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파도가 잠잠해지는 시점 - 신한금융투자
재고 조정의 부담으로 1분기 국내공장 실적 부진이 불가피
1~2월 완성차 업체들은 부진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고질적인 연말 재고와 신차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구형 모델의 판매가 둔화된 점이 원인이다. 신흥국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겹쳐 신흥국향 수출이 대폭 줄었다. 현대차의 1~2월 누적 신흥국(중남미/중동/아프리카/동남아) 수출은 5.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나 감소했다.
현대차의 1Q16 국내공장 가동률은 88.9%로 1Q11 이후 20분기만에 최저치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기아차의 가동률은 92.1%를 기록했다. 3Q13 이후 가장 낮은 가동률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생산 중 수출 비중은 각각 62%, 69%에 이른다. 수출이 줄면 고정비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3월 판매대수 반등을 기점으로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 상승
3월 판매실적은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아직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현대차는 10만대(-5.1% YoY, +51% MoM)를 수출해 국내공장 판매량을 16만대(-0.6% YoY, +41% MoM)까지 회복했다. 기아차도 수출 11만대(-4.8% YoY, +36% MoM)를 기록하며 국내공장 판매량16만대(+1.9% YoY, +34% MoM)로 성장세에 진입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다소 미진했다. 현대차는 27만대(-1.9% YoY), 기아차 11만대(-9.1% YoY)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낮은 수치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연결대상 해외법인의 경우 2월에 이미 반등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중국공략을 위한 전략 차종인 링동(아반떼 신형)과 스포티지 신형은 3월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은 2분기부터 판매 반등이 기대된다. 해외공장 실적은 중국의 영향으로 4월부터 개선세가 확인되겠다.
자동차 산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연초부터 미국/중국 양대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과 신흥국 통화 안정화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족했다. 재고 소진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졌다. 국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화장품 - 브랜드가 편안한 시기 - 신한금융투자
화장품 업황: 여전히 양호한 힌국 화장품 수출액 성장률과 중국 화장품 소비
한국 화장품의 3월 수출액은 3.3억달러(+38.7% YoY)를 기록하며 양호했다. 1월 2.1%, 2월 22.4% YoY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화장품 수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가 있었다. 1Q16 누적 22.2% YoY으로 14년 53.5%, 15년 53.1% YoY대비 성장률 폭이 둔화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고성장임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의 화장품 내수 소비 성장률은 2월 10.7%를 기록했다. 14년 12.3%, 15년 12.3% YoY의 성장률 대비 연착륙 하는 모습이다. 성장률 ‘폭’의 눈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1Q16실적: 브랜드가 편안한 시기, 기대치 부합 예상.
브랜드 업체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3,184억원(컨센서스 3,180억원),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은 2,039억원(컨센서스 2060억원)을 예상한다.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로(1월+32.4%, 2월 5.7% YoY) 양호한 면세점 부문 성장이 예상된다. 1분기 면세점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아모레퍼시픽 +42%(15년 +52% YoY), LG생활건강 +50%(15년 +113% YoY)을 전망한다.
ODM1) 업체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컨센서스 278억원, 신한 추정치 260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2개사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은 18% 증가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전년에 이은 양호한 수출물량 증가가 예상되나 중국 성장률은 가이던스 수준인 32%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고객사 물량 유입이 예상되는 2분기 이후 물량 성장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콜마는 마진이 양호한 홈쇼핑 물량 증가와 수출 물량의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정상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글로벌 고객사 수출물량 증가는 5월 이후가 예상된다.
ODM은 글로벌 고객 주문 증가 2분기 시작, Top pick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브랜드 업체의 면세점 채널 실적 호조세와 중국 현지 고성장, ODM업체의 글로벌 고객사 물량주문 증가 흐름은 전년에 이어 여전하다. 2016년에도 한국화장품업체의 글로벌화 진행 여부가 핵심이다. 중국 내 유통채널 확보와 브랜드력을 보유한 아모레퍼시픽(090430)과 2016년 글로벌 업체 물량 증가 예상으로 매출 믹스가 예상되는 한국콜마(161890)를 Top picks로 추천한다.
