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설비기사 전기와 기계를 모두 취득 했습니다.
2회차때 전기를 취득 했고... 이번 4회차때 기계를 취득 했습니다.
올 5월 쯤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생각없이.
회사에서 퇴근을 하면 집에서 빈둥 빈둥 놀고 텔레비젼드라마를 보면서....
그냥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내가 한심스럽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고 있는 제가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니.
한없이 초라해져 보이더군요.
그래서 시작한것이 소방 공부였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고 나서 광주의 호남대학교(광산캠퍼스)도서관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그곳은 지하실의 정독실은 24시간 개방하는 곳이라서 새벽시간까지 제가 하고자하는 만큼
공부를 하고 갈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런 내용은 지난 전기합격할때 합격 수기에 써 놓았던 것 같습니다.
퇴근과 동시에 곧장 도서관으로 가기... 저 같은 경우는 집에 들어서면..
다른 유혹에 쉽게 빠지기 때문에 공부를 잘 못하는 편이라서..
또 처음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 할때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공부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좀 안된다 싶으면.
밖에 나와 담배한대 피우고 그리고 심심하니까 다시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하고 했었는데.
몇개월 계속해서도서관을 다니니.. 좀 익숙해져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같이 대화도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전기때는 공하성 교수님께서 동신대학교에서 무료강의를 수강해서 쉽게 합격 할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전선가닥수 산출만 제대로 집고 넘어가니.... 합격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나머지는 제가 열심히 해서 외울수밖에 없었던 문제였으니까요.
그리고 이번 기계는. 제가 따로 서브노트를 정리하여 공부를 했었습니다.
공식집을 만들었고 그리고 단답형 문제를 따로 정리 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전.. 기출 문제를 2005년도 부터 2001년까지 3번 정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 앞문제는 비슷비슷한 문제라고 생각을 해서 풀지는 않고 저의 서브 노트를 더욱더 많이 보았습니다.
공식집과 서술형을 정리해 놓은것을 한 5번 이상 보았던 것 같습니다.
기계는 전기보다 합격할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다소 늦게.... 생각되었지만.
하면 할수록 합격할수 있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보통은 제가 도서관에 7시경에 도착하여 12시까지 보다가 집에 귀가 하곧 했었는데..
시험 2주전부터는... 새벽 2시 3시까지 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게 참 힘들었지만.
이렇게 합격을 하고 나니.. 참 기분 좋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정진 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기계실기를 준비 할때 정리해 놓은 공식집과 서술형 문제정리해 놓은 것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삭제하라고 하면 어쩔수 없이 삭제해야 겠지만요...
P.S : 제가 올린 공식집을 너무 신뢰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끔 오타도 발견 하고 했었는데 제가 수정을 하지 않았군요.
그리고 전 이렇게 제 스스로 서브노트를 만들어가면서 공부를 했었던 것이 참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보기 쉽게 만들어서 자신이 보는 것이 제일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