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
행6:8-15 양울교회진상민목사
오늘 말씀은 얼굴에 관한 말씀인데 선입견을 가지고 보면 안되겠지만 사실 보기 좋은 얼굴이 있고, 보면 괜히 기분 나빠지는 그런 얼굴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나는 원래 험상궂게 생겨서 그렇게 보일뿐이다 하기도 하지만 태어날 때 모든 애기들은 다 귀엽고 다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다가 험상궂게 변하고 인자하게 변하고 아름답게도 변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고로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얼굴은 여러분이 만든 결과물들입니다.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절친한 친구 한명이 어떤 사람을 대통령 비서로 추천하였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그 친구의 인격을 믿었기에 추천한 사람을 채용하려고 하였는데 그러나 링컨은 그 사람을 면접하고는 그 자리에서 되돌려 보냈습니다.
친구가 이에 대해 항의를 하자 링컨은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사람은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그 사람 얼굴을 보니 진실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사람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나이 40 이전까지는 부모의 유전이 만든 얼굴이지만, 40 이후는 자기가 만든 얼굴입니다. 어릴때나 젊을때는 타고난 얼굴바탕의 빛깔로 판단을 받을 수 있겠지만 40이 지나면 자기가 이때까지 쌓은 덕에 의해서 나오는 얼굴 빛깔로 판단을 받는 겁니다
부지런히 덕을 쌓은 자는 그 얼굴에서 덕이 빛날 것이고. 학문과 깨끗함을 추구한 사람은 학자다운 고고함이 베어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거짓과 탐욕으로 점철된 인생은 그 얼굴에 불안과 불평, 아집의 흔적들이 묻어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살아온 시절과 내가 쌓은 내 마음의 덕에 의해서 그것이 내 얼굴에 드러나게 되는데 과연 나는 어떤 얼굴로 비쳐지고 있을까요?
인자한 얼굴? 사랑스러운 얼굴? 누가 보더라도 평안한 얼굴?
그중에서도 나를 보는 사람들이 뭔가 선한 영향력을 받는 얼굴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보면서 위로를 받던, 힘을 얻던 아니면 나를 보며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던 뭔가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얼굴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부흥하면서 여러 가지 선교사업을 하다가 구제의 일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 구제의 일에 잡음들이 생겨서 교회는 최초의 집사제도를 만들고는 7집사를 세웠습니다.
그중에 한명 스데반이 특히 많은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전도도 많이 했습니다.
원래 집사는 교회의 구제의 일을 도맡아 하라고 세운 직분이지만 그 일은 교회에서 감당할 일이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기일을 하면서 믿는 사람으로서 복음을 전하며 기도도 해 주면서 기사와 표적도 행하며 전도의 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스데반은 회당에서 어떤 사람들과 논쟁이 붙었는데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을 하니 사람들이 당하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에 분해서 몇몇 사람을 매수하여서 이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다고 거짓으로 고발하게 하여서 산헤드린 공회에 잡혀가게 했습니다.
12절에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했는데 이 공회가 산헤드린 공회를 말하며 그 시대에 유대자치 기관으로서 최고의 기관이었습니다.
이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을 잡아다가 불법적으로 재판하고 자기들끼리 증인 만들어서 고발하게 하고 사형선고하고는 빌라도 총독에게 확실히 사형선고를 하게 몰아붙여서 예수님을 죽였는데 그 공회에서 또 공작이 시작된 것입니다.
거짓증인들이 말을 했습니다,
13절에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그렇게 말을 하자 이제 스데반의 변론을 할 차례가 되어 스데반이 일어서서 말을 할려고 하여서 다들 스데반을 쳐다보는데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아 보였습니다.
15절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여러분 이때 천사의 얼굴이라고 했는데 스데반의 얼굴이 어떻게 되었기에 이런 표현을 했겠습니까?
