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애국자 입니까? 내가 아는 필리핀 선교사님은 대한민국을 위해 날마다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몸은 떠나 외국에 있지만 마음은 대한민국을 향한 기도하는 애국자입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룬 일곱 가지 은혜의 복음을 깨닫기 전에 대한민국에 대한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내가 복음을 깨닫고 날마다 대한민국과 전세계 나라 위정자와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1-2) 에스더는 하만의 음모로 유다인들을 다 몰살하는 걸 막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했습니다. 에스더는 온 몸과 마음을 다해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만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아하수에르 왕이 에스더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나라의 절반을 주겠다고 세 번이나 말했습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만물을 티끌같이 생각하고 오로지 유다민족들만 생각했습니다. 민족을 위해 금식하고 삼촌 모르드개와 유다민들에게 기도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기도에 응답을 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에 4:16) 성령이 임하면 전에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기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성령님과 한 영이 된 우리는 그분께 우리의 마음도 따라가게 됩니다. 저절로 몸도 따라갑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7)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진정한 애국자는 기도하는 자입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기도하면 하나님의 가슴을 때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슴을 때린다는 건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기도하게 해 주세요. 영과 마음과 생각을 기도에 다 쏟게 해 주세요.“ 하고 성령님께 부탁합니다. 둘째, 그 나라에 기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평온한 것입니다. 나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걸 복음을 깨달은 후부터 감사했습니다. 정말 감사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쩔 때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대한민국에 태어난 걸 감사해 합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대한민국이 평온합니다. 이렇게 나라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 주셔서 억만 번이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억만 번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