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에요. 시도한지는 1년반정도..
제가 이번에 병원을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지금 다니는 곳이 불임크리닉이긴 한테 그리 큰 병원은 아니고, 집에서 가깝고 첨엔 그냥 불임검사하고 배란일만 받을 생각에
여자선생님이기도 하고.. 그래서 선택한거구요..
클로 먹고 배란일만 맞춘게 5개월째 됐는데 제 나팔관 상태가 좀 심각하기도 하고, 한두번에 끝날 것 같지도 않고.. 어쩌면
시험관도 해야할 지도 몰라서..
아무래도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할 것 같네요. 이곳은 여선생님이 친절하게 잘 해주시긴 하는데 뭔가.. 확실하게,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는게 없는 것 같아서. 좀 답답한 느낌도 있고.
기분도 좀 바꿔볼 겸 회사에서 그나마 가까운 강남차병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전에 다니던데는 선생님이 한분이어서. 그분에게만 진료를 받았는데,
큰 병원은 갈때마다 선생님이 다른가요?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니깐 모닝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모닝진료는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하시는 것 같던데, 같은 선생님한테 받는게 아니라 매번 다르면.. 좀 불편하지는 않을지..
병원 옮기려니 궁금한것도 많고 걱정되는 것도 많고 그렇네요.
차병원.. 어떤지.. 어떤 선생님이 좋으신지..(여선생님도), 불임크리닉이 일반산부인과와 분리되어있는지. 등등
여기 다니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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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아기를 기다려요 게시판입니다.
첫댓글 윤태기소장님만 진료를 많이 안 하셔서 다른 선생님이 대신 보는 경우는 있는 편이지만, 다른 교수님들은 거의 일요일 이식걸려도 봐주시니깐 걱정마세요~ 초음파는 초음파실에서 따로 보니깐 여선생님 남선생님 상관없이 성공률높고 맘편한분 찾는게 좋을듯해요
흠.. 차병원 좋습니다. 사람이 많고 금액부분을 제외하고는 전 .. 곽인평샘인데요.. 무뚝뚝하지만 나름 양호한편입니다. 다른 여선생님있던데 그분도 괜안할듯합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는.. 제가 그분들께 1번씩 인공을 시술받았는데.. 흠.. 결과는 실패지만서도. 암튼 병원은 좋아요.. 그러면 머하나여. 제 결과가 여전히.. 불임인데...
저도 강남차에서 셤관두번으로 울큰공주 만났어요 저는 이우식샘이요
전 지금 셤관진행중이고 원형재 쌤께서 봐주시고 계시네여..자상하시고..환자맘잘헤아려 주시고..간호사 언니두 아주 친절하고..그래서 갈때마다 아주 편하고 좋아여^^ 차병원 홈피 들어가보세여...쌤들 경력이랑 사진 이런거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