IT - 1Q프리뷰 - 대신증권
4월 및 2분기 투자전략은 세트 기업, 대형주 중심(삼성전자, LG전자)의 비중 확대
- IT 업종, 16년 1분기 실적의 특징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세트(TV, 가전, 스마트폰을 최종적으로 제조하는 완성품업체)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추정
-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갤럭시S6대비 내부적인 원가개선(엣지 모델의 수율 안정 및 판매 비중 확대, 전체적인 제조원가 하락 등)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시장 추청치(4월1일, 5.6조원)를 상회한 6.03조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 LG전자는 휴대폰(MC) 부문의 적자는 예상되나 가전(H&A)과 TV(HE) 부문의 프리미엄 제품판매 증가 및 비중 확대, 원자재 하락 효과 등으로 예상치(4,186억원)를 상회한 4,613억원의 영업이익을 추정
- 1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4월에 IT 업종내 부품업체보다 세트 기업,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 IT 업종내 대형 부품업체의 1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부진(감소) 및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 LCD 패널 및 반도체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LG디스플레이(-1,260억원)는 적자 전환(qoq / yoy), SK하이닉스는 시장 추청치(6,269억원)를 하회할 전망. 또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영업이익도 주요 거래선향의 부품 공급이 16년 1, 2월에 부진하면서 시장추청치를 하회 예상
프리미엄 가전의 수익성 확대는 지속될 전망
- IT 업종내 세트기업인 대형주(삼성전자, LG전자) 중심의 ‘비중확대’ 배경은
- 1) 갤럭시S7(삼성전자), G5(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16년 3월 출시 이후에 본격적인 판매 증가를 기대하는 시기가 4월 및 2분기로 판단. 2015년 대비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영향력이 약화(판매 부진)된 가운데 삼성전자는 2015년 2분기에 발생한 스마트폰의 모델 축소 및 판매 부진 현상은 16년 2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분석.명확한 경쟁자 없는 시점에서 갤럭시S4(2013년) 이후의 교체 수요 기대, 삼성페이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유한 수요도 기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점유율 경쟁보다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상황, 내부적인 원가 개선 노력으로 매출 확대보다 마진율 호전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
LG전자는 G4대비 G5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국과 북미시장에서 16년 점유율 증가하면서 16년 2분기에 MC 부문이 흑자전환 예상. 또한 16년 2분기는 전통적으로 가전(에어컨 판매 확대)부문의 성수기 도래 및 TV 시장에서 50인치이상의 UHD TV, OLED(LG전자)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비중이 점차 증가하여 HE(TV), H&A 부문의 이익 증가도 유지될 전망
2) 글로벌 IT 시장에서 주요 세트(TV, 스마트폰, 가전) 수요 증가세는 낮으나 시장점유율(M/S)경쟁보다 업체별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 프리미엄급 제품 비중 확대 등 시장 차별화에 초점, 시장구조가 양분화(프리미엄군과 중저가 영역으로)로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 이러한 가운데 한국 세트 기업(삼성전자, LG전자)은 고가 브랜드 인지도, 사물인터넷과 연계된 프리미엄급제품 출시로 매출대비 이익 증가세가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
3) 삼성전자의 갤럭시S7 판매 증가 및 IM 부문 영업이익 호조는 휴대폰 부품업체 측면에서 반사이익은 크지 않다고 판단. 16년 갤럭시S6대비 주요 기능 변화 및 사양 상향이 적기 때문에 주요 부품의 가격 인상이 수반되지 않았으며, 갤럭시S7 판매량이 초기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생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2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평화정공 - 해외공장 양호한 성장세 - NH투자
2016년 이익 개선 기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8,000원 유지. 1분기 실적감소 예상되지만 2분기 매출액은 3,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실적개선 전망. 현재주가는 2016E PER 5.7배, PBR 0.6배 이하로 가격메리트 보유. 해외공장의 양호한 성장세 기대. 중국 태창법인의 경우 2015년 증설투자를 완료. 2017년부터는 기존 주 고객인 GM외에 GreatWall등으로의 납품이 시작될 전망. 인도공장의 경우 지난해 3년만에 흑자전환. 현대차 인도공장의 판매 호조세 뿐만 아니라 인도내 글로벌 OE로의 매출처 다변화도 지속
1분기 Preview: 수익성 하락. 그러나 매출액은 전년수준에 근접
1분기 매출액은 2,735억원(-0.8% y-y), 영업이익은 123억원(-12.3% y-y, 영업이익률 4.5%)으로 현대차그룹 중국 가동률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수준에 근접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1) 신제품(액티브후드, 파워트렁크 등) 매출액 성장세가 국내공장 가동률 하락의 완충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이며 2) 인도 및 유럽공장의 성장세 등을 예상하기 때문. 현대차그룹 가동률 개선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3,127억원(+10.3% y-y), 영업이익은 178억원(+6.9% y-y, 영업이익률 5.7%)로 개선전망. 전년도 기저효과 및 태창법인 증설효과 등으로 하반기에도 이익 성장세 지속전망
