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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펜션 가평
청평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탤런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박원숙 펜션은 원래는 그녀의 별장이다. 외로운 날들이 많아져 일반에게 공개하게 됐다는 이곳은 그녀의 손길이 미쳐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럽다. 서양식으로 꾸며놓은 침실과 벽난로에 청평호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거실, 바비큐 그릴과 캠프파이어 시설 들 잔잔한 것을에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80평 독채로 12인 기준. 1인 초과시 (4세이상)2만원씩 추가지급. 여러채로 구성된 여느 펜션과 달리 원래 별장이었던 터라 딱 한 팀만 받는 박원숙 펜션에서는 숙박료가 조금 비싼 만큼 본전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부모님 환갑을 축하하는 가족 모임. 방해 받지 않고 집에서처럼, 그러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내면 좋을 듯 하다.
031-584-0073(www.wonsook.co.kr) 월~목요일 40만원 ㅣ 금~일요일 45만원(성수기에는 주중에도 주말요금 적용) 여름 성수기 : 7월 1일 ~ 8월 31일 ㅣ 겨울 성수기 : 12월 1일 ~ 1월 31일 자가운전 - 신청평대교를 지나 좌회전하다가 번지점프대 지나 육교가 나오고 바로 화곡교회 푯말이 보이는 작은 오르막길(우회전)이 나오면 그 길을 올라간다.
해밀펜션 강화도
강화도는 일몰이 좋고, 갯벌 체험으로 유명하다. 동막해수욕장은 물론이고 곳곳에 좋은 갯벌이 있다. 깨끗한 갯벌에는 작은 게나 소라 등 각종 어패류들이 널려있어 자연 체험 학습에도 좋다. 가까운 곳에 마니산과 초지진, 전등사 등 다른 유적이나 명소들도 있으니 먼 곳까지 가기 어려운 여행객들이라면 가까운 강화도의 해밀펜션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2005년 4월에 오픈하여 매우 깨끗하고 깔끔한 해밀 펜션. 화이트와 브라운으로 투 톤의 깔끔한 외관에 모든 집기나 내부 인테리어가 최신의 것들로 세련되게 꾸몄을 뿐만 아니라 방마다 조금씩 다른 인테리어로 특성이 있다. 팬지와 라벤더, 쟈스민은 커플룸이고, 로즈마리와 페퍼민트는 6인 기준의 가족룸, 스위트히숍과 산뒤마을은 단체룸이다.
1544-3665 (justgo365.com) 팬지ㆍ라벤더ㆍ자스민(15평) 비수기 주중 90,000원 주말 120,000원, 성수기 주중 120,000원 주말 150,000원 | 로즈마리ㆍ페퍼민트(23) 비수기 주중 150,000원 주말 180,000원, 성수기 주중 180,000원 주말 210,000원 | 스위트히숍(40평) 비수기 주중 300,000원 주말 400,000원, 성수기 주중 350,000원 주말 450,000원 자가운전 - 서울 → 올림픽대로 → 김포 48번국도 → 강화, 대곶 방향 → 352번국도 → 초지대교 건너 좌회전 →해안도로(동검리지점->가천의대지점) → 가천의가대가기 바로전 좌회전 → 30m직진 →해밀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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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빌 펜션 가평
단체손님들이 묵을 곳이 없어 이곳 저곳을 알아보고 떠돌아 다니던 시절이 있었던가. 오페라빌을 가면 커플들이 오히려 가족이나 단체손님을 부러워하게 된다. 원룸으로 만들어진 객실이 건물의 2층과 3층에 18평형 8개, 20평형 4개 있고, 1층에는 PC가 설치된 회의실과 회의실보다 조금 큰 크기에 내부에 스크린이 설치돼 영화상영도 가능한 세미나실, 그리고 맛있는 식사를 사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에 제 기능을 발휘하는 독립된 침실로서의 공간, 푹신한 소파, 더위를 사라지게 하는 에어컨, 냉장고, 식탁 등 이곳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부족함을 느끼는 일이 전혀 없도록 꼼꼼히 배려했다. 테라스에 나와서 내다보면 낮에는 주변에 울창한 초록 나무들이 반사돼 청평호의 넘실거리는 물이 온통 초록빛으로 보이고, 밤에는 고요한 기운과 더불어 산과 물의 위엄을 느낀다. 