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외치며 카타르에 입성했던 클린스만호의 우승을 향한 길이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든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겼다.이로써 한국(승점 5)은 바레인(승점 6)에 이어 E조 2위로 16강에 올라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게 됐다.한국은 1차전인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황인범의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내줬으나 이강인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3-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하지만 2차전에서 요르단에 고전하다 역전을 허용, 경기 막판 황인범의 슈팅에 이은 상대의 자책골로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다.3차전에서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기용하고도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 부족까지 드러내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https://v.daum.net/v/uEmvB75rt6
[아시안컵] '130위'와 비긴 클린스만호...불현듯 떠오르는 손흥민 父의 돌직구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외치며 카타르에 입성했던 클린스만호의 우승을 향한 길이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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