얼굴에 광채가 난다. 그럴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얼굴에 광채가 난다면 그냥 그 얼굴에 광채가 나더라 얼굴에 빛이 나더라 이렇게 했을 겁니다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렇게 되며,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이렇게 표현되는데 그런데 여기에서는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이렇게 말을 합니다.
전혀 빛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천사의 얼굴은 다른 표현입니다
어떤 얼굴이겠습니까?
천사는 거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기에 잘 모릅니다. 그래서 지나고 보니 천사였더라 하며 놀라는 것이 대부분인데 거의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면 대부분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엘리야에게 떡과 물을 갖다 주어 기운 차리게 하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소돔성에 대한 계획을 알려주어서 조카 롯을 위해 기도하게 해 주고, 심지어는 이방선지자 발람에게 나타나서 하나님의 멧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천사가 나타나면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 영향력도 대부분 좋습니다.
그래서 내가 천사를 만났다, 내가 천사를 봤다, 할때는 아주 좋은 일을 봤거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런 말을 합니다.
지난 7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쯤 거제시 고현동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 중 옆 테이블의 81세 할아버지가 목에 음식물(국수)이 걸렸습니다
갑자기 숨을 못쉬더니 입술이 파래지는 겁니다. 같이 식사하던 가족이 놀래서 얼른 119에 전화를 했지만 할아버지가 점점 더 숨을 못쉬고 의식을 잃어갔습니다,.
그것을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소방관 부부가 발견하고는 의식 잃어가던 할아버지를 하임리히법이라는 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때 뱉어내게 하는 그 응급처치를 해주고 숨을 쉬게 하고 의식이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것을 확인할 때 119가 왔고 병원으로 옮겨져 며칠뒤 무사히 퇴원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 가족은 이 일이 고마워서 소방서 게시판 칭찬합시다 하는 곳에 사연을 올려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때 그 할아버지와 그 가족은 그 식당에서 천사를 만난 겁니다. 천사죠 아버지를 살려주었고 할아버지를 살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천사를 만났다 할때도 대부분 그런 일들입니다.
그러면 천사의 얼굴을 봤다. 저 사람은 천사의 얼굴을 가졌다 그러면 어떤 얼굴입니까?
애기 얼굴처럼 밝고 순수하고 기쁨이 가득하거나 한없이 평안하거나 하여 그냥 보고만 있는데도 힐링이 되고, 힘이 나는 그런 얼굴이 천사의 얼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애기들의 얼굴이죠,
애기들이 엘레베이트에 타면 저도 웬지 그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어서 고개를 쭉 내밀고 쳐다 봅니다.요즘은 애기 엄마들이 그렇게 쳐다보는것도 부담스러워할까봐 눈치 보면서 애기 얼굴을 한번씩 보는데 그렇게 예쁠수가 없습니다.
그런 얼굴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게 천사의 얼굴 아니겠습니까?
한없이 밝고 순수하고 평안하고 웃을때는 그렇게 예쁠 수 없어서 그래서 보고 있는 순간에 위로가 되고 힘이 나는 그런 얼굴,
사람들이 몇몇이서 분노에 차서 소리를 높이며 재판을 하는데 스데반의 이야기 차례가 되어서 스데반이 이야기 할려고 일어서는데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
그러면 순간 다들 말을 못했을 겁니다.
헉 하며 우리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거냐, 우리랑 너무 다른 사람이쟌아, 어떻게 이런 법정에서 저렇게 평안할 수 있느냐, 저렇게 기쁨이 가득한 얼굴이 될 수 있느냐하며 그 얼굴을 보면서 헉 하며 말을 못했을 것입니다
잠시나마 자기자신들의 허물을 돌아보게도 되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그다음 7장에서 스데반이 설교를 하는데 아주 긴 설교를 합니다. 무려 53절까지 긴 설교를 하는데 사도행전에서 제일 긴 설교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제일 긴 설교를 베드로도 아니고 바울도 아니고 스데반이 합니다.
