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참으로 설레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고군분투, 노심초사해 온 동인지 출판기념회가 아주 즐겁게 마쳐졌기 때문입니다.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침 일찍 경북지방우정청 3층 대회의실에 가서 무대 꾸미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경희 팀장님의 멋진 발상으로 무대 전체를 포토존으로 꾸미고 대회의실 한쪽 벽면을 또 포토존으로 꾸며서
온통 우리들의 잔치라고 크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 정성에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무대 장치를 하는 분들, 뷔페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 나누며 오늘 오신 분들께 드릴 책과 선물을 챙겼습니다.
이경희 팀장님이 미리 가져다 둔 국수 선물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어려운 예산속에서도 그렇게 많은 지원과 배려에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사)한국편지가족 유회숙 회장님께서 누구보다 일찍 오셔서 함께 청장님을 뵈러 갔습니다.
잠깐 동안의 담소는 모두 편지에 관한 이야기들이었지요. 정겹고도 따스하게 배려해주신 청장님,
축사를 하시기 전에 단상에서 동인지가 예쁘게 나왔다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것에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회 발전을 위한 회원들 모집에 관한 청장님의 말씀은 꼭 참고할만한 이야기였습니다.
이경희 팀장님의 센스있는 진행으로 우리들의 출판기념회는 참 멋지게 치뤄졌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만드는 솜씨는 일류 고수급이었지요. 보는 내내 팀장님의 실력과 감성에 탄복을 했습니다.
누구보다 많은 배려와 정성, 열정을 아끼지 않은 우리들의 이경희 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와 주신 (사)한국편지가족 유회숙 회장님과 권미령 사무국장님, 황미숙 감사님,
서울지회 강병숙 회장님, 경인지회 홍정숙 회장님과 전북지회 황점숙 회장님, 부산경남지회 이선임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석치 못한 안타까움을 축전과 축의금으로 보내오신 김경자 광주전남지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편지강좌 소감을 발표해주신 조성희 태현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편지를 보내주신 뉴욕대 하영미 박사님의 아버님이신 하오명 박사님께서 대신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고,
아양교역에서 감동적인 편지글을 써주신 조효임 선생님을 초대하였습니다. 쾌히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들의 모임을 빛나게 해주시는 편지가족 회원님들, 대구경북지회를 이끌어가주시는 모든 회원들께
무어라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일이니 이런 인사도 필요없겠지만 감사의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특히 일년 동안 편지강좌에 만사를 제치고 나가주시는 강사선생님들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가 없겠습니다.
한 해의 가장 큰 행사며 결실을 보여주는 동인지 출판기념회, <눈으로 못다 한 말이 있거든> 21집 행사를
아름답고 즐겁게 마치게 되어 무한 감사드립니다.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께도 마음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행사에 참여하여 신입회원으로 가입해주신 여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와 감사로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회장님 출판기념회 준비한다고 너무수고 많았습니다 사무국장님 임원진님 너무수고 많았서요 덕분에 예쁜책 잘받았습니다 내생에 처음으로 책이란곳에 내이름과 내편지글이 함게되어 ~~ 너무감사합니다 모두글솜씨가 되단합니다~~어제 아름다운 출판기념회 였습니다~~회원님! 모두 항상건강 하세요~~♥
이제 두 발 뻗고 편한 잠 이루지 싶습니다 ^^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말과 글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점순 님도 항상 건강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