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한액(땀)
2.1..땀냄새
[땀에서 향기가 난다]
땀에서 향기가 난다.
항상 당뇨병에서 케토산증이 나타날때보여진다.
또한 어떤 소아의 땀냄새에서 일종의 단풍나무에서 처럼 독특한 향기가 있으면
이것은 아이가 단풍당뇨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
단풍당뇨병은 유전적인 질병에 속하며 가장 좋게 예방하는 방법은 근친혼을 피하는 것이다.
[땀에서 암내가 난다.]
의학상에서는 암내를 취한증이라고 한다.
일종의 겨드랑이에서 특수한 냄새가 나는것이다.
그 발생은 피부안의 땀샘기능이 과도하게 왕성한 것으로 인한것이다.
그 분비되는 특수한 땀은 피부표면의 세균작용으로 인하여
땀이 분해되면서 방출하는 특수한 악취이다.
인류의 대한선은 겨드랑이에 분포되어있고 배꼽, 유훈,항문과 생식기 주위에도
분포되어있으며 겨드랑이에 있는 것이 가장 많다.
대한선은 모든 사람에게 있지만 각각의 사람들이 모두 악취를 형성하는 것은 아니다.
취한증은 유전적이다.
암내환자는 거의 모두 청년이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보인다.
피부가 희고 여성에게서 더욱 잘 보여진다.
[땀에서 소변냄새가 난다.]
땀에서 소변냄새를 동반하면 대부분 수종말기의 환자들이며
뇨독증, 신장의기가 쇄약해진것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세가 비교적 위중하다.
[땀에서 비리고 노른내가 난다.]
끈적이는 땀이 나고 일종의 노린내가 나가나 혹은 땀의 색이 노란 환자는
풍습이 오랫동안 피부에 뭉쳐있어서 이며 진액이 고갈되서 일어나는 연유이다.
2.2..땀이 나는 부위 및 방식
[半身汗]신체의 좌측 혹은 우측, 상부 혹은 하부에 절반만 땀이 나고
신체의 다른 절반에는 땀이 적거나 땀이 나지 않는다,. 반신한 또는 편한이라고 한다.
중의학에서는 반신한은 기혈이 편중적으로 허하거나 혹은 풍담이 경락을 막고
기혈이 균형을 잃어 항상 중풍의 초기 징조이며 반드시 고도로 경계해야된다.
이외에도 척추질병의 병의 변화
즉 횡단성척수염 혹은 손상, 회색질척수염 등에서도 보여진다.
반신에서만 땀이 나거나 혹은 한쪽 신체에서 땀이 난다.
히스테리 이후에 도 역시 반신한의 현상이 나타난다.
[손발의 땀]
손에 땀이 나는 것은 항상 선천적요인이 많이 보여지며
증상으로는 양손이 조습하고 심한 경우에는 땀이 끊임없이 구슬처럼 떨어진다.
어떤 것은 객체의 생리현상이기만 어떤 사람은 말초혈액순환장애에서 보여진다.
발에 땀이 나는 것은 손에서 땀이 나는 것 보다 더욱 자주 보여진다.
단독적으로 보여질수도 있고 손에 땀이 많은 것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후자는 의학적으로 掌跖多汗症이라고 한다.
중의에서는 손에 땀이 많은 것은 음경에 열이 뭉쳐서이라고 알고 있으며
이외에도 양쪽 겨드랑이 국부의 땀이 나는 것을 액한이라고 하며
음이 허하고 안에 열이 있는 것 혹은 간담에 습열이 있는 연유로 일어난다.
음부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음한이라고 하며
하초습열 혹은 신장이 허하고 양기가 쇠약한것의 증상이다..
[頭汗]
땀이 단순히 얼굴과 머리부위에만 나는 것을 頭汗이라고 한다.
두한과 사지가 차가움을 동반하면 氣短이다.
[自汗]
자한은 낮에 노동을 하지 않고 두꺼운 옷을 입지 않아도 땀이 나는 것을 말하며
활동시에 심해진다.
중의학에서는 기가 허하여 衛陽(위양)이 견고하지 못하여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을 말한다.
항상 정신적 피로, 氣短,냉기를 싫어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어떤때에는 땀이 흐르는 것이 멎지 않으며 항상 바람을 싫어하고
소변의 원활하지 못함, 사지의 경련, 펴고 굽히는 것이 원활하지 못한 등의 증상을 띈다.
*양기가 허약한 것은 항상 노인들의 신체의 허약이나
오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머리에 땀이 나고 갈증을 나타내며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심폐에 열이 있는것이다.
*위중한질병의 환자에게서 돌연히 이마에 많은 땀이 나면 생명이 위급한것임을 말해준다.
[胸汗]
가슴에서 땀이 과도하게 나지만 기타부위에서는 땀이 적거나 땀이 없다.
이것을 흉한이라고 한다. 또는 心汗이라고도 한다.
중의학에서는 흉한은 과도한 정신적 노동, 사고가 비장을 상하게 하여
심장과 비장이 모두 허한 것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心悸,복부창만, 식욕부진, 사지의 무기력함등을 나타낸다.
흉한은 역시 심폐기능의 이상이 있는자에게서도 나타난다.
