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6월 13일(목)]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728 +0.84%
✔코스닥: 870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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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74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5월 취업자 8만명 증가…39개월 만에 최소폭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달 보다 8만명 증가했다. 39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실업률(3.0%)은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1만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8만명 증가했다. 증가폭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가장 낮았다.
📗두 번 받으면 끝이던 소액생계비대출, 다 갚으면 계속 빌려준다
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수 없어 불법 사금융으로 빠질 위험이 높은 저신용자들을 위한 정부의 소액생계비대출 제도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최대 100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전액 상환을 조건으로 비교적 낮은 금리에 추가 대출이 가능해진다.
📘IBK기업은행, 제4인터넷은행 유뱅크 컨소시엄 참여 검토
IBK기업은행도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뱅크(U뱅크) 컨소시엄은 대교, 현대백화점, MDM플러스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IBK기업은행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포용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밸류업 수혜주` 다음 업종은…하반기엔 통신株 주목?
올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밸류업' 수혜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은행주와 자동차주에 이어 어떤 업종이 밸류업 수혜를 등에 업고 강세를 보이게 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과 의지가 확인된 가운데 하반기 세제 개편이나 상법개정 관련 정책 수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7월 하순에는 정부의 세제개편, 상법개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가 준비 중인 밸류업 지수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등도 하반기 공개되는 만큼 관심도는 이어질 전망이다.
📗또 품절…스벅 '프리퀀시' 이벤트 논란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 중인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가 일부 상품들의 재고가 소진돼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정해진 기간 동안 고객이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e-스티커를 발행해 미션 음료 3잔 포함, 총 17종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원하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지난 2020년에도 ‘서머 레디백’과 ‘서머 체어’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여름 이벤트 당시에도 품절 대란이 벌어졌고 중고 시장에서 해당 제품들이 10만원대에 거래되며 ‘스벅 재테크’라는 단어도 생겼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스타벅스가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물량 생산을 줄여 희소성을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서 비싼 전세 사느니'…송도·검단서 신고가 속출
인천 송도국제도시, 검단신도시에서 최근 신고가 계약이 속속 등장하며 집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때 과잉공급 우려와 함께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곳이었지만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실수요 매수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험관련 소식✨
📝내달부터 직장인 연금보험료 최대 1만2천150원 인상
장인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최고 1만2천150원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이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인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생보사, 보험가입 ‘사전 심사’ 확대…간편함으로 제3보험 공략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보험 가입 전 심사를 먼저 하는 선심사 시스템을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생보사들이 제3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이 팔던 보험 판매에 주력하며 생긴 변화다.
교보생명과 KDB생명, 동양생명, 신한라이프 등이 이미 선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흥국생명도 올해 연말까지 보험 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심사에 2~3일 걸리던 후심사 방식 대신 하루 만에 심사를 비롯한 가입 절차를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생보사들이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입 과정에서의 효율성이다. 기존에 생보사 보험을 가입하려면 먼저 가입 청약을 하고 심사를 진행하는 ‘선청약 후심사’ 시스템을 따라야 했다. 심사 결과를 기다리기까지 2~3일 이상 시간이 걸리고, 가입이 불가한 경우 다시 진행해야 하는 불필요한 절차가 있었다. 하지만 선심사로 진행하면 해당 고객이 가입 가능한 보험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그 안에서 선택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가입 시간이 줄어든다. 고객뿐 아니라 설계사 입장에서도 더 편해진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모아둔 돈 없는데"…美, 2027년까지 매년 400만명 퇴직
미국에서 고령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인 빈곤 문제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베이비부머 세대는 하루에 1만 1000명씩 정년 퇴임 연령인 65세가 된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은 노후 대비 저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공적 연금은 2034년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보장제도 개혁이 시급하다는 경고 목소리가 잇따른다.
🌍중국 "EU 중국 전기차 추가 관세, 유럽의 이익도 해칠 것" 반발
중국 외교부는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할 것이란 보도와 관련해 "유럽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전기차에 대한 EU의 추가 관세 부과는 시장 경제 원칙을 위반하고 결국엔 유럽의 이익을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배터리 살리기 총력’…SK, 中 지리그룹과 전기차 협력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부진을 겪는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그룹이 중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 저장지리홀딩그룹(지리그룹)과 손을 잡는다.
SK는 지리그룹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차량용 전장 부품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은 파트너십을 가동하는 게 이번 협약의 골자다. SK가 가진 사업개발 역량과 지리그룹이 갖춘 모빌리티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美서 '파운드리 포럼' 여는 삼성전자…세계 놀래킬 '깜짝 발표' 나올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을 열고 최근 반도체 업계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한 최첨단 솔루션을 비롯해 파운드리 사업 전략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한다.
특히 경쟁사인 인텔은 최근 삼성전자를 앞질러 올해 안에 1.8나노미터(㎚·10억분의 1m) 파운드리 공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TSMC가 오는 2026년 하반기 1.6나노 공정을 시작하겠다고 깜짝 발표한 상황인 만큼,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도 공정 로드맵을 앞당기는 '맞불 전략'에 나설지 주목된다.
✨시사상식✨
🔎종합부동산세
종합부동산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 소유자에게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는 주택과 토지에 각각 부과되며,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 투기 방지, 부동산 소유에 대한 조세 형평성 확보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