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마지막부분의 스탑~크라잉유~허라웃~ x4
이부분을 눈물흘리며 떼창한 기억이 아직도 싱숭생숭해요ㅠ
이곡을 처음접한건 고3 여름방학이 얼마되지 않았을때 영화 나비효과를 보는데,
마지막 엔딩씬에 너무 익숙한 목소리의 노래가 나와서 바로 찾아보니 오아시스 5집에 수록된 곡이더라구요
5집은 제가 힌두타임이랑 리를바이리를 쏭버드 세개만 들었었는데
영화의 여운때문이었는지 그때 너무 맘에들어서 방학내내 5집을 통틀어서 함께들었던 곡이라 저에겐 나름 추억이 담긴 곡이거든요 흑흑
공연때 치프버전으로 들으니까 완전새롭고, 반대로 완전 친숙한 노래였어요
비사이드앨범에 수록된 리슨업도 07년도 치프공연부틀렉에 있는데,(글 맨밑에 유튜브 링크 남겨요!)
진짜 완전 다른분위기로 편곡해서 완전 감동받고 귀에 달고살았거든요 ㅠ
원곡이랑 부틀렉곡 둘다 꼭 들어보세요 완전강추에요 우리치프는 음악천재야ㅠ
조금이라고 마음속여운을 풀고자 글을 써내렸는데 엄청 길게썼네요;
뜬금없는 추억팔이했지만 그래도 쓰고나니 뭔가 기분이 괜찮아진거같아요 ㅋㅋ;
다들 기운차리고 다음내한을 기다려봅시다..!
리슨업부틀렉링크)
https://youtu.be/jX3e1vP5X9w
첫댓글 요기 손~~퇴근때 오아시스 오리지날버전으로 듣고 운전했어요 라이브때 다시 다가오는음악이 있다더니 그러네요 ♡♡♡
저두요!! SCYHO 가 제일 감동ㅠㅠ 눈물버튼입니다.. 저도 님처럼 영화 나비효과 엔딩신에서 처음 들었던 터라, 이 노래만 들으면 그때 즈음에 감정이 북받쳐서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노래 들으면서 눈물 참느라 혼났네요 ㅠ
저도요! ㅠㅠ 20일 특히 1절 후렴 저희가 길게 부르는 거랑 피아노 부분 떼창 부분 좋아서 눈물나요 ㅠㅠ
저 이거 기대하고 갔는데 립뽀에서 뜬금 눈물 다 빼서 ㅋㅋㅋㅋㅋㅋ 진짜 감동요 가사 보세요 정말 원더월만큼 인생 구원해주는 곡임 영화도 갠적으로 좋아해서 열번은봤어요 감독판까지
이 노래 때문에 위안받고 산 분들 워낙 많아서 감동많이 느꼈을거예요. 힘들었을때, 그걸 극복했을때, 유일하게 위로받았을때 등등... 많은 감정을 가지고 교감했던거같아요.
이곡할때 좌석 분위기 숨멋하고 집중하는 그런 묘한느낌이 퍼졌어요 이곡 할때 공연장 전체 감정 공유 오진곡 ㅠㅠ 스탠딩이야 무슨곡을하던간에 오지지만 이곡은 덕후나 처음 온팬이나 누구하나할건없이 함께 감정 공유한곡.. 순간의 집중력이랄까 하 진짜좋았어요
저도 진짜 울컥하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