그정도로 사람들이 스데반의 얼굴에서 천사를 보게 되어서 잠시나마 자기들의 분노와 감정과 생각들을 접고 스데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가 긴 설교가 된 겁니다.
그게 천사의 얼굴을 보게 된 사람들의 반응이죠
여러분이 그런 천사의 얼굴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천사의 얼굴로 살지는 못할 겁니다. 스데반도 사람들이 쳐다볼때마다 천사의 얼굴이었다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보니 천사의 얼굴이었다 했습니다.
그것처럼 여러분들도 어느 중요한 시점에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는데 천사의 얼굴을 보는 것같은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를 보면서 죄를 짓고 있는 사람은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냐 하며 후회하게 될 것이고 마음이 복잡한 사람은 우리 얼굴을 보면서 마음이 평안해 지고 안정이 되고 힘이 날 것이며, 뭔가 도전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전할 힘도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천사의 얼굴의 영향력 아니겠습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도 여러분에게서 그런 영향력이 나타나서 여러분을 보기만 해도 주변사람들이 선한 영향력을 받고, 죄에서는 돌아서고, 약한 사람은 위로받고, 마음이 어수선 한사람은 평안을 되찾아 제 길을 찾아가는 그런 일이 나타나고, 내가 말을 할려고 하면 다들 조용히 하며 듣게 되는 그런 거룩한 사람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들다가도 우리 얼굴만 보면 힘을 얻는다면, 어떤때는 거룩이라는 단어까지 떠올리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된다면, 세상의 빛인 겁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사는거죠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천사의 얼굴입니다
그럼 스데반은 어떻게 해서 그런 천사의 얼굴을 가질 수 있었습니까?
그리고 우리도 어떻게 하면 그런 천사의 얼굴이 내게서 나타나서 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선한영향력을 받게 되고 악한 사람도 잠시 그 악을 누그러뜨리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느냐
이 스데반에게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충만이라는 단어입니다.
사도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을 택하라 할 때 무리들이 기뻐하며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빌립 등 7명을 택했습니다.
그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많이 행하니 사람들이 시기가 나서 이렇게 산헤드린 공회에 고발한 것이며 여기서도 스데반은 자기 발언하다가 나중에는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보다가 예수님을 보고는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그 말 하다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스데반의 일을 언급할 때 계속 등장한 것은 충만이라는 단어입니다.
성령충만 지혜충만 은혜 믿음 권능 충만하니 그 충만한 것이 얼굴로 드러났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천사의 얼굴로 본 것입니다.
충만한 것에서 나오는 얼굴이었습니다.
내가 쌓은 선에서 선이 나오고 내가 쌓은 악에서 악이 나옵니다. 내 속에 무엇이 가득하냐가 내 말에서 그것이 나오게 되고 내 얼굴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가득한 것은 어디로던 뿜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성령지혜은혜믿음권능 이 모든 것은 무엇의 충만에서 이루어진 단어들이냐 성령충만입니다. 성령충만하여서 그 외의 것들이 다 이루어진 것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다보니 그 얼굴이 찬사의 얼굴로까지 비춰져서 사람들이 잠시 자기들의 감정 숙이고 그의 긴 설교를 듣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그 성령충만이 그 외 모든 충만한 것을 이루게 되고 그러니 그것이 또 얼굴로도 드러나서 사람들이 스데반의 얼굴에서 천사의 얼굴을 본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성령 충만할 수 있느냐
갈망입니다. 나도 그렇게 성령 충만하고 싶다 갈망하는 사람에게 성령충만 주십니다.
사람들이 왜 성령은 받았는데 그래서 성령 받고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는 사는데 성령충만까지는 가지를 못하느냐 갈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겁을 내기 때문입니다.
내가 성령 충만해져서 이상한 말을 하고 다니면 어떻게 하나
내가 성령 충만해져서 지금 내가 가진 것 다 교회 헌금하고 내 꿈 다 버리고 기도원으로 신학교로 해외 선교사로 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실제로 그런 말을 합니다.
