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대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찬미 예수님^^
바오로의 참회심(悔心)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신 사랑과 용서와 자비이신
저의 아버지....
언제나 저는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저의 작디 작은 눈으로 당신을 보려 하나이다....
언제나 저는 저의 작디 작은 이 가슴으로 거룩하신 당신을 담아 느껴 보려 하나이다....
언제나 저는 아둔하기 이를데 없는 저의 머리로 무한하신 당신을 헤아려 보려 하나이다....
이러한 저에게 늘 당신께서는 그저 따스히 온화하신 미소 만을 지어 보이시니
미소한 저는 그저 황망하고 부끄러움에 몸둘 바를 모르나이다....
오....
그렇나이다....
저는 깨달아 알겠나이다....
당신의 작디 작은 한점의 성체(聖體)로 전인류의 죄악(罪惡)을 씻어내고도 남음이옵고
당신의 작디 작은 한방울의 성혈(聖血)로 당신께서 만드신 온 우주공간을 깨끗히 정화(淨化)시키고도
남음이나이다....
저의 작은 눈으로 가슴으로 머리로 당신께 다가서려 하는 미소한 저를 가엾히 여기시어
거룩하신 당신 구원(救援)으로 이끌어 주소서....
선인(善人)들과 의인(義人)들을 고귀하신 당신의 현존(顯存)으로 지키시려는 정의(正義)이신
저의 아버지...
언제나 저는 당신께서 제게 베푸신 그 지혜로 깨달아 알게 되나이다....
제게 보내시는 당신의 여리고 따스한 미소 하나 만로도 저의 작디 작은 눈과 가슴과 머리는 환희 열려
온 우주를 보고 느끼어 깨닭게 될 수 있슴을....
그래서 당신을 뵙고 담을 수 있어 온전히 헤아려 볼 수도 있슴을....
이는 당신께서 허락하신 이들에게 베푸시는 은총이나이다....
오늘 제가 간절히 원하오니 부디 제게도 베풀어 주소서....
헤아릴 수도 없는 크고 크신 사랑의
신비이시여....
당신 만을 따르고자 결심한 지상의 모든 당신의 군대가 드리는 더없은 찬미노래 위에 영원히
빛나소서....
주신 고귀한 오늘....
당신께서 이미 제게 내리신 레마를 당신의 권능과 당신의 구원(救援)계획에 의지하여
다시금 깊히 들여다 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의 오늘이....
다마스쿠스에서 당신의 큰아들 바오로를 친히 부르신 것 처럼
당신의 영광의 때에 맞추어 저도 불러주시는 복된 시간 임을 제 영(靈)은 확연히 보고 알게 하여 주소서....
제 서원(誓願)을 잘 아시고 계신 당신 사랑에 기대어 청하오니....
고통 속에서 당신께 부르짖는 이들의 소리를 들어시고 그 곳으로 저를 보내 주시어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자비가 필요한 사람들을 당신 구원(救願)에 참여케 하소서....
당신 자비에 미소하지만 제 한 생명을 바치오니
이로서 그들 모두를 영광스러운 당신 구원(救援)에 들게 하여 주소서....
저의 서원(誓願)을 잘 알고 계시어 이를 아버지께 전구해 주시는 유일한 제 편이시며 도움이신
저의 어머니....
아버지께서 저에게 내리신 레마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시고 저에게 힘과 용기가 되게 하시는 도움이신
저의 어머니....
항상 제가 아버지의 빛으로 세상에 나왔슴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빛에는 익숙하나 어둠은 늘 불편해 하게 하시어
항상 아버지의 빛 속에 머물러 살아갈 수 있도록 ....
저를 온전히 아버지께 봉헌해 주시고 저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숙아.... 철아.... 어서 와.... 밥먹자!
라자로 이민재 드림
(010-4569-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