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연주로 듣는 가수 패티킴.의 곡.1983년에 불러 힛곡이지요.

[나라사랑]

■ 일러두기 및 곡해설

가수 패티김이 1983년 불러서 히트한 가을의 대표적 명곡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큰 획을 그은 박춘석은 이곡을 포함하여 '마포종점', '섬마을 선생님', '가슴 아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지금도 널리 불리는 불후의 명곡입니다. 최근 요조&정재일이 새롭게 해석해서 부른 이 곡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원곡의 블루지한 느낌을 피아노 반주를 배경으로 현악곡으로 재해석하여 나직한 목소리로 쓸쓸한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불러 마치 일기를 읽어 내려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맨 아래 유튜브 동영상 참조)

연주는 강헌구 편곡버전을 중심으로 색소폰 풍으로 연주해 보았습니다.

■ 연주개요

ㅇ곡명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ㅇ작사/작곡 : 박춘석

ㅇ노래 : 패티김, 박강성

ㅇ하모니카 : Hohner Marine Band Deluxe C-Harp

ㅇ연주포지션 : 2nd Position

ㅇ반주 : G (ASSA PRO-8000 반주기 곡번호 42506) 

가을을남기고간사랑(패티김,강헌구편곡)-C-2nd(G)-HohnerMBD-신독(류중석)-20181018.mp3

■ 가사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 연주 참고자료 (유튜브 동영상)

ㅇ패티김이 부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https://www.youtube.com/watch?v=WJTEjeVtfG4

ㅇ박강성이 부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https://www.youtube.com/watch?v=UrCNz_FTCSc

ㅇ강헌구의 색소폰 연주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https://www.youtube.com/watch?v=iwdmeh06bKY

ㅇ요조&정재일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https://www.youtube.com/watch?v=2EE-mT9x3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