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山 김기수 시인
사단법인 월간 한울문학
2012년 1월호 문학상 수상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아호는 白山, 충북 영동 生
- 월간 [한국문단]등단 특선문인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
- 녹색문법문학상 금상수상
베스트작가상 수상
녹색지도자상 수상
- 현 ‘경기문학-시와 우주’ 운영
앱북 "대한민국 5인의 시집", 동인지 "바람이 분다"외
북극성 가는 길
白山/김기수 詩人
달빛 위로
그림자 새기며
목덜미 하얗게
갈새 높이 나는 밤
북극성은 멀리
욕망의 목젖처럼
내 운명의 지침이 되고
어두움 길게 서릿발 비추는
추야의 평원이여
북극하늘이여
알곡처럼 차오르는
숫한 조각의 별들
다 내 것이라 우겨도
누구 하나 시비 없는 적막강산
시공을 저어
북극성 가는 길에
아~ 그대여
당신은 이리도 아름다운가?
노을
白山 김기수 詩人
삶이 붉다
붉을수록 더 타야만 노을
풍진세상 다 헤치고
좁은 논두렁으로 퇴근하는 늙은이의 등짝도 붉다
떨어지기를 거부하는 저 붉은 덩어리
안간힘을 쓰며 붙들고 있는 늙은이의 홍시
주름진 계곡으로 흐르는 핏빛 땀방울이
소태처럼 짜다
까마귀가 한 줄 후리는 하늘
지게 끝에 앉은
저 아슬아슬한 휴식이여
새털구름은 죽죽 흐르고
소용없는 저항이라
붉은 삶이,
진다
출처: 좋은글 좋은시 행복한 만남 원문보기 글쓴이: 수아(趙 福壽)
첫댓글 백산 김기수 시인님!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저도 자유의 몸이 되면 문학활동 열심히 함께 하겠습니다.
네. 소산 선생님 어서 자유의 몸으로 돌아오세요.활발한 문장력 기다립니다. ㅎ 감사합니다^^
조아 !아주좋아-요
네. 좋아요...^^
추카추카드려요^^ 아주마니마니..행복한 연말 보내세용
아주마니 ㅊㅋ 받아요^^
수상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요더욱 많은 발전 기원드립니다
바지락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詩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시는 자기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 능력을 가졌다는게 얼마나 좋습니까? 훌륭하십니다. 우주과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가지고 계시고....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네. 가시광선님. 과찬이십니다....하튼 감사합니다^^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드립니다. 백산시인님!
은소 선생님께 감사감사감사 DREAM니다^^
아~ 늦게 알았습니다.영예의 한울문학상 수상을祝賀합니다!!!
네. 해월선생님. 늘~~건강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새해 벽두부터 상복이 터졌네요^^*여의주를 물고 웅천하는 흑룡의 기상으로 만사형통하세요~~~~
넵. 선배님. 말씀 넘 감사드리오며 만사형통하겟습니다....^^
기쁜 소식 축하 드려요.유년 시절, 외할머니 댁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놀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네네. 작지만 큰 시작입니다. 축하와 유년의 추억을 함께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축하드립니다큰 상 받으심은 작가님의 크신역량이십니다임진년 새해 첫걸음이 너무 멋지십니다항상 건필하시고올 한해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네. 청송 시인님. 너무 큰 칭찬에 힘이 생김니다.시인님도 임진년 만복하는 한해 되시고 건필하세요.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느린보 거북이가 되서 이제 보았습니다.^*^ 또 한번 축하! 올해도 문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ㅎㅎ 쑥스러워 말도 안했습니다. 하튼 칭찬을 ㄱ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영동 사람도 기쁜 소식 접하니, 너무 행복 합니다.앞으로도 행복한 소식 많이많이 기다리며,축하드립니다.
방가방가... 크게 소문내세요 ㅎㅎ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법! 늦게나마 아우의 수상을 축하하고 올 한해 기쁨과엉광이 가득하기를~
형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언제 뵐까요.ㅎㅎ^^
새해좋은 소식 축하드리며 두꺼비 잡을 빌미마련하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ㅎㅎ 자원방래하니 불역열호야라. 어떤 빌미든 만남을 위함이란 참 좋은 것이라고...^^
아이고오 ...이제야 드립니다.
