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광명·동대구·부산역 등 5개 고속철도역에 콜택시 연계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실시되어 철도에서 다른 교통편으로의 환승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사는 (주)이지웨이를 연계사업자로 선정, 이달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15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역 콜택시 연계서비스는 일반콜택시와는 달리 공항 영접과 같은 1대1 손님마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약자 및 부녀자를 위한 안심귀가서비스를 비롯해서 콜 비용 면제 및 요금 할인혜택까지 주어진다. 차량 또한 3천CC급 대형차량은 물론 비즈니스 및 의전급 차량도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은 인터넷(www.callrail.net)으로 예약하거나, 출발 전에 1566-3338로 전화하면 된다.
철도공사 고속사업단(단장 이천세)은 서비스 이용추이 및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콜택시연계 서비스 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