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고봉우축구교실(이하 진주 고봉우FC)이 지난 11일부터 17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09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클럽부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진주 고봉우FC는 클럽 축구의 강호 인천동구청유소년클럽(이하 인천동구청FC)을 맞아 1:0의 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초대 클럽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결승에서 진주고봉우FC는 인천동구청FC를 맞아 뛰어난 개인 전술과 우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수비 위주의 전술로 맞선 인천동구청FC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전반 득점 없이 마쳤다.
이어진 후반 8분에 박순욱(진주금성초 6학년)의 현란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날린 강렬한 왼발 슛이 골네트를 가르며 1대0 한점차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초대 클럽부 우승기를 품속에 안았다.
한편,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에는 정윤하(진주동진초 6년)선수 에게 돌아 갔으며, 득점상은 이번 대회에서 총 9골을 기록한 허동국 선수가 도움상은 조보광(진주천전초 6학년)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양병은 감독이 선정됐다. /윤남수 기자
첫댓글 고봉우fc 영원한 홍보대사!! 대영이 삼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