세아제강 - 숨어있던 1인치(판재류)의 반란! - 하나금융투자
1Q16 판재류 수익성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
세아제강의 1Q16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14억원(YoY, -9.6%, QoQ +6.7%)과 143억원(YoY, +15.9%, QoQ +12.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지역의 에너지용강관 수요가 2H15를 기점으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1) 강관판매량이 25.5만톤(YoY -8.9%, QoQ +2.0%)으로 소폭 회복될 전망이다. 2)최근 중국 및 국내 판재류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세아제강의 판재류(컬러 및 아연도금강판) 판매가격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3) 저가 중국산 원재료 비중 확대에 따른 판재류 수익성 개선(영업이익: 1Q15 -46억 → 1Q16 +15억)이 전체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2Q16에도 판재류 중심의 수익성 개선 기대
중국 판재류 내수가격이 12월초 저가대비 4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국내 고로사들도 1월과 3월의 열연가격 인상에 이어 2Q16에도 추가 열연 및 일반냉연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세아제강 또한 3월에 이어 추가적으로 강관 및 판재류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감안하면 2Q16 세아제강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지속하는 175억원(YoY +22.4%, QoQ+22.9%)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2,000원 유지
세아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및 목표주가 82,000원을 유지한다. 미국의 에너지용강관 수입 감소에 따른 수출감소는 2H16을 저점으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되고 1)최근 중국 내수가격 상승을 반영한 국내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 현재 주가는 PER 6배, PBR 0.34배(ROE 5.4%)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미국의 한국산 유정관(OCTG)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 부과건 관련 한국 정부가 WTO에 제소한 상황으로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법원이 한국산 유정관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가 정당하지 못하다고 판결했다고 한다. 따라서 추후 반덤핑관세율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현실화될 경우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양사 - 흔치 않은 실적 호전주 - 하낙금융투자
1Q16 Preview: 숫자로 증명한 실적 개선세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699억원(YoY +47.9%), 270억원(YoY +324.8%)으로 예상한다. 삼양제넥스 합병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754억원(YoY +18.2%), 190억원(YoY +199.6%)로 추정한다. 식품 부문은 원당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이익률 시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낮은 가격대의 재고 확보 및 유지와 원맥 입가 하락에 기인한다. 화학부문은 유가 안정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엔지니어플라스틱(EP)은 마진 스프레드가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삼양패키징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40억원으로 추정한다.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높아…
삼양사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올해 세전이익 1,200억원(삼양패키징 제외 개별 기준)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삼양패키징을 감안하면 내부 연결 세전이익 목표는 1,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연결 세전이익을 1,25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어 향후 추정치 상향 가능성을 열어둔다. 엔지니어플라스틱(EP)과 삼양패키징의 스프레드 개선 및 삼양제넥스 합병 시너지(통합 구매 및 비용 절감)가 실적 추정 상향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모멘텀은 삼양패키징이 성수기로 들어서는 2분기 더욱 부각될 것이다.
실적 모멘텀 부각 전망
원당 가격 상승에 따른 우려로 주가는 단기 고점 대비 30% 하락한 상황이다. ①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식품 부문은 재고 확보 및 삼양제넥스와의 통합 구매를 통해 전년 수준 마진 스프레드를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② 실적 모멘텀은 삼양패키징의 성수기인 2분기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③ 합병법인(삼양사-삼양제넥스)의 16년 예상 PBR은 0.9배, PER 10.8배에 불과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한다.
