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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 울 아들 힘이 든가봅니다... 집에 오면 4시 30분,6시쯤 태권도 그사이에 숙제나 인터넷 공부....정말 측은하고 안됐지만, 잔소릴 하지 않을수 없는 엄마의 심정 이해할라나요? 못하는것 같습니다...예전의 나처럼,ㅎㅎ.울엄마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울컥합니다...나이탓인지 전에완 달리 삐지시는 엄마,이제 내가 삼켜야 할것 같습니다...
영어,한문 기초가 부족해 고생하는 아들을 보며 봄방학때 좀더 시키지 못한것?좀더 일찍 영어를 시키지 않은 나를 탓해 봅니다.ㅎ 봄이 올것 처럼 따뜻도 한 날씨,봄옷을 입은 아씨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들아 좀만 더 참아주겠니?너의 좀 편한 미래를 위해... 다른애들에 비해 많이 하는편이 아닌데도 힘들어 합니다.공부를 안조아 하는건 알지만,운동쪽인것도 알지만... 화가 나면 특별이 잘하는것도 없는게....이러고 꾸짖는 엄마의 자책은 늦은게 아닐런지요... 옛날의 가난했던 집의 엄마들은 더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해주고 싶어도 애들도 많고,못해주는 엄마의 마음..그걸 자식을 낳은 지금에야 절실히 알게 돼네요...ㅋ 님들 빨리 마음의 봄을 맞으세요...갈색의 퇘색만 보지말고,초록과 빨강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봄을 느껴 보세요.달래,돈내이 나물 정말 봄을 느낄수 있네요...
조회수는 좀 돼는데,리플이 별로 없어용.힘나게 리플 팍 주세요...미ㅡ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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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학생 되면 좀더 수업시간이 길어지죠..너무 엄마가 성적에 부담갖지마세요..울집애도 학원 하나도 안보내는데..잘놀고..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친구들이랑 논다고 정신없이..ㅎㅎ 어차피 대한민국 1프로 아니면 똑같을거 같은데..별탈없이 잘 커주면 되죠..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자나요..영향은 미치고..지팔자 지고 타고난다..팔자는 지고치기 나름...하여튼 힘내세요~
감사해요.예전과 달라 부모가 간섭을 좀 하는 시대같아 안할수도 없는것 같아요...ㅎ,님의 애는 학원 안다녀도 어느정도 하겠죠.ㅎㅎ
저같은 사람은 공부가 하고 싶었는데...환경과 형편상 하지를 못햇고...요즘 애들은 본인이 하기싫어 안하고....뒤늦게 후회하는일이 없어야 할텐데...(너의 좀 편한 미래를 위해...그게 부모의 마음이죠...늦기전에...빨리 알아차릴수 있었음....)
맞아요.나도 형편상 ,공부를 덜해서 늘 맘에 남아있기에 그래서 더 맘이 아픈가봐요...나처럼 후회않기를 바라며...호
언니..저염..우리 만나면 항상 웃고 깔깔 넘어가고 ..엊그제 번개때 생각하면 한번씩 웃음이 나면서.ㅎㅎ 2차로 옮기다가 가게앞에 놓여진 막걸리병..시멘트맨바닥에앉아 벌컥벌컥시늉..아쿠..웃겨서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ㅎ 난 아이들 좀 자유롭게 키워요 나도 그렇게 크면서 스스로 잘 자라왔으니말이예요..아들들은 좀 틀려요 스스로하는것이잘안되요..성격만 삐뚤어지지않고 좋은친구들사귀는것이...
와,그걸 알민서도 잘 안돼네...주변에 애들이 워낙 잘해서 그런지,둘리애가 잘하니까 걱정을 덜하겠지여.ㅎ,말놓기로 해놓곤 또 높이네여...ㅋ
자식을 낳아봐야지 부모 맘을 헤아릴수 있다더니.......ㅋㅋ 언니 힘내서 열심히 키워요
고마버용.정말 요즘 만이 느계요....님도 행복하세요.
지금은 사춘기라 무조건 다독여주세요 언니 잘하잖아요
다독이면서도, 예전의 사춘기 제대로 못했던 우리 생각하면 밉기도 하네.ㅎ,행복해서 그러나 싶은게..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 교육도 중요................잘 할끼라..........
집에서 한다고 하는데,몰겠다.잘하는것 같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