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고가 전세 어디인가 봤더니…
광주 봉선동 쌍용스윗닷홈 3억9000만원
전남 순천 왕지동 롯데캐슬 3억5000만원
2014. 10.20(월)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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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광주에서 거래된 전세아파트 중 최고가는 어디일까.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쌍용스윗닷홈(전용면적 140.15㎡)이 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광주에서 가장 비싼 전세 아파트로 꼽혔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26일에 계약한 쌍용스윗닷홈 전용면적 140.15㎡의 전세가격은 3억9000만원으로 최근 1년새 광주에서 거래된 전세아파트중 가장 비쌌다.
△서구 광천동 e편한세상(161.9㎡ㆍ3억6000만원) △서구 치평동 갤러리303(175.4㎡ㆍ3억5000만원) △남구 봉선동 1차 남양휴튼(129.3㎡ㆍ3억5000만원) △남구 진월동 한국아델리움(166.15㎡ㆍ3억4000만원) △남구 봉선동 봉선더쉴1단지(126.02㎡ㆍ3억3500만원) △서구 금호동 진흥더루벤스(136.23㎡ㆍ3억3000만원) △서구 풍암동 광명메이루즈(130.46㎡ㆍ3억3000만원) △서구 쌍촌동 상무푸르지오(105.8㎡ㆍ3억원) △남구 노대동 휴먼시아 6단지(111.97㎡ㆍ3억원)이 뒤를 이었다.
광주서 비싸게 거래된 전세아파트는 서구와 남구에 주로 몰려 있었다. 전셋값 상위 10곳중 서구와 남구가 각 각각 5곳씩 이름을 올렸다.
전세아파트 최저가는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49㎡)로 지난 3월 3일 1300만원에 거래된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51.68㎡)이 2000만원, 북구 문흥동 대주맨션(37.08㎡)이 2100만원에 각각 거래되며 뒤를 이었다.
같은기간, 전남 전세아파트 중 최고가는 순천시 왕지동 롯데캐슬(182㎡ㆍ3억 5000만원), 최저가는 고흥군 녹동프라자(59.89㎡ㆍ1000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국기준 최고가 아파트는 올해 4월에 계약한 타워팰리스 1차(244.66㎡)로 전세 가격이 무려 23억원에 달했다.
공동 2위는 20억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195.34㎡),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 (244.32㎡),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244.76㎡)였다.
이 의원은 "최근 전국의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곳도 부지기수"라며 "전세 수요를 매매로 유인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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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고가 전세 어디인가 봤더니…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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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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