현대엘리베이터 - 현대증권 매각, 가치 재평가 과정의 첫 단계 - 신한금융투자
1일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B금융 선정, 현대상선의 자구책 마무리
1일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B금융지주를 선정했다. 현대증권 매각으로 상선의 자구책은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1) 현정은회장이 300억원을 사재출연하여 상선 유상증자에 참여, 2) 현대아산 잔여지분 (33.79%)을 374억원에 현대엘리베이터로 매각, 3) 현대엘리베이터가 증권주식(2.7%)을 담보로 327억원을 현대상선에 대여, 4) 벌크전용선사업부를 에이치라인에 매각(현금 1,200억원, 부채이전 4,200억원), 5) 부산신항만 지분 40%를 800억원에 매각했다. 증권을 제외해도 자구책을 통해 유동성은 7,200억원 개선된다.
1) 용선료 인하 협상, 2) 상선지분 차등감자, 3) 채권단 출자전환의 수순을 예상
15년말 연결기준 현대상선의 자본총계는 2,821억원, 부채총계 5.66조원, 부채비율은 2,006%다. 총차입금은 4.77조원이며 선박차입금 1.79조원을 포함한 금융기관 장기차입금 2.19조원, 17년까지 만기예정 회사채가 1.50조원이다. 증권 매각으로 자산매각을 통한 자구책이 마무리, 다음 수순은 1) 선주와 용선료 인하 협상을 4월내 종료하여 선박차입금을 축소, 2) 증권 매각대금 유입전까지 회사채 연장합의 추진과 증권담보 차입금(엘리베이터 1,719억원, 메리츠 2,500억원) 상환, 채권단 출자전환을 위한 대주주 차등감자, 3)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통한 현대상선 자본확충(부채비율 400% 이하) 순
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상선發 리스크 해소로 본업 가치 재평가의 초석 마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BPS 기준 PBR 2.4배((ROE-g)/(COE-g)=2.4, g=3.0%) 수준이다. 현대상선의 자구책은 마무리 단계이며 29일부터 채권단의 조건부 자율협약이 진행중이다. 이젠 현대상선의 유동성 문제가 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로 전이되거나,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의사결정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기우(杞憂)다. 용선료 인하 협상, 채권단의 출자전환의 과정을 통한상선發 리스크 해소가 Peer Group내 가장 저평가된 본업 가치의 재평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삼성전기 - 하향으로 현실화 - 동부증권
1Q16 기대 이하: 1Q16 영업이익을 당초 기대치에 많이 못 미친 643억원(-24.4%YoY, +212.1%QoQ)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최근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 732억원을 하회하는 것이다. HDI 사업의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큰 상태에서 지속되어 ACI사업부 적자폭이 크고, MLCC가 재고조정을 거치고 수익성이 좋은 솔루션 MLCC 비중이 낮아지면서 매출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카메라모듈은 기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긍정과 부정의 혼재: 고객사의 타이트한 재고관리로 주문에 허수가 없다는 점, 엔화강세로 인해 개선된 MLCC 환경,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하반기에 성과가 나올 듀얼카메라 등은 긍정적 요소이다. 하지만 A시리즈의 S시리즈 카니발 우려, 고객 다변화를 위해 삼성전자 비중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돈되는 것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러니한 현실, 원가절감외에는 뾰족한 해법이 없는 HDI와 WLP의 위협에 직면한 FC CSP 등은 부정적 요소이다. 이를 전반적으로 감안하여 16년 영업이익을 15.5% 하향한 3,066억원으로 제시하며 15년대비 영업이익 증액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계륵(鷄肋): P/B 1배 미만의 낮은 주가, 우상향 분기 영업이익 추이, MLCC의 글로벌 경쟁력, 듀얼카메라의 기회 요인 등은 우리가 삼성전기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다. 하지만 변화하는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발목을 잡는 제품이 계속 나와 실적도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투자자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SK머티리얼즈 - 글로벌 특수가스 업체로 도약 - 신한금융투자
SKC에어가스 인수로 글로벌 특수가스 업체로 도약
3월 31일 SKC로부터 SKC에어가스 지분 85%를 75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SKC에어가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792억원, 175억원, 104억원을 기록했다. 인수가격의 밸류에이션은 2015년 기준 PER 8.5배에 해당된다. SKC에어가스의 주요 제품은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특수가스이며 주요 고객회사는 SK에너지, SK하이닉스, SKC 등이다. 2010년 매출액 233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고속 성장하고 있다. SKC에어가스 인수로 NF3(삼불화질소)에 편중되었던 제품 포트폴리오가 본격적으로 다변화될 전망이다.
