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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앞쪽에 485계 선두차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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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앞쪽에 키하 183계 선두차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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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뒷쪽에 키하 58계를 놓고
지금부터 14년전 처음으로 철도모형에 입문했을 때 자작으로 만들어 본 모형산,터널입니다.
스치로폼, 지점토, 드라이플라워, 헌 수세미조각, 작은 나뭇가지, 작은 돌맹이. 벽지(터널입구와 터널옆 옹벽)
그리고 채색은 수채물감으로 했습니다.
그때는 제나름대로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엉성하기 그지 없습니다.
버릴까하다가 기차애정님의 폐품 재활용으로 모듈디오라마를 만드신 것에 용기를 얻어 '리모델링'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나무모형, 넝쿨모형, 잔디모형을 구입하여 좀 더 실감나게 표현할려고 합니다.
기차애정님! 예전에 말씀드렸던 모형산,터널사진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회원님들! 부끄러운 졸작이지만 참고로 봐주십시요.
보리.
첫댓글 오호~! 14년전에 이미 디오라마의 세계에 입문하여 계셨군요...그 오랜 시간을 큰 파손없이 가지고 계셨다는 것만으로도 놀랍습니다...음 새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계신다니 기대가 되는군요..골동품? 디오라마의 멋진 변신을 기대합니다..^^
그 당시 직장 퇴근후 집에서 틈틈히, 며칠 걸려서 만들었던 것이라 애착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쉬 버리지못하고 박스속에 넣어두고 오늘까지 끌고 다녔지요...못난 것이지만 정드니까 쉽게 버릴 수 없더라구요.그래서 골동품이 되었습니다.ㅎㅎㅎ....
첫번째 작품인데 정말 잘 만드셧네요 잘감상햇습니다 ^^*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니 고맙네! 준호군, 철모취미에 너무 깊게 빠져 학업을 등한시 하는 건 아니겠지? 철모는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면학의 길은 때가 한정되어 있으니 학업에도 충실하기를 바라네. 물론 그리하고 있겠지만......
이런 보물을 이제야 보여주시다니^^;; 그냥 두시고 새것을 만드심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김형준님! 오타 있습니다. 보물→고물 수정바랍니다. ㅎㅎㅎ.... 형준님 디오라마는 여러사람 기죽인다는 사실을 아실련지요? 형준님 작품을 볼 때마다 그저 한숨만 나온답니다.
고물이라뇨^^;;;;;;;;; 절대 아닙니다. 저의 생각만이 아니라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 디오라마는 워낙 좋게만 봐주셔서 그렇지요^^; 어쨋거나 좋은 디오라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4년에.....이 정 도 로 !! 서프라이즈 합니다. 호~~~~~ 평 가 불 가 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도 기대 듬뿍입니다.^^
이런 고물을 돈들여 리모델링하면 좀 나아보일까요? 기차애정님은 확실하게 리모델링을 하여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겠지만요. 기차애정님의 작품사진이 훌륭한 참고서가 될것입니다.
겸손함이 지나치시군요~ 디오라마가 멋스럽네요.^^ 14년전에 저는 철도모형이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ㅎㅎㅎ 기대됩니다.
겸손이 아닙니다. 사진이라 좀 그럴싸하게 보여졌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거의 완구수준입니다. 그래서 버리기는 아깝고해서 약간 금전을 투자해서 리모델링을 해볼려구요....그러나 너무 기대하지는 마십시요.
14년 전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작품이군요~ 생활 속 여러 재료를 이용해 이런 작품이 나온다는게 그저 신기할따름입니다~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