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당신..설영이 꼭 지켜, 터트려 씨발놈아-이상희
그때로 돌아같다면 같은 선택을하실겁니까-정상훈
우리가 쓰러지면 남은 이들이 못버팁니다-차은우
긴 실을 더 만들어야 했습니다.-김래원
2번 어뢰 발사 합니다-이종석
내가 지금 누구 와이프한테 전화해야 하는데-정상훈
우리가 언제부터 엄마말을 들었냐?-정상훈
오늘 하루가 많이 힘들 겁니다.-이종석
단 한놈도 진실을 언급하지않았다.-이종석
부장님덕에 산거야. 방법을 찾으실꺼다.-이종석
해군은 자결하지 않습니다.-이종석-
우리는 품위있게 갈겁니다.꼭 살아나십쇼-이민기
#한국에서 일어날수 있는 아픔에 관하여
은근 이 영화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사회경고성 영화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하면
집중하기가 편했다. 유령 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강철비2.. 프랑스 영화인 울프콜
그리고 명작인 붉은 10월과 크림슨 타이드 등을
들수 있는 잠수함 영화인데
처음에 맥이 빠졌던건 은근 그 대립관계가
좀더 길었어야 했고, 그 사건보다 오히려 사투하는 과정들이
많은 액션 시퀜스 였다면 은근
다이하드를 능가하는 한국형 액션이다.
아니면 서든데스보다 훨씬 좋다를 연발할수 있겠지만
은근 처음에 번죽을 올렸던 해양액션장면과
그리고 중간에 폭파범과의 대치과정에서
중간에 맥이 좀 빠지는편..
하지만 김래원 배우와 이종석 배우의 연기의 케미는
너무나 좋았던 편이고
오히려 신파로 끝나는 내용이 뻔한결말이
다소 내용을 깍아먹은 편이다.
#폭파의 데시벨을 높여야 했다.
그냥 폭탄이 터지는 장면은 허무하게 데시벨 자체가 없고
좀더 스케일을 키워 데시벨을 높여야 했다.
차은우 배우와 오랫만의 이민기 배우까지 전체적으론 좋은데
그냥 눈호강 그자체고
제복들도 어찌 멋난지..
그리고 정상훈 배우의 경우 경기장에서
뛰어다니던 장면과 김슬기 배우와의 케미는
그냥 단발에 끝나고 좀더 길었다면 약방의 감초지 않았을까?
마치 시장에서 뻥이요 터져요 했는데 피식 하고 끝나던
뻥튀기 아저씨가 생각났다.
일단 개연성이 없고, 그냥 다이하드3에 서든데스의 좋고
멋난것을 합친후... 폭파장면과 잠수함장면만 짜집기 한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나중에 오히려 그게 누가 계획한것인지
무엇때문에 그랬는지에 대해 알면서
여러가지 국가 재난등에 책임을 묻고
그게 한 이익을 위한 일이 될수도 있음을 돌려본다.
만약 내가 같은 입장이라면 어땠을지도...
그냥 그게 뜨거움이랄까.. 아니면 결말을 바꾸면
어땠을까... 그 책임지는 일로...
추천합니다 : 폭파데시벨 액션...
비추천합니다 : 고질적 한국영화의 개연성...
평점 : 멋진 남자배우들에 4.321점!!!
작
첫댓글 배우 조합과 내용만 봐서는 패스각 인것 같은데
극장에선 패스 해야 겠내요
후회가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