LCD와 NAND 업황 개선으로 강력한 실적 개선 전망
최근 유가 반등에 따라 신흥국 통화가 안정화되며 신흥국 TV와 PC 수요가 기저 효과로 살아나고 있다. 2분기 LCD 패널 업황은 반등할 전망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타이트해질 전망이다. 노트북용 256GB SSD(Solid State Drive)가격은 $90로 HDD(Hard Disk Drive) $60와의 격차가 크게 축소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SSD 가격이 HDD와 동일해지면서 SSD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NAND 수요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7.4%, 64.4% 증가한 4,982억원, 1,855억원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16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C에어가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161,000원에서 16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6F EPS 12,139원에 PER 13.6배(Air Products 19.4배에 30% 할인)를 적용했다. 4월 1일 주가가 8.5% 급등했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 SK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
코오롱인더 - 안정적인 실적 회복이 진행 중이다! - 유안타증권
2016년 1분기 견조한 실적 회복 진행
2016년 1분기는 전년 및 전분기 대비 동시에 개선되는 실적이 기대된다.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조 1,210억원, 영업이익 87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2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723억원과 전년동기 695억원 대비 각각 21%와 26% 높으며, 시장 컨센서스 826억원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표1]
화학 및 산업자재부문은 강세를 이어갔으며, 패션부문과 필름은 약세 속에서 소폭 개선된 수준이 기대된다. 화학부문(석유수지 등) 예상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전분기 284억원에 비슷할 전망이다. 수출 및 부산물 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하지만, 국내 독점적 지위로 인해 내수 판매부문에서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자재부문(타이어코드, 에어백 등) 예상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분기 216억원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수출비중이 높은 타이어코드의 경우, 1 ~ 2월 원/달러 상승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15%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필름부문(PET필름 등)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분기 6억원에서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광학용 및 범용 포장재 필름을 줄이는 대신 산업용 필름으로 스위칭한 효과로 보인다. 여전히 수요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패션부문(코오롱스포츠 등) 예상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동기 153억원과 비슷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계절적인 비수기에 진입했지만, 1월 한파 및 3월 온화한 기온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가 기대된다. 기타 특이한 점은 2016년 1분기부터 듀폰㈜ 소송관련 변호사 비용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도 18% 이상 안정적인 실적 개선
1분기 호조를 반영해, 2016년 실적 추정치를 2% 정도 소폭 상향 조정한다. 예상 실적은 ‘매출액 4조 5,365억원, 영업이익 3,315억원(기존 추정치 3,24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10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2,805억원 대비 18% 증가하는 수치이다. 주력사업의 설비 증설 효과는 없는 가운데, 타이어코드 호조에 힘입어 산업자재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 더구나, 2015년에 발생되었던 듀폰㈜ 소송 비용(변호사비용) 등이 소멸된다. 다만, 회계처리는 종료되었지만, 2019년 까지 분할지급해야 하는 배상금은 2,000억원 정도가 남아 있다.
주가 8.5만원 수준까지 내다 볼수 있어
2016년은 듀폰㈜과의 소송 위험에서 자유로워지는 실적 달성이 가능한 원년이다. 201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 11%로 회복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할인 없이 PBR(주가/순자산) 1.1배인 8.5만원이 적정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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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은 393억원(+9%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2,579억원을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393억원으로 컨센서스 377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노무비는 1,1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가 예상된다. 원자력 및 석탄발전 설비용량 증가, 경상정비단가 2.9% 인상 등 매출 증가, 영업레버리지 효과 발생으로 노무비 증가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 정규직 인원은 15년1분기 4,926명에서 16년 1분기 5,338명으로 9.4% 증가, 1인당 노무비는 전년동기 대비 4% 이상 인상(2015년 4분기부터 노무비 3.8% 인상분 반영등)으로 추정된다.
