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름아닌 저번달에 할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고 장남인 저희 부모님은 49일 탈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생전에 모시고 살길 원했는데 그러지 못해 엄마아빠는 탈상때까지 직접 상식을 올리길 원해서 탈상을 미루었고 49제를 집에서 젯상차려 절 올리고 축문읽고 끝내기로 핬습니다. 할머니께서 생전에 즐겨다니시던 절이 있는데 그곳에 만년위패를 모셔 두었습니다. 물론 49재를 그곳에서 행하는것이 아니기에 7일째 되는 날에 아무런 의식을 행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노환이 아닌 갑작스러운 사고사여서 삼촌들은 천도재를 지내드리자고 하여 49제를 유교식으로 집에서 지내고 바로 할머니 만년위패가 모셔져 있는 절에 가서 천도재를 지낼 계획입니다. 49재는 절마다 다르겠지만 이삼백정도 드는데 천도재는 오륙백 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천도재나 49재나 같은 이치인데 뭐하러 이중으로 돈을 들이냐고 합니다. 집에서는 아침저녁으로 상식 올리고 엄마가 틈날때마다 지장경읽어드리고 저도 광명진언을 외워 드립니다. 집에서 49제 탈상하고 절에가서 천도재를 지내드리는 것과 정말 큰 차이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두가지를 한꺼번에 할 필요가 없는 건가요?? 참고로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할머니께서 49일동안 집에서 상식 올려드리고 제사지내고 산소가서 탈상했어요. 그리고 작년에 절에서 조상님들 천도재 지내드렸다고 합니다. 법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_()_
첫댓글저도 집에서 천도했습니다,,7일째되는날 과일 떡하고 만차려 놓고 49일째 되는날 절에서 백삼십만원주고 했습니다,,저는 집에서 지장경만3만독했습니다,,우리마음에 정성이 있어야 하고 진심으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관세음보살님 ,나무아미타불 ,지장경 ,한가지만 3만독하심면 어떠련지요,,짤은생각입니다,참고하세요,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저도 집에서 천도했습니다,,7일째되는날 과일 떡하고 만차려 놓고 49일째 되는날 절에서 백삼십만원주고 했습니다,,저는 집에서 지장경만3만독했습니다,,우리마음에 정성이 있어야 하고 진심으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관세음보살님 ,나무아미타불 ,지장경 ,한가지만 3만독하심면 어떠련지요,,짤은생각입니다,참고하세요,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3만독.. ㅠㅠ
도솔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저같은 사람은 늘상 가방에 담고 다니기만하지.. ㅠㅠ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3만독이 가능한 것인가요? 주문 3 만 번이나, 품 수로(품 수로도 좀 그러네요..) 삼만독 아닌지 좀 헷갈려서 질문드려봅니다. ()()()
잘보고갑니다....
천도재나 49재는 내용 적으로는 거위 비슷합니다.
다름이 있다면, 49재는 돌아가시고 난 다음, 중엄신의 기간에, 그 영혼을 천도 하는 것이라 그 기간을 중요하게 생각 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