철마다, 달마다 찾아가고 싶은 곳, 청평호반의 오페라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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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3665 (justgo365.com) R오렌지(19평) 비수기 주중 80,000원 주말 110,000원, 성수기 120,000원 | 레이크G(21평) 비수기 주중 100,000원 주말 130,000원, 성수기 140,000원 | 골드(24평) 비수기 주중 170,000원 주말 200,000원, 성수기220,000원 대중교통 - 열차로 청평역 하차, 청평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내버스 고성리행 ( 오페라하우스빌 하차) 자가운전 - 서울 → 금곡 → 마석 → 대성리(46번국도) → 약 5km 지나 호명리방향으로 우회전 → 12km 지점 → 검단집 끼고 우회전 → 약 2.5km → 오페라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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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속의 집 양평
3개의 방이 독립된 별채 구조처럼 구성돼 있어 휴가동안 '생각' 도 하고 '휴식'도 즐기도록 배려한 주인의 마음 씀씀이가 엿보인다. 특히 실내외에 비치된 욕조는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만의 목욕을, 그것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답답한 도시 아파트가 싫었던 사람이라면 이 집의 높은 천장도 아주 마음에 들 것같다. 마용리와 덕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망능리로 이어지는 4번 지방도로가 나온다. 여기서 산과 물을 지나 20분쯤 달리면 시원한 물줄기를 만나는데 바로 중원폭포이다. 이 시원한 계곡에서 산채 요리를 빠뜨리면 서운할 듯. 또한 40년간 산나물 전문 식당으로 유명한 용문산 중앙식당(031-733-3422)에서 산나물 밥상의 풍성함을 느껴보자.
031-773-2210(www.mindhome.co.kr) 민트(17평) 주중 10만원, 주말 16만원, 성수기 18만원 ㅣ 로즈마리(17평) 주중 17만원, 주말 21만원, 성수기 24만원 ㅣ 라벤더(22평) 주중 22만원, 주말 25만원, 성수기 28만원 대중교통 - 서울 동서울종합더미널에서 홍천·속초행 버스를 타고 양평을 지나 단월 정류소에서 하차. 팬션에 전화를 하면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자가운전 - 잠실에서 77Km 진입 올립픽대교 - 하남 IC - 월드컵주유소에서 홍천·횡성 방향으로 좌회전 - 6번 국도상 비발디파크 광고판을 지나 1.2Km 지점에서 아애로 내려와 서면 방향으로 진입
테라스가 아름다운 집 청계호수
말 그대로 각 방에 원목으로 꾸며진 테라스를 자랑하고픈 펜션이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 MBC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이 나기도 앴다. 각 방의 이름도 달, 별, 호수 등 자연을 따라 만들어 더욱 정겨운 이곳은 한국의 4계절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방문 후기 게시판이 아주 복잡대는 펜션 가운데 하나. 이곳에서는 각 방별로 비디오가 비치되 있고 펜션 내 비치된 비디오 테이프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바비큐 시설이 객실마다 비치된 것도 장점. 참숯과 그릴은 사용료 5000원을 지불하면 바로 피워준다. 예약할 때 포천 토종돼지고기 구입을 부탁해 놓으면 펜션측에서 마련해 둔다. 청계호수를 목전에 두고 있어 오리배 타기는 예나 지금이나 연인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다. 1시간에 정상가는 9000원이지만 '테라스가 아름다운 집' 에서 왔다고 하면 10% 할인해 준다.
031-535-5669(www.goodterrace.com) 6~15평까지 객실종류는 7가지. 주중 5만~9만원, 주말 7만~13만원
(7월17일~ 8월 27일 여름 성수기 요금 적용) 대중교통 -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일동행 직행버스(요금4700원)을 타고일동터미널에서 하차, 청계
호수싸지 택시를 이용하거나 펜션에 전화를 하면 픽업 서비스 가능 자가운전 - 천호대교·중부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47번국도)를 이용할 경우, 구리 - 퇴계원에서 일동
쪽으로 우회전 - 일동초등학교 우회전 - 3Km 직진하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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