022년10월15일)산행후기

[손용석(밀고당기고)]

■아카 30기 황령산 야간실기산행 (2022년 10월15일) 후기 ■

1.산행일시 : 2022년10월15일(토)

2.산행지 밎 구간 :
 - 산행지 : 황령산
 - 산행코스 :대연역2번출구~남구도서관~갈미봉~바람고개 ~사자봉(400m)~황령산봉수대~

                 황령산정상(427m) ~금련산~동수영중학교~수영역
                   
3.거리및 소요시간: 8.6km/ 약5시간(휴식시간 포함)

4.참석자: 현광진강사님외 /27기 아카데미선배님 / 교육생 30기 36명 참석 

5.산행후 한마디 :
 
9월초에 입교한 부산시민 등산아카데미 30기!!!
어느덧 반환점에 이르러 야간산행실기로 부산광역시 남구,수영구,연제구,부산진구에 걸쳐
있는 전형적인 도심지 산인 황령산 야간산행을 하였다.
 
오후5시 대연역 대합실에 집합, 출석체크및, 인쇄물을 챙겨서 특별히 참석하신 교장선생님이하

담임강사님및 강사님들과 ,27기 선배님들의 리딩으로 대연역2번출구에서 남구도서관을 들머리로

한 산행이 시작하였다.

20분정도 올라,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공터에 조별로 질서 정렬하게 앉아
"산악인의 선서", "아득가"를 조장들의 선창으로 반복학습 후, 10월말에 실시할 암벽등반과
관련된 내용의 "자일의 정"을 배웠다.

우리는 잘 웃지도 속삭이지도 않지만/자일에 맺은 정은 레몬의 향기에 비기리오
깍아지른 수직의 암벽도 무서운 눈보라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 막진 못한다오
상가의 희황한 불빛도 아가씨들의 웃음도 좋지만/ 산사나이는 이 조그만 정으로 살아간다오

금정산 꽃필적에 암벽을 기어오르고/설악산 눈내릴때 빙폭을 수놓은 산사나이
향긋한 화강암 내음과 부드러운 그 감촉은/ 우리의 마음과 다를바 있으리오~~~
상가의 희황한 불빛도 아가씨들의 웃음도 좋지만/ 산사나이는 이 조그만 정으로 살아간다오

"산악인의 선서"와 "아득가"를 익히고나니 산을 오를때 마다 머리에 맴돌아 절로 흥얼거리는
내 모습에 피식 웃곤한다.

오늘의 야간산행을 통하여"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아프리카 속담이 다시금 생각났습니다.
같은 곳을 보며 함께 하는 30기동기들이 있어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오래오래 길을

갈수 있으리란 믿음에 확신이 듭니다

함께 비춘 랜턴불빛의 조화로움에 의지하며 즐산 안산을 함께했다는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

진해성가수가 절친인 친구가 연인과 헤어져 위로차원에 황령산을 걸으면서 자작곡으로

만들었던 황령산의 "바람고개 "!!!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부산항이 제일 잘보이는 하이라이트 지점 사자봉에서

각 조별로 예쁜 추억담은 인증샷도 남겼다.

황령산 봉수대에서 단체 사진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부산시의 야경은 미국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잠들지 않는 도시 라스베가스에 견줄만한 아름다운 야경이었다.

특히 오늘밤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사직동)에서 BTS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콘서트로 황령산의 봉수대에서도 보라색불빛 셔치라이트가 하늘을 비추고 있었다.

황령산봉수대에서 각자 준비해온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겹겹히 쌓여가는 동기애로
산행이 힘들때 서로 이끌주고 도와주는 찐 산꾼들~~^^

종착역인 수영역 근처에서27기 선배님들의 찬조와 당일회비로 뒤풀이장소에서,
현광진강사님의"우리는 하나다"란 구호와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야간산행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산 등산아카데미 창립자이신교장선생님의 참석과 열정적 말씀으로 더욱 더 빛난

시간있었다.

안전하게 산행해주신 모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대연역을지나 남구도서관방향으로

남구도서관을 ~~

행복한 하루되소서~~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길 ~~

산악인의 선서/아득가 반복학습 !!

자일의 정 들어보고 배워봅니다 (현광진담임강사님)

오늘 리딩하실 27기 선배님들

출발 ~~

광안대교도 보이기 시작하고

노승규/정진아/백경월/최현미/박종철/허성은/송성철/최상식/이명학(앉자있는분)/ (5조랑3조랑)

우리는 막강 2조임미데이 (조장은 김종태 이고요~~)

바람고개에서 사자봉으로 올라감미데이

부산 야경 멋지데이

사자봉가기전 전망대에서

우린5조

우리는 7조 

5조입미데이 맨 오른쪽이 조장 손용석입미데이

우린2조여~~

난 34번 최현미이고요 

나는 27번 총무 이현지 이예요~~

1조입니다 왼쪽에서부터정철민(학생장)/송현호/이현지/손영연/홍경표(1번)

3조 허성은/송성철/최상식

7조입니다 

5조입니다 

우린 2조여~~

와우 ~~ 광안대교가 멋집니다 

봉수대 앞에서 

우린 5조입니다 봉수대 전망대에서

우리는 6조입니다 

봉수대에서 단체 인증샷 

1조입니다 총무와 학생장고 1번 학생이 있는조 !!!

우린 2조 

맛있는 간식타임 ~~

내가 59번 허성은입니다 하산길 갈림길에서 ~~

이현지 총무 철봉에 매달려 봅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하산하는 30기들 !!

다 왔다 다리 좀 풀어볼까~~

나두나두 종아리 풀어 볼까나 

골목길로 내려 옵니다 ~~

[이현지]

일기장 같이 넘 멋지게 남기셨네요ㆍ
아카30 참가인으로 뿌듯합니다^^
추억 하나 가슴에 세겼습니다^^

이끌어 주신분들 ㆍ동기님들 수고들 하셨고
감사합니다^^

[손용석(밀고당기고)]

항상 예쁜마음 배려하고 희생하는 우리 총무님이 계시니까
30기가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인식(法山)]

산행기 일목요연 감사합니다

[손용석(밀고당기고)]

제가 산행을 하면서 산을 갔다오면 후기를 어느날 부터 작성하다보니 글 솜씨는 없지만
어느산을 갔다 온지는 알아야 하기에 적습니다 ㅎㅎ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송성철 30기(설악산)]

야간산행기 현실감이 그대로 입니다
수고하신 덕분으로 잘 보았습니다

[손용석(밀고당기고)]

네네 감사합니다

[하늘천사 (27기 장일상)]

그날의 행복했던 시간들의 여운이 다시금 살아나네요ㆍ
멋진 후기 잘보고 갑니다ㆍ
모두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시길 기도합니다 ㆍ

[손용석(밀고당기고)]

감사합니다 이날 리딩도 하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 선한 인상이 많이 남습니다
독도법 배우고 달음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이현지]

요런게 있는줄 ~~~~ㅎ
나 바보~~~~
열심히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