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친정엄마와 함께
말로만 듣던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왔어요~~
라는
책을 보고 난 후로는~~
가구 욕심은 제로상태라서(있는 가구도 처분하고 싶음)
이케아의 수많은 쇼파나 싱글 의자들, 수납장,
덩치큰 주방가구들은
이제 전혀 눈에 안들어 오더라구요~~~ ^_^
냄비, 접시, 그릇, 머그컵, 찻잔들은
지금 집에 있는 걸로 평생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이케아에 갔던건~
3년전 인터넷에서 주고 산
초대형 후토스 매트가(400×300 진짜 크죠?)
이제는 수명이 다해(22,700원 진짜 싸죠?~^^)
푹꺼지고 찢어진 곳이 많아
매트를 사러 갔던거에요~~
근데
이케아에선
털달린 카페트나 러그밖에 없었다능요~~T.T
그래서
광명에 모던하우스, 이마트 다 뒤져서
제가 요즘에 원하는
북유럽풍 매트를 이마트에서 발견해서
사왔답니다~~제일 대형사이즈가 300×200이래요~
두께가 도톰하고 튼튼해보여서인지
가격이 좀 나가도
아이들이 학교다녀와서
넘넘 푹신하고 좋다고 그 매트에서만
뒹굴고 노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좋은 만큼 오래 쓰겠지 하고요~~^^;;;
이케아에선
가구말고 자잘한 소품들은
미끼상품인지 엄청 싸드라고요~~
그래서 목욕청소 솔 1500원,
럭셔리 수저통 2500원,
냉장고 수납 트레이용기 화이트 4900원,
연두색 대형 트레이용기 2500원~
이렇게만 구입하고 왔어요~~
냉장고속에
과일담고 진열하니 너무 깨끗하고 이뻐서
알뜰엔젤 잠시 행복해졌더랬죠~~^_^;;;;
저렴하고 이쁜~~
소소한 소품으로
분위기 전환하니 일상에 활력이 생기고~~
다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앞으로 쭈욱 우울모드 벗어버리고~
행복모드 순항중이려고 노력하는 알뜰엔젤입니다~~
여러분도 행복하고 활기찬 수요일 되세요~~~
아자 아자!!!!!!!!!!!^_^♡♡♡♡♡♡♡♡♡
추 신 : 예전에 썼던 후토스 매트 사진도. 올려보아요~^^
@알뜰엔젤 - 목적이 있는 삶 가격 괜찮네요 저희 동네 이마트가서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