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속성과 생명력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보면 그리스도의 교회를 배워갈 것이다.
누구나 만세전에 택함 받은 교회의 지체는 역사 위에 사람으로 태어나고 때가 되면 모든 지식이 진리를 아는 대로 향하여 기이한 하나님의 섭리로 하나님을 알고 자기를 알아 자기의 죄악된 정체성을 깨닫고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며 무능한 죄인 됨을 고백하고 중생하여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구속사의 복음을 믿고 이중예정과, 이중전가와, 성화와 양자됨과 영화를 배우며 진리에 대한 나그네 길을 시작한다. 오직 말씀과 성신으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배우며 그리스도의 교회의 머리 되심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배우며 신령하고 영광스런 교회를 오직 성신의 능력과 은혜로 배우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자라가며 그 나라의 의를 먼저 구하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체득하고 체현하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풍성히 알아가면서 구약의 터 위에서 풍성한 신약의 은혜를 배우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복종하며 풍성한 생명의 세계를 배우며 그리스도의 바른 자태의 교회를 이루는 일에 삶의 우선순위를 두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삼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매일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성부가 독생자 그리스도를 주기까지 사랑하신 것과 주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온갖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성부의 뜻에 순종하며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시고 택한 백성을 구속하시며 친히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며 천국복음을 전하셨다. 만세 전에 택한 하나님의 작정인 구원의 경륜을 친히 다 이루시고자 사도를 세우시고 사도를 쓰셔서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주님의 교회를 세우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여 가신다.
교회의 시작과 과정과 완성은 삼위하나님이시며 특히 제 2위 참하나님이시며 참사람의 두 속성을 지니시고 교회의 머리로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시고 세워가신다. 그리므로 모름지기 오직 은혜와 사랑 안에서 주님의 교회에 접붙임 받은 성도는 교회아 의식을 갖고 주님의 교회의 통일성과 거룩성과 보편성을 구현하는 일에 자기의 모든 은사를 발휘하여 봉사하고 헌신하며 충성해야 한다.
이러한 교회의 내적 세가지 속성이 본질이다. 오직 중생한 새로운 피조물만이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성신의 인도를 받아서 교회의 영원하고 거룩한 속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내면의 속성이 본질이기에 외적 속성인 말씀과 성례와 권징보다도 중요하고 교회의 참된 열매가 된다. 이런 속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중생한 신자가 오직 모든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성신으로 듣고 믿고 깨달아 장성해가야 한다. 그래서 칭의와 성화의 실질이 드러나며 자기를 부인하고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사랑하며 전부를 드려 충성하고 절대 신뢰하고 복종하는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태도가 꼭 필요하다. 그렇게 먼저 우리를 전부를 다 드려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에 강권되어 교회와 각 구성원은 하나 하나 주님을 가장 사랑하고 죽도록 충성하며 부모와 처자와 형제 자매와 자기 목숨보다도 더 사랑하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실한 정병의 태도로 주를 믿고 따르며 전부를 다 드려 사랑해야 한다. 바로 여기에 교회의 시작과 과정과 정점이 있는 것이다. 그런 태도가 있어야 자기를 부인하고 성신을 좇아서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성도와 교회의 실질을 드러내며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고 하나님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며 부활의 소망 안에서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며 즐거워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이러한 마음의 태도를 가진 자는 늘 산상보훈의 팔복의 마음이 움직이며 복음과 진리를 전파하고 사수하다가 핍박을 받아도 즐거워하며 계속 경배와 찬송을 올려 드리며 주님의 교회를 이루어 갈 수 있다. 그렇게 정순하고 진취적인 그리스도의 가장 바른 자태의 교회를 이루는 일에 모든 신자는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봉사하고 충성하며 절대적인 믿음으로 주 안에 거하여야 한다. 죽도록 충성하고도 무익한 종으로 남으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묵묵히 그러나 담대하고 의연하게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자증할 사명이 항상 있다.