[盜汗]
도한은 사람이 잠을 잔후에 한밤중 혹은 새벽의 시기에 가슴, 등, 대퇴부에서
매우 많은 땀이 나므로 寢汗이라고도 한다.
주로 보여지는것으로는 폐결핵,흉막염이며 역시 도한이 보여진다.
이외에도 수술 후의 환자나 임산부, 출혈과다로 인해
조성되는 일시적인 자율신경기능문란 등으로 인하여
땀샘이 크게 열려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오는 사람은 역시 도한이다.
그러나 병리성도한과 단지 다르다.
만약 저녁에 날씨가 뜨거울떄나 혹은 두꺼운 이불을 덮어 땀이 나는 것은
도한에 속하지 않는다.변별해야 한다.
중의학에서는 도한은 대부분 음허로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저열, 양뺨이 붉고, 손바닥에 열이나며 입이 마르고 목이 건조한 등 증상을 동반한다.
[多汗]
다한은 피부에서의 땀이 과도하게 흐르는 것을 말하며
정상인이 육체노동 후 혹은 여름에 땀이 더 많이나는 것은 병리상태가 아니다.
그러나 만약 상온과 쉬는 사이에 땀이 대량으로 나면 반드시 주의해야한다.
적지 않은 질병들이 다한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질병이면서 각각 땀이나는것의 특징이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의 환자는 뜨거운 것을 싫어하고 다한이다.
*류머티즘병과 청색병환자의 활동기에 땀이 매우 많이난다.
*곱사병을 앓는 소아는 수면중에 땀이 많이 난다.
*손발이 차고 땀이 비오듯 나는 사람은 쇼크와 허탈의 병이있는 환자이다.
*뇌염과 같은 어떠한 질병은 다한의 후유증이 남는다.
[少汗]
국부 혹은 전신에 땀이 적게 나거나 완전히 땀이 없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어떤 부위 혹은 전신의 피부가 이상할정도로 건조하고
심하면 항상 땀이 없다.
대다수가 어떠한 피부병으로 인해 일어나며
어린선, 은소병, 경피증등과 같은것으로 나타난다.
어떤 것은 신경의 병의변화 혹은 조절기능장애로 일어난다. 척수염, 마풍등이다.
또한 전신성질병중 일종의 증상으로 당뇨병,점액성수종,만성신장염 등이 있다.
극소수가 선천적으로 외배엽발육불량으로 인한것도 있다.
소한과 땀이 없는 것, 항상 모발 손톱 치아의 발육불량을 동반한다.
노인들은 땀샘이 위축되어 땀의 분비량이 감소할수 있으며
이것은 이상한것에 속하지 않는다.
[汗症]
한증은 땀이 비정상적으로 나는 하나의 질병이다.
정상적으로 땀이 나는 것은 인체의 생리현상이다.
날씨가 매우 무덥고 옷을 두껍게 입거나 혹은 뜨거운 국물, 정서의 격동,
노동의과다함들의 상황에서 땀의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은 정상현상에 속한다.
한증 중, 외부환경요인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낮과 저녁에 수시로 땀이 나고 움직이면 더 심해지는 것을 자한,
수면중 땀이 나고 깰때 저절로 땀이 멎는 사람은 도한이다.
2..3땀의 색
[백색]
땀 안에 비교적 많은 염화나트륨 및 요소를 함유하고 있어
증발후에 흰색의 서리 같은색을 띄며 피부표면에 달라붙어 있다.
심한 요독증환자이며 고로 그것을 尿汗症이라고 한다.
[붉은색]
땀이 피처럼 붉으면 땀액에 피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血汗症이라고 한다.
각종 출혈성질병에서 보여지지만 크게 두각되는 것은 아니다.
항상 기타조직의 출혈현상을 동반한다.
[황색]
황한은 땀의 색이 노랗게 변하고 착색된것이다
대부분 황달환자에게서 보여지지만 우연히 뚜렷한 황달환자도 아닌 환자에게서도 나타난다.
만일 땀이 황색을 띄며 특수한 냄새를 동반하면 간경화의 환자일 경우가 많다.
[가짜색]
무색의 땀이 피부표면에서 색이 있는것처럼 변한다.
가장 많이 보여지는 병인은 세균이며 특히 코리네박티리움의 작용으로 인한것이다.
이러한 류의 세균은 겨드랑이 피부 및 체모에 존재한다.
이외에도 옷색깔로 섞여 나오는 것을 오진할수도 있다.
또 소수 정상인의 큰땀구멍에서의 담이 옅은 황색이거나 혹은 남색이거나
녹색이지만 어떠한 증상도 없다.
특히 많이 보여지는 위상위치의 땀샘은 대부분 얼굴에서 발생하며
배출되는 흑,자,남,갈,황,녹 등 색한이나타나며
홍색은 매우 적게 보여진다.
어떤떄에는 색이 있는 땀구슬을 형성하기도 한다.
[藍汗]
복용 혹은 주사약물, 염료로 인해 땀샘에서 色汗을 분비할수도 있다.
만약 메틸린블루를 주사했을때에 남색을 띄지만, 일반적으로 뚜렷하지 못하다.
역시 자주 보여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