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 저러쿵 신혼 여행은 끝이나고..
준수.은주.준호와 준호 아내 그 넷은 한국으로 돌아왔다.
#준수의 집
어머님 아버님 저희 뭐 부터 도와드릴까요?-세연.은주
집안일 하지말구..우선 신행부터 해야지^^
은주 넌 준수랑 친정에 갔다오고 준호는 세연이랑 친정에 갔다오고 -준수 母
엄마 우리 신혼 여행 두번만 더 가면 죽을껄? 어우
신혼 여행 가서 준수랑 은주가 싸웠지 뭐야?-준호
아니 준수넌 은주 한테 잘좀 하지....왜 무슨일 있었길레?-준수 母
아빠 준수 은주 한테 찍혔어^^-준호
우리 준수도 그렇지만 은주도 준수 이해 하고 배려하면 좋을텐데
그럴수 있지?-준수 父
네^^ 준수랑 싸운건 그냥 없던걸로 할께요~!-은주
준수는 얼른 방으로 들어가 은주와 옷을 챙겨 먼저 집을 나섰고.
준호도 세연이와 옷을 챙겨 집을 나섰다.
#은주의 집
엄마~!!우리 왔어^^-은주
장모님 장인 어른 저희 왔어요~!-준수
이야!!은주씨^^-수빈.지영.지은
어?여긴 어쩐 일이에요?-은주
아~!알고 보니까 저희 부모님이랑 은주씨 부모님이랑 친분이 있더라구요 헤헤
그래서 인사 드리러 왔어요^^-수빈.지영.지은
그럼 놀다가 가세요..-은주
저..은주야....방금 이바지 음식이 도착했는데 잘못 온것 같은데 -은주 母
엄마 그냥줘요^^저희 그냥 먹을게요 -은주
그럴래? 김서방두 얼른 식사실로 오게^^-은주 母
은주와 준수는 식사를 마치고 샤워를 한후 침실로 향했다.
#은주의 방
화장을 지운 후라서 그런지 은주는 화장대 앞에 앉아 스킨과 기초 화장을 하고
준수는 침대에 기대고 앉아 이야기를 한다.
저....있지 궁금 한게 있는데 -은주
뭐?-준수
너 아까 샤워하러 간뒤에 문자 왔는데 예은씨랑 무슨 사이야?-은주
나 예은이랑 아무 사이도 아니야...근데 왜 -준수
아무사이도 아닌데.....근데 왜 너한테 자기라는 소리를해?-은주
너....예은이 만나는거 싫구나? 그럼 않만날께 -준수
너 편한데로 해......근데 우리 둘 사이에 믿음이라는거 절대로 깨지 말자 -은주
알았어 -준수
은주도 간단히 화장을 한후 침대에 누워 불을 끄고 잠을 청한다.
#다음 날
준수는 아침 일찍 스캐줄이 있어 은주의 집에서 바로 출근을 했고.
은주도 출근을 하기위해 준비를 끝내고 식탁 앞에 앉았다.
아빠..나 아빠한테 부탁이있어요 -은주
응??무슨 부탁?우리 딸이 난생 처음으로 아빠한테 부탁을 다 하구^^-은주 父
원더걸스의 예은씨 가족들 정보좀 알아봐 줘요....
아빠라면 할수 있잖아요 -은주
알았구나....근데 그 사람이 너한테 뭐 잘못한거라두 있니?-은주 父
자꾸 준수 한테 얼쩡거리구 나한테 협박하네?
아참!아빠 생일이다 내일이 -은주
아빠 생일 아직두 기억하는구나?마음씨 착한 우리딸^^-은주 母
은주는 식사를 끝내고 짐을 챙겨 차 트렁크에 싣고
그대로 학교로 출근 했다.
시간은 흘러 은주는 퇴근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준수의 집
어머님 아버님 저 왔어요^^-은주
어?동서^^이제 오는거야? 나 오늘 방송 일찍 끝나서 빨리왔어 -세연
형님 오늘 메뉴 뭐에요? -은주
해물탕^^ 어머님이랑 아버님께서 해물탕 먹고싶데~!
