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위치한 호산죽염식품의 이정임 달인을 만났다. 첫 인상이 부드럽고 꾀나 후대를 잘한다.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 진출해 첫구매자가 된 필자의 방문을 흔쾌히 맞아주었다. 생감자전을 내놓고 농장견학을 친절히 안내해준다. 규모가 꽤컸다. 장독대와 숙성실에서는 온간 간장과 된장과 고추장과 청국장과 짱아치 감식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불패의 땅 투자법을 사인해 주었더니 "그렇지요 부동산 밖에 돈벌 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부동산에 관심이 없고 장밖에 모른단다. ㅎㅎㅎ 함께 앉아서 한참을 이야기하니 오랜동안 알고 지낸 사이 같을 정도다. 요즘 장류들이 경쟁이 심해 새로 진출하는 사람들이 수년내로 피를 보게 될거란 귀뜸도 했다.
이정임 사장은 여자말투로 유명한 텔런트 이정섭씨와는 사촌형제지간으로 외모와 말투도 아주 흡사했다. 이정임씨 또한 사촌형 못잖게 신지식인으로 선정될 만큼 유명인사다. 장 분야에서는 말이다. 절에서 죽염을 만드는 법을 배운 이정임씨는 죽염으로 된장과 고추장과 간장을 만들어 히트를 친다. 숱하게 방송출연과 강연을 다녔단다.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85-1에 자리한 호산죽염식품은 넉넉한 주인만큼이나 아늑한 장소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호산죽염식품은 자체에서 제작한 된장과 고추장과 간장, 청국장, 감식초, 묵은지 등으로 각가지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괴산엔 화양계곡이 유명하다.
계곡에 놀러도 가고 호산죽염식품식당도 들리고 수백개 항아리와 그속에서 자라나는 장을 견학하는 것은 색다를 즐거움을 준다. 장이란 놈은 일단 담그면 자연이 알아서 키워준다. 키워준 장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는 이정임 사장을 보니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또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1988년 쪽딱망하고 10년을 전국을 떠돌다가 죽염제조법을 절에서 배운뒤 1997년도에 달랑 7만원을 들고 괴산으로 내려온 이사장은 대출을 받아 중금속이 든 유약(광명단)을 쓴 옹기가 아니라 토종 항아리를 사모아서 억척스럽게도 죽염으로 장을 담갔단다. 그것이 오늘의 그가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니 대단하기 그지없다. 현재 항아리에 든 장만 10억원대가 된다니 놀라울 뿐이다. 호산죽염장류는 특히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양질의 죽염을 사용했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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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부동산 단기연쇄복리투자 최고위 전략가 탐사기자 위아 길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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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액 다필지 멀티 플레이 투자법」,「불패의 타이밍 투자법」,「단기 연쇄복리 투자법」의 창시자 탐사기자는 매일경제신문사 '불패의 땅 투자법'의 저자로서 이미 16세에 투자를 시작해 현재는 부동산 전문기자, 부동산 재테크 book 작가, 카운슬러로 맹활약하면서 전국 신개발지의 부동산 탐사보도, 강좌, 저술, 컨설팅, 제자 양성 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경제적 자유를 실현 하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모든 음식은 장맛이 결정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장맛을 보기란 참 보기 드물텐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장맛이 점점 사라진답니다. 환경도 오염되고 재료도 오염되고 무엇보다도 경쟁이 심해서 제대로 담그기엔 영세성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네요. 며칠전 언론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류의 장류의 재료가 값싸고 비위생적인 수입품들로 만들어진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난 것을 보았습니다. 장이란 것이 단순 양념이 아니나 엄청난 생명촉진과 활성화 강화 물질의 보고를 가정에서 만들어 먹어야 하는 것인데, 이마저 이윤을 위해 자연과 인간 본연의 道理 조차도 저버려야하는 상업성에 물들어 버렸으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