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혁은 올시즌 선발투수로 5경기에 나왔습니다.
5경기에서 5이닝이상을 소화한적이 없고
당연히 승투가 된적도 없습니다.
근데 매경기 조기강판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도 1패밖에 없습니다.
사실 5경기동안 4실점 1번, 3실점 1번, 1실점 2번, 무실점 1번으로 퀵후크가 많았습니다.
오늘도 4회까지 70구밖에 안던진 선발을 5회에 바로
내리고 필승조를 올렸죠.
어제의 장민재도 오늘의 한승혁도 좀 더 끌고갔어야한다고 봅니다.
보통 5일에 1번 나오는 선발인만큼 최대한 이닝 소화를 시켜야 불펜 과부하가 줄어드는데 최감독은 선발은 빨리 내리고 불펜은 맞을거 다맞고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투수운영이 8월엔 불펜과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내일은 엔트리 변동을 통해 지친 선수들 휴식도 주고 백업도 보강했음 좋겠습니다.
ps. 내일이 트레이드 마지막날입니다.
키움 임병욱, 기아 이창진 등 썰들은 많은데 우르크 100이상되는 외야 1명영입하면 전력보강이 되지않을까 싶긴한데 단장이 손혁이라 반대급부가 무섭네요.
첫댓글 내야수 출신 신인 문현빈이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는 중견수쪽에 선수가 필요하긴 한데 임병욱은 지금 2군 선수들에 비해 그다지 나은게 없지 않을까요? 이원석이 생각보다 못크고 있나보네요. 권광민을 가끔 중견수로 쓰던데 차라리 이진영을 중견수로 써보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이창진은 환영하지만 임병욱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 썰이 있어 언급만...
@영원한 독수리팬 이우성이라는 썰도 있는데.. 이우성이면 대환영입니다
투수출신 감독이 투수운영. 멋같이 하는
웃픈현실입니다.
한승혁이 100개 이상 던질수 있는 어깨가 안되면 선발에서 제외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100개까지는 던지게 해야 맞구요. 결국 이런 운용은 불펜만 힘들게 할 뿐이죠. 물론 우리팀 불펜이 양적으로도 많고 질적으로도 수준이 높아졌다곤하지만.. 그래도 무리가 가는건 틀림없죠.
그니까요.
도대체 5회도 못 맡길 투수를 왜 선발로 쓰는건지...
이러다 불펜 터지면 삼성과 경쟁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