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묘지옆 야외조각공원 맞은 편에 위치한 초가 지붕, 황토벽, 싸릿문등 전통적인 한옥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식당으로 시골에 가서도 보기힘든 우리의 전통가옥 초가삼간은 고향의 아늑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향토음식 헛제사밥이 주메뉴이나 경상도 안동보다는 충청도식에 가깝고 5가지의 단백한 5가지 나물(콩나물, 무나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반찬과 조기, 삼색전과 함께 탕국이 나온다.
식사 전에 슝늉과 흰떡(절편)이 먼저 나오고 개량 한복을 입은 종업원들의 서비스와 온돌방에서 식사를 하며 식사 후에는 과일과 매실차가 제공된다. 부산에서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서 은은한 국악소리와 함께 물레방아 소리와 대나무옆 장독간, 입구의 장승 등 한국적인 것을 알리기에는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