기도를 하더라도 너무 깊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그렇게 깊게 기도하다보면 성령 충만해져서 나더러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라고 할까봐 못하겠다고,
성령충만해지면 나의 모든 것 다 때려치우고 성경책 들고 길거리로 나가서 전도하며 사는 사람이 될까봐 그것이 두려워서 기도 깊이 못하겠다고 성령충만을 원하지만 좋은 것인줄은 알겠는데 겁이 난다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실 이 스데반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성령충만하여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사람이었지만 결국 이 재판에서 사람들의 분노를 사서 돌에 맞아 죽습니다.
교회의 최초의 순교자가 스데반입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겁을 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런 순교도 순교를 할 만한 사람이 하는 것이고 특별한 사명들도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이지 아무나에게 누구나에게 그런 사명들 주시지 않습니다.
실제로 은혜 받고 성령충만한 사람이 목회현장 선교현장에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세상의 빛은 누가 합니까? 성령충만한 사람이 정치계에도 있어야 그곳에서 빛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며, 성령충만한 사람이 직장에서 일터에서도 있어야 그런 직장속에서도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빛을 보면서 주께 돌아오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은혜 받고 성령충만한 사람이 이 세상 곳곳에 있을 때, 이 세상은 조금이라도 아름다워지는 것이며 주께 돌아오는 영혼들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성령충만하면 내것을 다 내려놔야 할 것 같아 두렵다 그런 생각이랑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어야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 내가 있는 그 자리 그 길에서 우리를 천사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하라고 부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면 우리 각자에게 가장 좋은 길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그 뜻을 이루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령충만 받아서 나로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내 입을 통해 선포되는 복음을 잠시라도 숨죽이고 듣게 되는 그런 기적이 일어나기를 사모합시다
그 일을 갈망하는자에게 성령충만 주셔서 우리에게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또 어떻게 해서 이런 천사의 모습 천사의 얼굴을 가지게 되었느냐
스데반은 여기에서 했던 것은 자기에게 충만한 그 성령 그 은혜 그 권능 나타내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잘못된 길에서 돌아오게 하고 바른 길로 가게 할려고 하다보니 천사의 얼굴이 나타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스데반 사건의 발단은 스데반이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8절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그렇게 하니 사방에서 온 유대인들이 스데반과 논쟁을 하게 된 겁니다.
9. 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그러나 또 스데반은 속에 가득한 지혜와 성령으로 그들과 논쟁을 하는데 전혀 밀리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거짓증인까지 만들어서 스데반을 공회에서 재판받는 죄인으로까지 만든 겁니다.
스데반은 자기가 경험한 예수님의 사랑, 그 십자가 그 은혜, 그것을 그냥 보여주고 전해주고 능력 나타내줄려고 했을 뿐입니다.
그렇게 나타내다보니 얼굴이 달라진 거죠.
15.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복음전파는 내가 가진 복음을 전해 주는 것입니다.
능력 행함도 내가 가진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눌려고 할 때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 내가 체험한 그 사랑을 나눌려고 하고 내가 어떻게 변했는가 그것을 나눌려고 할 때, 그때 내 얼굴에서부터 역사가 나타나며, 내 모습에서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향기도 나타나고, 빛도 나타나는 겁니다.
베드로가 나면서부터 걷지를 못했던 사람을 걷게 해 줄때도 베드로가 다른 것을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너에게 주노니 했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내게 없는 것을 남에게 줄려고 할 때 힘이 듭니다.
젖이 나오지 않는 엄마가 우는 애기에게 젖을 줄려고 물리고 물려도 젖이 나오지 않으니 애기도 울고 엄마도 우는 것처럼 내게 없는 것을 줄려고 하면 서로 힘든 겁니다.