마침 준호씨랑 나두 해물탕 먹고싶었거든^^-세연
형님 얼른 방에 들어가셔서 쉬세요~! 해물탕 제가 끓일께요 -은주
어머!아니야 동서~! 내가 할께..일하고 오느라 피곤할 텐데 얼른 씻고 와^^-세연
그럼 얼른 나와서 도와드릴게요^^-은주
은주와 세연의 다정한 모습에 준호.부모님 모두 뿌듯해 했다.
은주는 다 씻었는지 어느새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으로 들어왔다.
식사 준비가 끝이나고 식탁에는 준호.세연.은주.부모님 순으로 앉았다.
30분후 식사가 끝이났고..........모두들 맛있게 먹었다며 거실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실
어머님 아버님^^ 어제 준호씨가 저희집에 홍삼 가져갔어요 -세연
뭐 홍삼을??호호 우리 준호가 처갓댁 건강도 챙기고 호호 우리 아들 장하다^^-준수 母
이제 아주버님이라고 해야겠네요? 호호 그나저나 준수가 않오네요?-은주
오늘 일이 늦게 끝난다는 구나? 골든 디스크 시상식이 12시에 끝나는데
지금 시간이 6시니까....시작이 7시에 한다는구나?-준수 父
동서 우리도 그거 보러 갈까? 내가 방송국 직원이니까 같이 가면 대기실 들어갈수 있어.
어머님 아버님 그리구 준호씨두 같이가요^^-세연
그럴까? 꽃도 사가자꾸나?-준수 父
네^^그래요~!-은주
모두들 그렇게 준비하고 집을 나서서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에 도착했고.
모두들 입장이 끝났는지 조용했다.
준수의 가족들은 조용히 대기실로 향했다.
#출연자 대기실
세연이 문을 열고 당당히 들어갔고.
뒤에는 은주와 준호.그리고 부모님도 따라 들어왔다.
출연자들이 일어나서 얼른 인사를 올렸고 우리도 인자로 답을 했다.
안녕하세요^^-고아라
아라씨 안녕하세요^^-은주
세연언니두 안녕~!-고아라
응..근데 준수씨는?-세연
아~! 방금 모두 무대 앞에있는 테이블로 갔는데......
우린 오늘 시상해주는거 때문에 여기에 있구 -고아라
흠......우리 여기 있을께^^-세연
시간은 물같이 흘러 대기실에서는 동방신기의 4관왕을 알리는 방송이 나왔고.
동방신기의 축하 무대도 나왔다....그렇게 해서 시상식은 끝났다.
동방신기도 대기실에 옷을 갈아입으러 왔고 연예인들도 뒤따라 들어왔다.
하지만 준수와 예은은 보이지 않았다.
은주는 조용히 일어났다.
동서 어디가?-세연
그냥 목이 말라서요 여기 구경도 할겸 나갔다올께요 -은주
여기 넓어서 길 잃어 버리면 않되..같이 갈까?-세연
아니에요^^-은주
은주는 출연자 대기실을 나와 옆 대기실로 향했다.
하지만 놀라운것은 준수와 예은이 키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은주는 조용히 그곳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아까 출연자 대기실에서 핸드백을 가지고 나왔으며
휴대폰으로 세연에게 먼저 간다고 말을 하고 자신의 차를 몰고
바람을 쐬기 위해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둔치
흡....흑........흐~읍........-은주
김준수 너 진짜 너무해!! 어떻게....흡....흑....읍......-은주
은주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저......윤아야 언니야 -은주
어 언니^^어쩐일이야?-윤아
너 가수 소녀시대가 아니라 내 사촌 동생 임윤아 맞지?-은주
응^^ 언니 근데 술먹었어? 왜 울어?-윤아
그럼 언니부탁좀 들어줄래? 나 지금 여의도 한강둔치야....
올래?언니가 흡......흑........너무 서글퍼 흡.....-은주
나 지금 KBS 니까 5분이면 되....얼른갈께 -윤아
윤아는 전화를 끊자 마자 한순간에 도착했고 은주의 옆에 앉았다.
언니....무슨 일이길레 울어?-윤아
윤아야..흡.....언니가 너무 힘들어 -은주
준수 선배 때문에 그래?-윤아
흡.......참으려 해도....읍.......마음 먹은 대로 흡.....않되 -은주
언니 울지마......내가 도와줄수는 없지만 위로는 해줄게 -윤아
은주는 얼마나 울었는지 시계를 보니 새벽 2시였다.
