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고향에서 연락이 오기를 종숙모님이 치매가 심하여 요양원에 계신다고 한다
80 대 초반이지만 아마도 숙부님이 돌아가신 후의 큰 상심이 한 원인이었을 거라고 한다
홀로서기 연습 중요? 부부 간의 과도한 의존(?)이 안좋을 수 있다?.
극히 일부만 제외하고 대부분은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극복 하며 사는 것 아닌가?
지난 신정에 고향 경로당에 들렀을 때 할아버지는 한 분도 안계시고 할머니들만 네 분이 계셨다
오늘 그 일이 다시 생각나는대......그래서 어쩔 것이냐고. 그냥 그런 거지 뭐.
脩天爵則人爵至 수천작 즉 인작지
덕행을 닦으면 고위직에 이를 수 있다, 사전에 의하면 하늘이 내린 벼슬을 덕행이라고 한다네.
논어 강의 시간에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을 사전에서 찾아보다
서울 손녀가 와서, 마땅히 구경하러 갈 곳이 떠오르지 않아서 또 통도사를 ......
화엄 산림 법회 기간(음력 11 월)이라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일부 사람들의 얼굴 모습을 보면서, 종교의 교육적 기능에 대해서 잠간 생각했다
같이 간 어떤 사람이 얼마 전에 춘천 소양강댐 부근에 있는 고려시대 어느 높은 벼슬아치와 관련이 있는
큰 사찰에 들른 것이 생각난다고 하였다, 일본의 사찰들도 그런 것이 있다고 하고,
오늘날로 치면 재벌들의 개인 별장같은 것.....
통도사 뒷산을 올려다 보며, 산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산의 모습이 절과 잘 어울린다고 새삼 생각하고
한 번 올라가 보아야 할텐데 하였다, 나같이 몇 년에 한 두 번 등산하는 경우 용기를 내기 쉽지 않다
20 여년 전에 신불산 한 번 올라갔다가 고생한 기억도 있고......
한데, 우연히 사찰에 비치된 유인물 중에 "신불산 케이불카 설치 반대"라는 것을 보았다
울산시 울주군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밀양시에서 운영 중인 것의 용도가 제한적인 것에 아쉬움을 가진
나같은 사람은 학수고대 하고 있는 것이다. 통도사에서 반대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
아무쪼록 원만히 조정되어 케이블카가 개설되고 정상의 넓고 평평한 긴 길을
나와 어린 우리 손자들이 같이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
The weather is starting to get to me. 날씨는 왜 이리 추운거야
Don't let it get to you. 그것 때문에 너무 마음 상하지 마
小寒, 晴且溫, 在房不坐, 是日燻造十石 (난중일기 1594년 11월 26일)
소한, 맑고 따뜻했다, 방에 들어앉아 공무를 보지 않았다, 이날 메주 열 섬을 쑤었다,
(내일이 음력 11월 16일로 소한이니, 421 년 전의 소한일이 금년과 음력으로 10 일 차이가 난다) 2015년 1월 5일
첫댓글 저도 20여 년이 되었네요.처음으로 등산간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고생을 엄청하였지요.얼마 전 시티투어에서 홍류폭포 까지도 못간 일이 우스웠네요.
훼손되는 자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케이블카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이 오면 울산시티투어를 한 번 타 보시는것도 좋겠네요.석남사와 자수정 동굴가는 것으로요.
울산시티투어......미리 한 번.....알아보아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