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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트리사라 안에서도 거리가 꽤 되는 관계로 콜을 불러서 이동을 했답니다.
팁은 저희가 환전해간게 얼마 없어서 못 드렸던게 좀 아쉬웠어요..
운전하시는 분들도 뭔가 좀 아쉬운듯한 눈빛이었거든요.
여튼 아침은 맛있게 냠냠~ 하고 싶었지만..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어요ㅠ
역시 빵 종류는 맛있었구요ㅋ
11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풀빌라 로비로 이동해서 가이드님을 기다렸어요ㅋ
다들 차안에서 만나니까 어찌나 반갑던지.. 이산가족 상봉한 기분이더라구요~
이제 마지막날 첫 일정인 기념품점을 방문하기 이전에 점심을 먹으러 쌀국수집에 갔어요..
가이드님이 입맛에 잘 맞을거라고 하셔서 나름 기대했었는데.. 기름이 둥둥~ 떠 있는 국수를 보니 못 먹겠더라구요;
맛도 역시 느끼했구요.. 다른 분들은 잘 드시던데;; 많이 아쉬웠어요ㅠ
이제 기념품점으로 이동할 차례~
저희는 총 3군데를 들렸었는데 토산품 매장, 라텍스 매장, 쥬얼리 매장 순으로 들렸어요.
신혼여행을 앞두고 여러 후기들을 접하다가 절대 상술에 넘어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현지에 와보니 이때 아니면 언제 좋은 선물 해드릴까~ 도 싶더라구요.
왼쪽은 면세점에서 미리 주문했었던 로레알 수분크림과 남성 여행용 세트, 선크림, 애기 페이스&바디 에멀전이구요.
모두 양가 어르신들과 신랑 조카, 제 동생 선물용이에요..
오른쪽은 기념품점에서 구매한 노니 주, 진주크림, 진주가루, 코코넛 오일, 로얄제리, 야몽, 양귀비 꿀, 동전지갑, 열쇠고리에요ㅋ
요것도 양가 어르신들, 신랑 조카, 제 동생 선물에 지인들.. 저희 둘꺼도 포함된 것들이랍니다~
라텍스도 한 세트 구매했는데 베개랑 죽부인은 같이 가져왔고, 매트는 어제 택배로 받았어요ㅋ
우리나라 가격 보다 훨씬 싸길래 구매했지만 꾸준히 잘 사용해봐야겠죠~
이제 카오랑힐 뷰 포인트로 갈 시간이에요~
우리나라 서울의 남산과 흡사한 곳이었어요.. 태국 시내가 한 눈에 보여서 굿ㅋ
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ㅋ 멋지죠?
주위에 멍멍이들이 좀 많아서 무서웠지만.. 탁 트인 경치를 보니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이제 왓찰롱 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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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멋스러운 절과는 달리 태국의 절은 화려함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비가 오는 관계로 재빨리 훑어봤답니다ㅋ
화려함 속에 웅장함이 묻어 있는것 같죠?
이제 저녁을 먹으러 이동~ MK 스끼로 갔는데 짱짱~ 맛있었어요ㅋ
맛있게 샤브샤브를 먹은 후, 라면 사리도 넣어 먹고, 볶음밥까지.. 정말 배불렀답니다ㅋ
태국은 음료나 차가 전부 달달해서 전 오히려 생수가 좋더라구요;;
이제 푸켓에서의 4박6일 일정의 마지막..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이동했어요ㅋ
새벽 1시 비행기라 공항 안에서 1시간 30분 가량 있었는데 쬐금 지루하더라구요..
한국인들이 제일 많았던것 같고, 어수선했지만 그것마저도 행복하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저도 웨공을 통해 결혼 준비를 한 까닭에 푸켓으로 신행을 준비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팁을 드릴게요.
1. 환전은 미리 달러로 넉넉히~
깜빡하고 공항에서 환전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절때 싸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총 1달러 20장, 10달러 4장, 100달러 1장.. 총 160달러만 환전 해갔는데 결국 모자라서 카드 긁었어요;
일정표 상에 다 포함되어 있어도 약식인게 많은 편이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현지에서 추가되는 비용들도 미리 생각하셔서 환전해가시면 나을것 같아요.
바트를 많이 쓸것 같아서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을 더 할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달러를 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2. 입맛 까다로우신 분들은 한국 음식 싸가세요.
전 비위가 상당히 약한 편이라 김치, 김, 참치, 컵라면 싸갔었는데 김치는 리조트 조식때마다 들고 다녔어요^^;
외부 일정 진행할때 안 들고 다닌게 아쉬웠지만.. 김치는 필수품인것 같아요ㅋ
참치, 컵라면 일부, 김은 한국 가이드님께 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셨어요~ 남는건 이런 방법도 굿..
현지에서 한국 음식은 무척 비싸니까요..
3. 여행 짐 꾸릴때 일정 별로 옷 싸기~
다이소에 가면 압축팩이라는게 있어요..
저도 신행 준비하면서 알게 된건데 압축팩에 옷을 넣어서 싸면 짐 부피도 줄일 수 있고, 깔끔하더라구요.
저희는 일정표 보면서 그날 그날 입을 옷들을 같이 압축팩에 넣어뒀었어요~
그리고, 일정 진행을 하다가 마사지를 받은 후에 저녁은 좀 근사한 곳을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피스나 예쁜 옷 2벌 정도 준비하심도 좋을것 같아요..
역시 마사지 후에 일정이 있을 경우 아침에 리조트에서 나오면서 미리 저녁에 입을 옷들을 챙겨 나와야 하구요.
신발은 운동화 신고 갔다가 현지에서는 샌들과 슬리퍼를 번갈아 가면서 신었어요. 무조건 발이 편한게 좋구요..