2016년 매출액 1.3조원(+10% YoY), 영업이익 2,147억원(+23% YoY) 전망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1조 2,997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2,147억원을 전망한다. 15년 하반기~16년 원전 2기, 석탄발전소 9기의 신규 가동에 따른 경상정비 매출 확대를 예상한다. 노후 원전 및 석탄 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 및 변동공사 매출 증대도 기대한다. 영업이익률은 16.5%로 추정된다. 임금 상승은 정비단가 인상으로 반영된다. 인원증가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요인은 고마진의 계획예방정비/변동공사 매출 확대로 상쇄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8,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115,000원에서 88,000원으로 하향한다. 해외 화력발전 정비 수주 부진 지속을 반영해 목표 PER을 기존 30배에서 23배로 하향했다. 15년 9월 이후 주가는 해외 수주 부진, 4분기 실적 부진으로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6.6배로 2010년 이후 최저 PER 15배에 근접했다. 배당수익률도 3.0%(주당배당금 1,950원, 배당성향 50%)로 매력적이다.
15년 4분기 일시적 노무비 200억원 증가에 따른 실적 부진 이후 이익 성장에 대한 신뢰성을 잃었다. 그러나 1분기 실적 개선 확인, 하반기 UAE 경상정비 1조원 내외 수주 모멘텀, 배당매력 기대감으로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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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강하지 않지만 반등
2016년 1분기 실적은 전분기 적자에서 회복될 전망이다.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8,587억원, 영업이익 42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4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과잉재고 처리로 적자가 발생되었던 전분기 △4억원에서 반등하는 수준이다. 기대치가 낮은 시장 컨센서스 352억원에 비해서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1]
합성고무 부문 흑자전환 속에, 금호피앤비㈜와 열병합발전소 이익 모멘텀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합성고무 부문(BR/SBR 등) 예상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분기 △12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 4분기부터 보수적인 재고관리를 위해, 합성고무 가동률을 70%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 1분기 합성고무 1톤당 스프레드는 453$로 전분기 413$ 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체재인 천연고무 시장에서 공급량 조절이 본격화됨에 따라, 3월에는 천연고무와 함께 톤당 300$ 정도의 가격 인상에 성공했다. 합성수지 부문(ABS/PS 등) 예상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분기 71억원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2월부터 겨울철 비수를 마치고, 수요회복과 스프레드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발전소 및 기타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 평균 수준의 이익 흐름이 예상된다. 전력판매가격인 SMP는 kwh당 90원 전후가 유지되고 있다. 신규발전소와의 연결을 위해서, 3월 중순부터 정기보수가 진행된다. 금호피앤비화학(에폭시/BPA 등) 예상 영업손실은 △4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85억원 대비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적극적인 감산 정책으로 BPA 가격 인상에 성공했지만, 3월 정기보수로 이익 기회를 놓쳤다.
2016년 실적 턴 어라운드 진행 기대
1분기 실적을 반영하더라도, 2016년 실적 추정치에는 큰 변함은 없다. 예상 실적은 ‘매출액 4조 880억원, 영업이익 2,514억원(기존 추정치 2,52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031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1,640억원 대비 53% 증가하는 수치이다. 합성고무 이익률이 3 ~ 4%로 회복될 전망이다. 타이어 수요 강세 속에 글로벌 주요 고무업체에서 공급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규로 증설된 발전소에서 300억원 내외의 추가 이익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주가 11만원과 Buy & Hold의견 유지
4년간의 약세기를 마무리하고, 2016 ~ 2018년 회복 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를 세분해 보면, 기존 합성고무/합성수지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적정가치 8만원에 신규발전소 가치 3만원을 포함한 것이다. 특히, 신규 발전소는 2년에 걸쳐 연간 1,000억원까지 증익이 가능하다.
SK하이닉스 - 실망 국면 통과 중 - 대신증권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유지한다. DRAM 업황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을 컨센서스 대비 5% 낮게 추정하지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 않는 이유는 (1) 주가밸류에이션 매력과, (2) 미국 마이크론 대비 DRAM 제품 믹스 우위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 (1)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 SK하이닉스 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 기준으로 P/B 0.88배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11년간 역사적 P/B 하단은 금융위기 (2008년 하반기 ~ 2009년 상반기) 제외 시 0.8배였다. 현재 주가는 P/B 0.8배 수준인 26,000원에 근접하여 추가 하락 가능성보다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2) 미국 마이크론 대비 DRAM 제품 믹스 우위: SK하이닉스의 DRAM 생산능력은 260K로 마이크론 그룹 (미국, 일본, 대만 합산)의 310K보다 적다. 그러나 제품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DRAM 부문의 마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서버 DRAM과 모바일 DRAM의 시장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높다. 2015년 4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서버 DRAM 27%, 모바일 DRAM 26%를 기록한 반면,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각각 19%, 14%에 불과하다.
