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하고 감탄사를
일단 한번 외쳐 보고~
첫째!
복장입니다.
제가 전국적으로 사즐모 다닐 때와 비교(지금의 모임사진이나 영상들을 보고)해 보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는 겁니다.
당시는
복장이 남 여 공히
거의 평상복인 걸로
기억이 됩니다.
댄스복장을 한분은 극소수!
그러나
지금은 100% 댄스복!
그것도 눈부시고 화려한 댄스복!
저도 시대에 맞게 댄스복을 구입하여 참석을 할 수도 있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내 체질에 맞지않는다는 것!
제가 왕년에 사즐모 모임에 참석할 때만 해도 그래도 예를 갖춘다고 잠바떼기같은 옷은 입은 적 없고 평소 입고 다니는 정장(검정색이나 회색)차림으로도 무난히 잘 다녔었습니다.
그리고
현직을 마치자 마자 바로 40여년간 입고 다녔던 정장을 모두 도로변 재활용수거함에
넣어버리려는 찰나 식구들이
아이고오~ 그래도 예식장ㆍ장례식 갈일이 생길텐데 1벌 정도는 남겨두라는 것도 마다않고 유감없이 모두 버렸습니다.
원래 정장이 넥타이 매야 하고 넥타이 매면 갑갑도 하고 나의 체질에는 전혀 아닌데 오랜 세월 어쩔 수 없이 입었다는 것이 그렇게 대견할 수가..이쯤해서 누가 칭찬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ᆢ
원래 제 체질에 맞는 옷은
자유스럽고 편안한 옷입니다.
막 뒹굴러도 흙묻은 표시가
잘 안나는 거~
그중에서도
국방색계통의 군인옷이 적합
(아마도 군인정신하구두
관계가 쬐끔)
둘째!
춤종류입니다.
제가 사즐모에 다닐 때만해도 모두 사교입니다.
어쩌다 스포츠댄스는 한두팀 정도 조쪽 구석에서~
그런데 지금은
룸바니ㆍ탱고니ㆍ왈츠니ㆍ삼바니ㆍ차차차니 ᆢ
듣기만 해도 어지러워~
지금부터라도
배우면 되지 않느냐?
8~90대분도 하는 분도
있는데ᆢ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몇천, 몇만명 중 1, 극소수일겁니다.
셋째!
나이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많이 쓰는데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그거는 숫자를
모독하는 말입니다.
물론 사즐모 모임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환영을 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춤모임이든
일반 무도장이든
콜라텍이든
나이대가 엇비슷하게 모이는데로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반 무도장이나 콜라텍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나뉘어집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자면
제 나이가 지금 70초반에 들어섰는데 이쪽 저쪽 10년씩 주로 60에서 80사이의 연령대가
모이는 곳으로 가서
노는 게 좋습니다.
아닌가?
극과 극은 20년차이네~
그럼 이쪽 저쪽 5년? 7년?
그건 알아서들 하시고ᆢ
그런 점에서 보면
촌구석콜라텍이 왔따입니다.
1명의 손님도 귀중한 판에
아마두 150살 할배 할매가 나타나도 어서옵쇼! 대환영일겁니다.
요것이
저의 만능복장입니다.
외출복이자
댄스복이자
예식장복이자
장례식장복입니다
단, 복장은 볼품없지만
청결을 우선시합니다.
한번 입은 것은
두번 다시 입지 않습니다.
바로 세탁기로 들어갑니다.
목욕도 매일 합니다.
유투브에 어떤 쫌 유명한 분은
매일 목욕하는 게
안좋다고 하는데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왜?
나에게는 다 쓰잘떼기 없는
야그이기 때문입니다.
습관입니다.
습관이 귀신보다도 무섭습니다.
오랜 세월
매일 목욕을 해왔기에
하루만 안해도
꿉꿉해서 못견딥니다.
사즐모 모임한 거
사진ㆍ영상ㆍ후기
많이 올려주세요.
참석은 못하지만
대리만족입니다.
첫댓글 정장 오랜세월 입으신 거 칭찬합니다!