윤아야 얼른 가봐....언니가 집에 바래다 줄게 -은주
아니야^^나 마침 매니져 오빠가 온대~!-윤아
그럼 잘가^^아참!!여기 용돈...너 용돈 써 -은주
않줘도 되 언니^^-윤아
밥 잘챙겨 먹구 다녀....언니가 용돈 주는거야 이걸루 밥 사먹어 -은주
나중에 우리 조카 생기면 예쁜거 많이 사줄게^^-윤아
은주는 윤아와 헤어지고 또 다시 차를 몰고 준수의 집으로 향했다.
#준수의 집
은주는 조용히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다.
#다음날
은주는 2시간 자고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 하고 일찍부터 출근 준비를 하고 출근을 했다.
엄마......은주는?-준수
모르겠구나? 무슨일 있었니?-준수 母
모르겠어 -준수
형수님 우리 은주 하구 연락 되면 말좀 해주세요 -준수
알았어요^^-세연
형...나 오늘 스케줄 일찍 끝나는데....쇼핑이나 하자 -준수
나 오늘 바빠....근데 넌 어떻게 은주 하구 매일 싸우냐?-준호
준호씨....그냥 놔둬요.도련님인들 싸우고 싶겠어요? -세연
아침부터 식탁에서는 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집안 분위기 부터 살벌했으며 식구들 모두 살벌한 분위기 속에 출근을 해야했다.
[은주 시점]
열심히 차를 몰고 학교로 출근을 했고.
열심히 아이들에게 수업을 들려주었다.
얘들아 오늘 너희들이 좋아하는 노래 들려줄께...
어떤 곡 들려줄까?-은주
동방신기 노을 바라보다? 이거 되게 좋아요^^-아이들
선생님은 비욘세 노래가 좋은데?-은주
은주는 아이들의 성화에 동방신기의 노래를 틀었고...
조용히 의자에서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시점 끝........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은주는 퇴근을했고.
집에는 준수와 준호 그리고 세연이와 부모님이 계셨다.
#집
어머님.....아버님 저 왔어요 -은주
얘 아가....얼굴이 야휘었구나? 어디 아프니?-준수 母
않아파요^^ 저 그냥 방에 들어가서 쉴게요 -은주
그래라^^-준수 父.母
#준수의 방
어?자기야 왔어?-준수
우리 당분간 서로 모른척 하자....
나 너랑 말하기도 싫은데 -은주
왜그래?응?-준수
몰라서 물어?너.....어제 예은씨랑 키스했잖아......
어떤게 두번씩이나 그럴수 있니? -은주
어떻게 그걸.....-준수
나 너한테 실망했어....그러니까 우리도 당분간 모르는척 하자 -은주
은주는 피곤한지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 바로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은주는 아침부터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어머님 아직 다들 않일어 났죠? 저 그럼 친정에 갔다가 출근 할게요 -은주
그렇게 해라 그럼^^-준수 母
#은주의 집
아버지 아침부터 왠 호출이야?-은주
저....예은이네 아버지가 우리 회사랑 계약할 주방가구 회사구나 -은주 父
아버지 그럼 최근에 그 회사 자금 란이랑 경제적인 면에서 조사한거 있죠?
나 그거좀 볼래요 -은주
자 여기 -은주 父
은주는 아버지가 정보가 든 서류를 보여주었고 은주는 그것을 계속 빠짐없이 그것을 보았다.
아빠 여기 이 회사랑 계약하는거 내가 하라고 하기 전까지는 하지마세요 -은주
우리 딸이 부탁하는건데..알았구나^^-은주 父
아빠 나 배고픈데.....-은주
여보....은주 밥 먹여요^^우리 공주님이 심술통 나셨네 하하하 -은주 父
은주는 자신의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한뒤 출근을 하기 위해 차에 올랐다.
#차안
은주는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
안녕하세요 예은씨....-은주
[무슨 일로 전화를 하셨나?]
나 그쪽하고 만나서 할 얘기가 있는데-은주
[무슨일인지 ]
이봐요..내가 만나서 할 얘기가 있다는데.....
있다가 2시에 sm 앞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죠 -은주
[그러죠 ]
그렇게 짧은 전화 통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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