순결한 마음으로 처음사랑을 늘 갖고 주님을 따르는 자의 심정을 늘 가난하고 청결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태도로 사슴처럼 시냇물을 찾아 진리의 생수를 마시며 영원히 솟아나는 하늘의 위로로 배부름을 느끼며 신선하게 영생을 산다. 땅에서 하늘을 살며, 믿음의 눈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지성소에 올라 유형교회를 신실하게 이루며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한다. 죽도록 충성하고도 무익한 종으로 성신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며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가 되어 형제들과 신령한 사귐을 나누며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과 사랑을 나눈다.
교회의 내적 속성과 외적 속성이 균형을 갖고 하나 되어 교회로 서가면 신령하고 자연스럽고 자유스럽게 자기와 세상과 마귀를 이기며 그리스도와 함께 영적 승리를 누리며 성삼위께 모든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여기에 교회의 존재 의미와 의와 선과 가치가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달리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리스도의 가장 바른 자태의 교회를 이루어 가는 교회의 사명을 위해 모든 은혜와 사랑을 이미 다 주시었다. 그런 무궁한 사랑의 보혜사 안에서 교회에 다양한 은사를 주시고 교회의 생명력인 처음사랑과 내적 속성을 일으키시어 진리로 하나 되게 하신다. 그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가 충만히 드러나며 서로 사랑하며 기쁨으로 새 계명을 지키고 삼위 하나님과의 연합과 하나님의 자녀다운 거룩한 속성과 영광을 찬란히 구현하게 될 것이다.
이런 지고지순한 주님의 교회를 이루도록 창조하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재 창조하신 주 하나님의 심정과 뜻을 깨달아 주의 것이요 주님의 자녀답게 그리고 주의 백성답게 교회아 의식과 신굮백성의 정체성을 확고히 깨닫고 명료하게 거룩한 교회로서 그리스도의 몸과 성신의 전이요 아버지의 집이며, 새 예루살렘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 표상을 힘차게 증시할 고귀한 사명을 온 교회는 부여받았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며 거룩하고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는 참된 말씀을 성신으로 깨닫고 성신으로 전하고 받아서 그 말씀이 역동하는 내면의 실질로 믿음이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 안에서 스스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자라간다. 또한 보이는 말씀인 성례를 신령하게 시행함으로 더욱 한 몸 됨과 믿음의 보강과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혼인잔치를 누리며 진취적으로 전진한다. 혹여라도 거룩한 교회에 장애되거나 거슬리는 모든 일에 심판과 구원의 복음의 말씀으로 다스리고 책망하며 사랑과 공의가 조화롭고 균형있는 교회 정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다스리시고 성신께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충만히 드라내게 하신다. 이런 거룩하고 영광스런 교회를 이루도록 성도로 부름받고 교회로 부름 받았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았다.
과연 그리스도의 가장 바른 자태의 교회를 신령하고 자유스럽고 신령하게 이루어 교회의 속성들을 충만하게 드러내는 일에 전부를 드리고 싶지 아니한가!
그런 성신이 주시는 은사를 선물로 받아 마음속에서 가진 자들은 함께 주님의 교회를 이루어 하나님께서 두신 자리에서 말씀과 성신을 의지하여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오직 믿음으로 오직 말씀을 배우고 상고하고, 율법과 복음이 명령에 성신의 은혜와 능력으로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찬란히 드러내는 지고선의 경계에 함께 들어가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충만하게 발휘하여 상호 협력하여 주님의 거룩한 몸의 하나 됨을 구현하자!
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사명을 위해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무궁하신 사랑을 깨달은 자는 자원하여 자기의 전부를 다 드려 이 신령한 영적 전투에 충성할 것이다. 주님의 순결한 교회를 이루는 이 거룩하고 복된 사명에 초청합니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고 결핍 많아서 우리의 약함을 자랑하며 있는 그대로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앙망하며 한 걸음을 내 딛을 뿐이다. 우리의 심정을 다 아시는 전지전능하시며 절대주재의 사랑의 하나님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며 필요한 모든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셔서 주님의 나라를 구현기에 필요한 영적 전투를 치르도록 전신갑주로 입혀주신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성신의 검으로 백병전을 치루며 승리하게 하실 우리 대장 예수를 온전히 신뢰하고 모든 삶을 맡기며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