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 15기
안녕하세요~!! 여름쌤입니다~!
포스팅 오래기다리셨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행사가 연달아 있어 바쁜 주말을 보내느라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대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들고 왔으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우선 목요일!!
한드미는 요즘 아침과 저녁엔 춥고 낮에는 햇빛이 따뜻해서 일교차가 커졌답니다.
그래도 야외놀이 할때만큼은 춥지않아 참 다행이에요~
오늘 간식은 달달함 끝판왕!!
달고나 스콘입니다.
학교에서 병아리 게임을 했는데, 달고나 만들기를 했대요~~
달고나를 못 먹은 친구들도 있다고 해서 특별 간식을 만들었답니다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하교후 트리하우스에 우뚝 선 유진이.
"나랑 소꿉놀이 할 사람~~~~~~~"
한드미의 중심에서 놀이를 외치다.
유진이의 목소리를 들은 언니들이 풀과 돌을 주워서 트리하우스를 찾아왔어요.
그렇게 시작된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센터 어린이들의 소꿉놀이ㅋㅋㅋㅋ
큰 나뭇잎이 접시가 되고, 돌이 칼이 되고, 풀과 아로니아 열매는 반찬이 되고~~~~
1인용 해먹이 3인용으로 바뀌는 순간.
확실히 날이 추워지니 해도 짧아집니다.
해가 점점 지니까 쌀쌀해지길래 식당 2층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은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센터의 아주아주 특별한 일정을 소개하는 날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되었던 DIY여행이 돌아왔답니다~!!
우리의 여행지는 바로바로 단양의 옆 마을(?) 영월!!
비록 원래 예정되었던 여행지는 못 가지만, 그래도 우리 어린이들이 다같이 가는 여행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맘에 일정을 잡았답니다.
영월 5일장도 가고, 청령포도 가고...영월 곳곳을 누비며, 영월의 역사와 문화탐방을 하기로 했어요~!!
일정표를 보고 다들 설렘가득!!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 두배로 설레게 하는 다음 프로그램.
곧 있을 할로윈을 준비해야겠지요?!
10월 = 할로윈
할로윈 = 사탕
사탕 = 맛있다.
할로윈 파티에 꾸밀 가랜드를 만들 예정!!
어떤어떤 가랜드들이 있는지 보면서 나는 어떤걸 만들지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필요한 재료들을 챙겨서 만들기 시작~!!
다들 할로윈 파티를 상상만 해도 신나나 봅니다.
만들면서 머릿속엔 사탕과 파티생각뿐ㅋㅋㅋㅋ
할로윈하면 당연 호박!!
잭오랜턴이 인기만점~~
🎃
꼬꼬마 어린이는 비주언니의 특별과외를 받는 중~
동생에게 차근차근 설명도 해주고, 만들어주기도 하고~~~
비주언니 짱>_<
요기 조는 형형색색의 유령을 만드는 중~~
예온이의 노란유령을 보고, 지율이 오빠가 무슨 유령이 노란색이냐며 했으나
완성된 노란유령을 보고 인정했다는 뒷 이야기까지...ㅋㅋㅋ
정후도 효빈이 누나에게 특별과외를 받나 봅니다ㅎㅎ
부직포로 만든 가랜드는 풀로 잘 붙지 않아 글루건을 사용해요~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꼭.꼭.꼭!!!!!! 조심히~!!
따란~~!!!
열심히 만든 우리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센터 어린이들의 할로윈 유령들~~~
잭오랜턴부터~ 유령, 고양이, 마녀, 거미줄과 거미 등등 참 다양하죠?!
같은 표정은 하나도 없는 호박과 유령들도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센터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을 엮어서 매달면 완전 할로윈~~
벌써부터 일요일 할로윈 파티가 기대됩니다!
아 물론 금요일 부터 있을 영월여행도 기대되구요~!!
금요일에 하교 후 영월 5일장을 가서 시장구경을 합니다.
시장하면 맛있는 먹거리들이 가득~!!
무얼 사먹을지 고민도 가득~!!
그리고 토요일에는 고씨동굴부터 청령포, 단종 유배지, 달빛 동물원, 영월 와이스퀘어까지~!!!
재미와 감동, 역사공부까지 다 잡은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센터 어린이들의 영월여행~!!!
기대해주세요~!! >_<
충북 단양 한드미 농촌유학 15기
첫댓글 앗 초등아이들도 DIY 여행을 다녀왔군요! 아이들 인솔하느라 선생님들이 고생하셨겠어요~ 사진도 기대됩니다^^
날씨도좋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이 넘 재밌었겠어요.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겠어요
우와~ DIY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