- 이와 같은 SK하이닉스의 제품 포트폴리오 우위는 자본시장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DRAM 시장의 수요는 부진하지만 서버 DRAM과 모바일 DRAM 시장에서는 제품당 DRAM 탑재량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DRAM 업체가 마진을 보전하기 위해서 동 제품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분기 비수기 영향과 스마트폰 주력 제품 수요 둔화로 영업이익 5,969억원 전망
- 1분기 영업이익은 5,969억원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 (6,269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비수기 영향과 스마트폰 주력 제품 수요 둔화로 제품 가격과 출하가 전분기 대비 감소하기 때문이다. DRAM 가격과 빗그로스 (Bit Growth: 출하 증가율)는 전분기 대비 각각 -15%, -3%로 전망되고 NAND 가격과 빗그로스는 각각 -10%, -9%로 전망된다.
- 1분기 중 3월 실적이 1월과 2월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달러 환율이 3월에 강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1월과 2월에 각각 1,200원 및 1,219원이었으나, 3월에는 1,182원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 5,289억원 추정. 원/달러 환율 약세 전환 시 전망치 상향 가능
-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5,289억원으로 추정한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이지만, 영업이익을 보수적으로 추정한 이유는 원/달러 환율을 1,180원으로 가정했기 때문이다.
- 원/달러 환율이 약세로 전환되는 경우, 즉 평균 1,200원을 기록하는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추정치 (5,969억원)에 근접한 5,917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의 90% 이상이 원/달러 환율에 연동되어 있어 원/달러 약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기 때문이다.
- 실적의 핵심지표인 빗그로스는 1분기 마이너스에서 2분기 플러스로 전환될 전망이다. 5월부터 미국 고객사향 신제품 출하가 개시되는 등 성수기 효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DRAM과 NAND 빗그로스는 10%, 12%로 예상되어 절대값 기준으로 각 제품의 가격 하락률 (-6, -7%)을 상쇄하는 수준의 출하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칠성 - 주류가 잠시 주춤하나 주가는 바닥 - 신한금융투자
1Q16 연결 영업이익은 382억원(+1.8% YoY) 전망
1Q16 연결 매출액은 5,479억원(+2.3% YoY), 영업이익은 382억원(+1.8% YoY)이 예상된다. 롯데아사히주류 효과(2Q15에 경영권 매각)를 배제한 실제 매출 성장률은 5%를 상회한다. 내수 음료부문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탄산음료 매출액은 가격 인상 효과 종료에도 0.5% YoY 증가가 예상된다. 주스 매출액은 499억원(+3.6% YoY)으로 반등이 기대된다. 커피 매출액은 기저효과(1Q15 담뱃값 인상)로 20.7% YoY 증가한 466억원을 전망한다. 주류는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1Q16 내수 소주 매출액은 6.3% YoY 증가한 709억원이 예상된다. 12월에 있었던 가격 인상 효과(5.54%)가 유효하다. 2015년과는 다르게 판매량 증가세는 둔화됐다. 물량 저항이 완화되면서 2분기 소주 매출액은 8.7% YoY 증가가 예상된다. 맥주 매출액은 6.0% YoY 증가한 217억원이 예상된다. ‘클라우드’ 점유율은 3.5~4.0%에서 유지되고 있다.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1,674억원(+17.2% YoY) 기대
2016년 연결 매출액은 2.37조원(+3.2% YoY), 영업이익은 1,674억원(+17.2% YoY)을 전망한다. 소주 가격 인상 효과는 2016년 내내 유효하다. ‘클라우드’ 증설이 완료되는 2018년 초까지는 맥주산업 내 출혈경쟁이 우려되지 않는다. 2014년 38%까지 치솟았던 판관비율 역시 35%대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환율 상승을 상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부터는 음료와 주류의 쌍끌이를 기대할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700,000원으로 소폭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30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최근 소비재 주가 하락으로 Target Multiple을 조정했다. 이익 추정 역시 소폭 하향했다. 투자자산과 서초동 부지 가치를 제외한 실제 PER(주가수익비율)은 15배 미만까지 하락했다. PBR(주당순자산가치)은 1.0배다. 현재 주가가 바닥이라고 판단되는 이유다. 지금부터는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첫댓글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