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당초 예정보다 크게 줄어 들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분양예정인 아파트 단지는 서남부 1개 블록, 덕명지구 2개 블록 등 3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대전도시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서남부 9블록은 27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내달 3-4일 철도시설공단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10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20-28일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현재 심의가 통과됐지만 구체적인 분양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예정가격은 면적에 따라 830만-86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 같다. 9블록은 127-233㎡(38-70평형) 규모의 1898가구로 구성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29일 오픈한다. 덕명지구도 빠르면 이달말쯤 2개 블록 101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블록은 운암건설이 시공하며 111-159㎡(33-48평형) 544가구, 2블록(시공사 운암건설· 남광토건) 은 130-181㎡(39-54평형) 474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사업승인은 난 상태지만 분양가 승인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다음주 쯤 분양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분양가격은 970만원 선에서 , 많게는 1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말쯤 분양이 목표였던 서남부 16블록(113㎡·1306가구)은 건축심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22일 예정된 심의가 통과돼 빠른 시일내에 사업승인을 신청하더라도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치면 한달 내지 한달 반 정도 시일이 소요돼 사실상 올해 분양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저 4지구는 사업승인 절차를 진행중이지만 구체적인 분양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분양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파트는 3개 블록으로 112-224.7㎡(34-68평형) 2175가구를 분양하며 분양가는 750-800만원대로 예상된다. 대덕구 석봉동에서 추진중인 3000여 가구 규모의 풍림아이원도 건축심의는 통과됐지만 행정적이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연내 분양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철 기자> |
첫댓글 - 예정가격은 면적에 따라 830만-86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 , 970에서 1000만원이 넘을 듯 -, 도데체 무슨 기사인지.........
오늘 라디오에서 도개공 관계자가 나와서 인터뷰를 했는데, 아파트의 경우에는 830-860만원대를 예상하고, 아파트 가장 위층 9세대와 전원형 주택 개념의 세대에 대해서는 다른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도개공과 계룡건설은 전략적으로 900~1,000만원 이야기를 흘리면서 실제 분양될 가격 830-860만원을 저렴한것으로 인식시키려는 고도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ㅋㅋ 830도 사실 고분양가라고 여기고 있는데....9000~1000만원 이야기듣다가 830만원 들으면 그나마 심리적으로 둔감해지죠.. 하지만............... 대전경제와 인구 등을 감안했을 때에 800만원대가 넘어가면 대전은 고분양가입니다...ㅋㅋㅋ
마이너스 옵션이 800만원대면...일반 분양가로 하면 950-1000만원대 입니다..도개공 사장이 민간공급업체보다 10%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했으니(지금은 교체)..지켜봅시다..
분양가가 850만원이고 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하면 해당금액만큼 분양가에서 빠지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