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몽(長恨夢),이수일(李守一)과 심순애(沈順愛)>는 번안작의 번안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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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Mary Brame (usually known as Charlotte M. Brame, literary pseudonym Bertha M. Clay, and was sometimes identified by the name of her most famous novel, Dora Thorne) (1 November 1836 – 25 November 1884) was an English novelist.
*영국의 여류작가 버서 클레이(Bertha M.Clay 1836~1884)의 <여자보다 약한(Weaker than a woman)>에서
*일본의 오자키 고요(尾崎紅葉·1867∼1903)의 '황금 두억시니’라는 뜻의 <곤지키야샤 (金色夜叉)>를 거쳐
*조선의 일재(一齋) 조중환(趙重桓 1863~1944)의 장한몽(長恨夢)으로 유전流轉한다.
그러니까 <장한몽(長恨夢), 이수일과 심순애>는 번안작의 번안작인 셈이다.
"Weaker than a woman"을 베껴 "金色夜叉"가
"金色夜叉" 를 또 베껴 "長恨夢"이...
'이수일과 심순애'는 베끼고, 또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니 영원한 러브스토리가 되어 이 세상을 살았더라.
꿈엔들 변할 줄을 생각이나 했으랴 ~~~
해마다 찾아드는 삼월 열나흘, 저 달이 흐리거든 어느 하늘 아래서...
1965년 개봉 영화 '이수일과 심순애'의 주제가
수일과 순애
1965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후랑크백 노래
1938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후랑크 백(본명 김원주)은 어린 시절 부산으로 이사와 독학으로 노래 공부를 하며 기회를 보던 중 1960년 부산 MBC 방송국이 해운대에서 주최한 하절기 노래자랑에 출전해 1등을 차지했다.
당시 부산 서구 남부민동 소재 미도파 레코드사의 전속 작곡가 이인권에게 발탁돼 1961년 영화 주제가 '울며 헤진 부산항'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감정이 풍부하고 가창력이 뛰어난 그는 1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1990년 세상을 비관하고 부산 북구 구포다리 인근에서 스스로 생을 포기한 비운의 사나이다.
첫댓글 이수일과 심순애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노래도 뜻도 모르면서 따라 부르던 기억도 있답니다
해마다 찾아드는 삼월열나흘???
어쩌구저쩌구...ㅎ
그 당시에는
배신한 심순애가 얼마나 밉던지???ㅎ
옛추억 그리다가 갑니다~^^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 땀세 ㅎ~
//
순애야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렇게도 좋더란 말이더냐.
반지한테 가거라 이 ㅇ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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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순애를 차 버리는 수일이....
신파란 그래야 하는 것 ㅋ
저도 이영화를
본적이 있어요
스토리는 기억에
없지만
물질에 눈이 어두윘던
순애 때문에
상처 받는 주인공들의
삼각 관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것
같아요 ㅎ
잘은 모르지만.......^^😅
다이아 반지
아무나 하나?
그 때는 그랬다네요.ㅎ
주먹만한 다이아라면
모르를까
녹두알만한 다이어 한테
녹아난 순애...ㅉㅉㅉ
다이아반지가 오캐럿쯤
하면 김중배를 따라갈끄나
Ae~유리알로 속일지도
모르니 정신차리자~~ㅎㅎ
좋아요 님은 자료수집에
탁월하네요
오래전 추억이라 즐겁게
공유에 동참했네요~~^^
정신 차리자는
슈룹님 말씀에
한표 놓네요 ㅎ
슈룹님,
관계되는 궁금증 푸는 재미
얽히고 섥힌 비하인드 스토리 들쑤셔 보기 ㅋ
뭐 그런 게 재미도 있고 흥미도 좀 있습니다.
노래속 목소리에 뭔지 모를 비애가 느켜지내요!
이 역시 처음 듣던곡!
명진님은
학시리 센치멘타루에
민감하신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