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옷과 친해져야하는 계절
퐁당퐁당 징검다리처럼 비님이 오신다.
한시간의 여유
돌아가는 시간 프리~~
처음으로 백운산을 여유있게 산행했다.
그동안 5분만 쉬세요~ 몇분에 출발합니다.
다그치는 말만 하다가...
아무런말 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물 흐르듯 산에 몸을 맡겨본다..
광덕고개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쉬지않고 미친듯이 올라가 사진만 찍고 헐레벌레 봉래굴로 하산해서 점심을 먹었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래서...
백운산은 늘 힘들고 어려웠던 산으로 기억되었다
그렇게 미끄러져 내려갔던
봉래굴 길은 결국 폐쇄되었다..
덕분에
이번엔 능선길로 여유롭게 하산
올해 더위는 계곡에 모두 날려버렸다
한북정맥길
바람이 살랑살랑~~
아유~~ 비님 오신다고 안왔으면 어쩔뻔?? ㅎ
넘나 시원했던 백운산
병조희풀은 빵빵하게 배를 부풀리고 곤충들을 유혹중
병조희풀
나도 질세라 짚신나물도 꽃대를 한껏 치켜올려 가는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진범> 하얀오리를 품었을까요? 보라 오리를 품었을까요? 오리를 쏙 빼닮은 꽃은 8월이나 돼야 볼 수있을듯 합니다.
제 할도리를 다한 족도리풀은 남은 잎마저 애벌레에게 내어줍니다.
삿갓나물
박쥐나물
빗물에 힘없이 내려앉은 꽃대.. 수정을 못한 무늬천남성
좀 있음 여리여리 보라꽃을 피울 파리풀도 한껏 치장중
청미래덩굴
산박하
산꿩의다리
노루오줌풀
하늘의 별이 땅으로 내려와 꽃이 되었을까요?
가는길 흐드러지게 하이얀 꽃을 피운 갈퀴아재비
꽃대올린 단풍취
산여뀌
노루삼일까요? 좀 더 자라봐야 누군지 알것같네요
갈퀴아재비
맛점
며느리밥풀꽃
산수국
조록싸리
누굴 찍었을까요~~?? ㅎ
도도님과 유진언니
유진언니
쌈바칸님
백합언니
다원님
연화언니
도도님
<ROTC 17기와 56기> 39년 선후배사이^^
피사의사탑 처럼 비스듬하게 넘어가고 있는 정상석을 더 밀어버린 비스타님
영차영차 다시 제자리로~~ ㅎ 센스쟁이♡
음... 여긴 나의 고향이야~~
아침에 휴대폰 땀시 제 심장을 쪼그라트린(?) 산이슬님
이화~♡
모모언니~
버디대장님~ 오늘은 알바비 없슈~~ ㅋ
남자친구들~ 앗 느티님이 빠지셨네요
그래서~~ 여기서 딱~!! 이화가 잡았슴돠
이쁜 이화와 느티님
초록초록 열매를 맺었는데... 누군지 모르겠다는~~ ㅎㅎ
다음은 B팀 한솔님 사진입니다.
칸나언니
산경님과 칸나언니일행
오랫만에 나오신 산경님
멋진하루
어느덧 추억속의 하루가 되었습니다.
첫댓글 대장님 리딩하랴 야생화 관찰하랴. 회원님들 흔적남기랴 하루가 모자란 ㅎ 수고하셨습니다~~~
그날의 즐거움이 다시금 생생하네요~~ㅎㅎ
하늘뫼~~화이팅♡♡
걸어다니는 자연학습도감 ^^
대장님의 명품 산행후기는 죽~~ 이어집니다 ㅎ
백운산계곡에서 물놀이라도 하려고 눈팅 만하다 미국에서
손자녀들이 와서
잡혔어요~
새로운 차 한번 타봐야 하는데~ㅠ
아ᆢ왜 안오시나했어요~~^^
이쁜 손주들 데리고 한번 나오셔요~ ㅎ
@맑은공기(박혜정) 네~기회봐서 가도록 할께요
노고와 혜량에 감사드림다ㆍ
역시 믿고 읽는ᆢ
맑공님의 후기~~~
대단 대단ᆢ
엄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