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싱가포르 JAC(Jurong Aromatics Corpo ration Pte. Ltd.)사가 발주한 아로마틱(방향족) 플랜트 공사를 9억달러에 수주했다 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SK건설의 유웅석 사장과 JAC사의 엠와이 링(M.Y. Ling)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한 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주롱 섬의 석유화학 단지내에 대규모 아로마틱 공장을 신 설하는 것으로 SK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수행한다. 2011년 완공되며 준공후에는 연간 400만t의 파라자일렌, 벤젠, 올소자일렌 등의 아로마틱 제품과 기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되게 된다. SK건설 관계자는 "민간 발주 공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중요한데 그룹 계 열사인 SKEA(SK㈜의 싱가포르 법인)의 지분투자가 결정되면서 PF 구성이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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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