내게 줄만한 사랑이 없는데 사랑을 달라고 해서 사랑을 줄려고 하니 억지로 억지로 짜내다보니 내 몸과 마음까지 메말라 가며 신앙의 회의까지 들기도 하는 것이며
내게 은혜의 체험이 없는데 교회 일을 하며 은혜의 일을 할려고 하니 내 놓을 것이 없어서 짜내고 짜내다 내가 더 메말라 가는 겁니다
전도도 내가 모르는 성경의 깊은 것을 이야기 해 줄려고 하면 별로 할 말도 없는 거며 억지로 억지로 말을 만들다보면 실수만 일어나는 겁니다.
전도는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내가 아는 것만큼 내가 받은 사랑을 내 이웃에게 전해 주는 겁니다.
사랑은 어떻게 실천하는 것입니까? 내가 받은 사랑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나타내 주는 겁니다. 그이상은 우리가 할 수 없고 할려고 하다가 탈이 납니다.
하나님도 다른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원하셨으면 우리에게 더 큰 사랑과 체험을 주셨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우리가 받은 것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을 전해주고 내가 경험한 것을 이야기 해 주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성령의 체험들이기에 그것이 내 입에서 나올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얼굴이 달라지는 겁니다.
다니엘이 그랬습니다. 어느날 왕이 꿈을 꾸었는데 너무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신하들에게 그 꿈 해석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꿈 이야기를 안해 줍니다. 정말 지혜 있는 사람들이라면 내가 어떤 꿈을 꾸었는지 그것을 알아맞히며 그 꿈 해석까지 해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왕의 횡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그 꿈을 보여주시며 그 해석까지 말씀해 주시자 다니엘이 왕에게 가서 그 꿈과 해석까지 말해주죠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러면서 왕이 꿈이 봤던 금 신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그 꿈은 왕의 나라가 점점 더 부강하겠지만 나중에 여러 왕들이 지난후에 나라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가 세워질 예언의 꿈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석을 해 주자
왕이 어떻게 하느냐 다니엘 2: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얻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왕이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하는 일까지 일어난 겁니다.
그저 다니엘은 자기가 봤던 것을 이야기 해 주었을 뿐입니다 그랬더니 엄청난 일이 일어난 겁니다.
내게 없는 것을 줄려니 나도 힘들고 내 이웃도 힘든 겁니다.
그런데 내게 있는 것을 줄려고 하면 나도 편안하고 받는 사람도 기쁨으로 받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속에 무엇이 있습니까? 이게 문제지 않습니까?
여러분 안에 무엇이 있습니까? 늘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무슨 생각이 가득하십니까? 어떤 경험을 많이 하셨습니까?
내게 가득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말씀이 그냥 흘러 나올 것이며
내게 가득한 것은 때마다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면 은혜의 말씀들이 그냥 흘러나올 것입니다.
성령충만이다 그러면 성령의 역사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겁니다.
그러고는 다른 사람에게 위로도 주고 도전도 주고 혼란스러운 것들도 잠잠케 하는 천사의 얼굴로도 나타나는 겁니다.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뭔가 다른 것을 기다립니다.
너희는 뭔가 다르지 않느냐 하며 뭔가 다른 것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여주는 것이 똑같은 것들이라면 그런 것은 우리에게도 있다 할 겁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이런 천사의 얼굴 같은 그런 다른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그렇게 다르게 할 영적인 것이 있습니다.
이미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에 성령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신에 가득해야 합니다. 성령충만 그래서 오는 은혜 지혜 능력 사랑 충만 그래서 그것이 그냥 내 입으로 내 얼굴에서 흘러나올 때 사람들은 세상이 주지 못하는 영적인 것을 경험하게 되는 거죠
우리 그렇게 삽시다 우리 속에는 이미 성령께서 계십니다.
다른 것 때문에 울고불고 하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성령으로 세상에 위로도 주고 도전도 주며 사는 모두가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