하하~~ 쑥스럽습니다. 속으로만 자랑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월선생님께서 축하해 주시니 정말 상인가 봅니다. 늘~~~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북극성은 멀리욕망의 목젖처럼내 운명의 지침이 되고.........전 이 구절이 무척 와닿네요.그리고 북극성으로 가는 길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는 시인의마음이 느껴집니다. 수상 축하드려요~~~
분명 neocity님도 시를 읽고 쓰시는분 같아요.저도 갠적으로 그부분이 좋은데요...ㅎㅎ//늦은 가을 시골 고향에서 밥상 물리고 신작로 쪽으로 나오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어릴적 늘 보던 북국성이었는데... 내 운명의 지침이었는데...//감사합니다^^
첫댓글 백산 김기수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자유의 몸이 되면 문학활동 열심히 함께 하겠습니다.
네. 소산 선생님 어서 자유의 몸으로 돌아오세요.
활발한 문장력 기다립니다. ㅎ 감사합니다^^
조아 !아주좋아-요
네. 좋아요...^^
추카추카드려요^^ 아주마니마니..행복한 연말 보내세용
아주마니 ㅊㅋ 받아요^^
수상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요
더욱 많은 발전 기원드립니다
바지락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詩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시는 자기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 능력을 가졌다는게 얼마나 좋습니까? 훌륭하십니다. 우주과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가지고 계시고....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네. 가시광선님. 과찬이십니다....하튼 감사합니다^^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드립니다. 백산시인님!
은소 선생님께 감사감사감사 DREAM니다^^
아~ 늦게 알았습니다.
영예의 한울문학상 수상을
祝賀합니다!!!
네. 해월선생님. 늘~~건강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새해 벽두부터 상복이 터졌네요^^*
여의주를 물고 웅천하는 흑룡의 기상으로 만사형통하세요~~~~
넵. 선배님. 말씀 넘 감사드리오며 만사형통하겟습니다....^^
기쁜 소식 축하 드려요.
유년 시절, 외할머니 댁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놀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네네. 작지만 큰 시작입니다. 축하와 유년의 추억을 함께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큰 상 받으심은 작가님의 크신
역량이십니다
임진년 새해 첫걸음이 너무 멋지십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올 한해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네. 청송 시인님. 너무 큰 칭찬에 힘이 생김니다.
시인님도 임진년 만복하는 한해 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느린보 거북이가 되서 이제 보았습니다.^*^ 또 한번 축하! 올해도 문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ㅎㅎ 쑥스러워 말도 안했습니다. 하튼 칭찬을 ㄱ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영동 사람도
기쁜 소식 접하니, 너무 행복 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소식 많이많이 기다리며,
축하드립니다.
방가방가... 크게 소문내세요 ㅎㅎ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법! 늦게나마 아우의 수상을 축하하고 올 한해 기쁨과엉광이 가득하기를~
형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언제 뵐까요.ㅎㅎ^^
새해좋은 소식 축하드리며
두꺼비 잡을 빌미마련하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ㅎㅎ 자원방래하니 불역열호야라. 어떤 빌미든 만남을 위함이란 참 좋은 것이라고...^^
아이고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이제야 ![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드립니다.
하하~~ 쑥스럽습니다. 속으로만 자랑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월선생님께서 축하해 주시니 정말 상인가 봅니다. 늘~~~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북극성은 멀리
욕망의 목젖처럼
내 운명의 지침이 되고
.........전 이 구절이 무척 와닿네요.
그리고 북극성으로 가는 길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수상 축하드려요~~~
분명 neocity님도 시를 읽고 쓰시는분 같아요.
저도 갠적으로 그부분이 좋은데요...ㅎㅎ
//늦은 가을 시골 고향에서 밥상 물리고 신작로 쪽으로 나오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어릴적 늘 보던 북국성이었는데... 내 운명의 지침이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