다 버렸다고 하실 때 느낌이 옵니다.
얼마나 답답할까요.
온은 나이 구분없이 신박한 글과 생각지 못한 댓글들이 재밌고
또 삶도 배우고 재밌어요.
각자 성향에 따라 맘 편한 게 최고지요!
사람마다 성격ㆍ살아가는 스타일이 천태만상이지만 남에게 피해주지않는 범위내에서는 자기 소신껏 자기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좋은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에서는 그게 안됩니다. 눈치도 봐야되고ᆢ직장을 벗어던지니 그렇게 자유스럽고 좋을 수가 ᆢ그래서 저는 직업중에서 제일 자유스럽고 좋은 직업은 농업 즉 농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연속에서 자연과의 싸움만 있을 뿐이죠
지금도 현역 특수부대 같은 강인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멋있습니다 ^^
그렇치만 댄스복은 이왕이면 해,공군 사관생도 같은 그런 복장이 더 멋있을거 같은데요 ㅎ
주변에 할아버지 군복, 본인은 자긍심이 있으시겠지만 댄스인과 어울림에는 ㅎ
암튼 멋져유 ^^~~
장문의 댓글 넘넘 감사합니다.
자유인...혼자.왔다 혼자 가고
흙에서 왔다 흙으로 가니...
저도 제복을.하도 입어서
몸에 맡지 않는 복장.이었지만
처자식키운다고. 또 먹고
사는것이.첫째이니...
거의 90%가.등산복입니다
기능성에 탄력도 있고
자리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댄스복에 집착하는 이유도
대리만족이 많겠죠...
실지 라틴이나 왈츠 모던..
60대.이하가 우아하고 탄력도
있지만
실지 모임에는 60대 이상이
거의 90% 프로죠
이 멋있고 조은 복장
운동도 많이 되는 댄스가
젊은.층의.유입이 없을까 ....
아마도 더 조은 취미가 무궁무진
하니....
20년 전에만해도. 카바레
식당딸린 성인텍 40대.50대가
넘치고. 그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멋진.자유인생 응원합니다..ㅋ
딱 맞는 말씀!
20년 전만 해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는데..그립습니다.
그래도 그런 때를 살았다는 우리는 큰복입니다. 가끔 생각나게 하는 추억도 살아가는 즐거움의 한 부분이죠, 지금 세상에는 느낄 수 없는ᆢ
세월의
흐름이니 따라가긴 간다만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사람들도 그립구요....
그때 그시절의 회원님들은 모두 똑같은 심정일겁니다.
대전체육관에서 전국모임할 때 춤추는 회원들 바글 바글 스탠드어 앉아 구경하는 회원들 바글 바글
저는 스탠드에 앉아 구경 등실부회장님 춤추는 모습 잊혀지질 않네요
@타잔 그리고 당시 대구모임 갈 때마다 2차로 꼭 막창집으로 갔는데 그 추억도 가끔 생각나게 하는 값진 추억입니다. 그 누가 말했던가? 인생은 추억으로 먹고 산다입니다
@타잔 20년전 그리운 그때 그 멤바들이 온에서 몇분만 보이네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정말 그립습니다 ㅠㅠ
느낌에
확고한 자신만의 가치관이
느껴지네요 ㅎ. ㅎ
저경우는 그냥 물흐르듯
함께 어울리다가 아니면. 또
내가 편안곳으로 알아서 이동 ㅎ
그때 그때 적응을 잘 하시는 성품이네요. 대인관계도 원만하시고ᆢ
이야 !!!
타잔 형님 멋져요....
그런대
코는
이
넘이 더 크내요
ㅎㅎㅎ
사진 모습이 프른계열이라
혹시
특수부대 출신이라 하시는대
당시
최강 군번없는 부대 UDU 출신 ?????
ㅠㅠ
이넘
제대하고 몇년있다
환 이라는 분이
김일성 목아지 따오라고 812 북파공작단 망치부대를 만들었는대
이
넘이 복무했던 부대 후임들을 데려다가 만들어
그
많은 피와 눈물을....
