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님께 청곡한지 몇 년만인것같아요 ㅋ
그간 컴을 접고 지내면서 핸드폰으로
유하님 아름다운 방송 접했었지요
저녁준비할께요 낭송해주세요 ㅎㅎ
이동원-오로투루아
추가열-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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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시몬, 나무 잎새 져 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소리가 ㆍ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저 있다.
시몬, 너는좋으냐? 낙엽밟는 소리가.
해 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 낙업 밟는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좋으냐? 낙엽밟는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니
가까이 오라 밤이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좋으냐? 낙엽밟는소리가'
( 레미 드 구르몽 )
첫댓글 유하님 낭송으로 들으며 추억찾기 할래요 ㅎㅎㅎ
시몬~~너는 좋으냐~~~
함게 해주신 시몬님~~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