예쁜 샌들 있으면 저녁 일정까지 무난하게 신으실 수 있을거에요~
4. 여행용 세트 준비해가기~
현지에서 쓰는 샴푸나 비누, 바디클렌저 등은 질이 낮은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미리 일회용 샴푸, 바디클렌저, 폼클렌징을 사뒀었는데 요긴하게 썼답니다.
쬐금씩 덜어 쓰는 용기에 담아가도 편리하지만 전 일회용으로 깔끔하게 포장된게 더 쓰기 편했던것 같아요.
신행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글을 쓰면서 그때 기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상견례를 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하면서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정신없이 달려오기만 했는데..
푸켓에서의 4박6일간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후 첫 여행이기에 거기가 어느 곳인들 천국이겠지만..
공항에서 다투는 커플들을 보니까 마음이 편치만은 않더라구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예쁜 결혼과 신혼여행 준비하시고, 모든 일정들을 진행하는 순간 순간에도..
옆에 있는 사람이 최고라는걸 항상 기억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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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악ㅋㅋ도움감사해요!!^^저희는2주뒤에결혼하고트리사라로가는데꼼꼼히잘읽었어요ㅋㅋ대신풀빌라타입이다른거빼고는ㅋ암튼참고해서잘다녀올게요~!!우기라서아쉽지만..저희갈땐햇빛이나오길기대하며^^~
리대박님 가셨을땐 햇빛 쨍쨍~ 일거에요!! 아자아자^^
저도 이제 곧 푸켓으로 신혼여행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저희도 풀빌라 2박 리조트 2박인데..물놀이할때 튜브 챙겨가는게 좋을까요?아님 있나요????이게 진짜 궁금하네요~ㅎ팁은 달러로 주시나요? 여행사에서는 노팁이라 하는데..그래도 다들 팁주시는거 같던데...
제 생각엔 튜브 없어도 될것 같아요ㅋㅋ 에어 매트 있어도 잘 안가지고 놀았거든요;; 풀빌라 주변이 숲이라 괜히 떨어질까봐 살짝 겁도 났구요;; 물론 떨어지진 않겠지만요.. 팁은 달러로 드렸어요~ 아침에 나오면서 베개 위에 1달러씩.. 그리고 카누나 코끼리 탈때 1~2달러씩 주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냥 기분좋게 드렸어요~
여기 홈쇼핑에선 태국산 이온 라텍스 7cm 퀸사이즈+ 배게 2개 + 죽부인 +애기침구세트 포함해서 39만원에 판매하던데 태국에선 얼마에 구입하셨나요?
아마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라텍스 함량이 낮을거에요. 제가 푸켓에서 구매한건 라텍스 함량 96%정도였구요.. 5센치 퀸 사이즈에 아기침구세트빼고 백십만원이었어요~
허걱~~~~~~~~여기는 홈쇼핑이 보증하는 천연 라텍스 100% 함량이래요~
에고고,, 가이드님 말로는 우리나라는 함량 속여서 파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느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든 잘 쓰면 되는거죠 뭐ㅋㅋ
네 어제 소비자 고발에서 보셨듯이 햠량이라는건 없고 얼마만큼의 화확약품의 잔류량에 대한 얘기였는데 결국 라텍스는 화햑약품이 첨가되어야하는 제품이라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는 결론....보셨죠??여기는 님이 생각하는데로 간단히 정보를 전할 곳이 아립니다.....신중히 생각하고 다른 분들께 얘기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헤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에요^^
잘봤어요 ㅎ 3주후면 식인데 ㅋ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네요 ..ㅎ...옷은얼마나 준비해가야하는지 일정별로 어떻게 입어야하는지도 혼란스럽고 ^^;;; 들고가신 옷이 다 예쁘네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그리고..신발도 쪼리하나랑 운동화 만 마련해놨는데 편한 샌들도 있어야 원피스랑 어울리게 신겠쬬? 샌들도 어떤걸로 사야할지 고민이네요 ㅠ.ㅠ 마음은 급해지고...ㅎ
전 하루에 두벌씩 준비했어요. 아침에 나갈때 한벌, 마사지 후에 저녁 먹으러 갈때 한벌.. 이렇게요^^ 대신 풀빌라 자유 일정일땐 입었던 옷을 다시 입었어요.. 수영복 입고 하루종일 풀에서 놀 생각이었거든요^^; 옷은 환타걸이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했고, 나머지는 집에 있던 옷들이에요ㅋㅋ 물가를 많이 다니다보니 운동화 신는 분들은 거의 못 봤는데.. 슬리퍼랑 샌들있음 편하더라구요~ 운동화는 공항에서 신으심 될것 같아요^^
후기 잘 봤습니다^^ 혹시 지방 어디서 하셨나요?저도 지방에서 해서 당일출발은 무리일꺼 같아 포기했거든요T.T
그리고 트리사라는 걸어서 비치를 갈수있다는게 장점이라던데, 앞의 비치는 어떤가요?? 트리사라랑 파빌리온이랑고민되서요^^;;
천안쪽이요.. 오후 1시 예식인데 공항에는 5시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해서 정말 걱정 많이 했어요ㅠ 폐백 끝나니까 3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1시간 반 걸려서 공항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트리사라 쪽에 바다는 비도 오고 추워서 따로 가 볼 생각은 못했어요^^;
저도 담달에 푸켓가는데 코코넛 오일 가격이 어느정도에요???선물을 준비해야되서리..ㅋㅋ
3개가 한 세트구요. 낱개 보다 세트가 훨씬 저렴한데 전부 합쳐서 결제를 한지라 헷갈리네요ㅠ 그치만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코코넛 오일 마트나 편의점 가시면 개당 한국돈으로 2,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