하튼
건강하고 멋진 모습입니다
잘생겨서 인기도 많으실거고요
춤방 다니다 보면
사즐모 남,여. 는 해당없지만
몸관리 자기 관리하는 사람 눈씻고 찾아야 합니다
이
넘은
내 나이대에서는 1% 안에 든다는 생각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고 사는대
아즉
춤방가서 샥시한테 간텍을 받지 못하고 까이고 옵니다
가엽은넘
그래도
건강하게 춤방을 걸어서 나오지요
ㅎㅎ
건강이 최고입니다
.
푸하하하
왜 이리 우껴요
@타잔 .
@타잔 핵심은 까이고 나오더라도 주눅들고 나오는 기 아니라 건강하게 보무도 당당하게 나온다 요게 핵심이네요 푸하하하
@타잔
네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고
당당하게 춤방 다니자
그게
젤 맘편합니다.
@왕코.(온라인) 저도 작은 코는 아니지만 을매나 크길래 ㅋㅋㅋㅋ
@타잔 부대이름 또한 우껴예~ 망치부대 ㅋㅋㅋㅋ
@타잔
ㅎㅎㅎ
제 얼굴에서 보이는것은 그래도 코가 젤 잘보입니다.
다만
첫 인상이 만만이 안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사는대
그것이
젤루 핸티켑입니다.
@왕코.(온라인) 왕코님~~
뵐날 기다리는 사람 여 있쓰므니다~~^
@타잔
네
망치부대
그
부대 마크가 해골 이고
부대 입구에
모조리 죽여라
심판은 하나님에게 맡기고
얼마있다가
부대 헤체되어서 없어졌습니다
@써리(동부)
반갑습니다
써리님
은제 뵙게되면 춤한번 춰 주세요
쪼매
이쁘게도 봐 주시고요
지난
일요날
ㄴㅇ 같다가 30분 만에 나왔습니다
시간이 4시인대도
춤방들 큰일났습니다
동물원
창경원
같아서 서있기도 모하고 해서.
@왕코.(온라인) 어잌쿠~
제가 부탁드려야지요.~ 고수님 손결이 배고픈 초보입니다~^
지난 일요일 다녀가셨군요.
저는 밤늦게 귀가라 ㄴㅇ 방향도 쳐다도 못 봤어요~^
타잔님~^넘 멋지십니다~~^
아이쿠~ 너므 너므 잘 봐 주셔서 감사해예~
옷입는것도 천태만상 가지가지 입니다
내가보기엔 대충네가지정도로 생각합니다
정장 댄스복 골프복
그리고 일반와이셔츠차림
모두다 각자개성되로 입고
파트너도 그의 비슷한 스타일 이더군요
내생각엔 좀아니다 쉽은타입은
뭘그렇게 주렁주렁 매달린 옷입고
다니는삼들 이해불가 입니다
푸하하하 ~ 주렁 주렁~ 동감!
@타잔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이해하려고 하면 피곤해요
금팔찌도 별로예요
제 머리 그제도 뽑혔다니까요
진짜 나 줄 거 아님 20돈 팔찌 집에 놓고 나오 길ㅋㅋㅋㅋㅋ
@루비짱
@타잔 이래서 춤방이 조아유~ 어디 가서 요런 재미가 있겠어요~ 춤방 너므 너므 싸랑해요~ 항상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춤방 들어가 30분 만에 나와
다른
춤방을 갔는대
보컬이
요
음악을 기가 막히게 연주 하드만요
샥시
손을
살포시 보듬어 잡아주다가
그만
또
.
https://youtu.be/8HpaotZyFbc?si=tGCLFR9EsIYSDFWw
PLAY
보듬어 주다가 또 까였어요?
.
.
가심을 후벼파는 노래 잘 들었어예
@타잔
네
샥시를 바라보다
왜
쳐다보냐고 혼 날가봐
샥시
손을
살포시
보듬어 줍니다
제가
그거는 잘하거든요
.
춤방가서 까이는 사람들만 들어보세요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춤을 어떻게 추어야 하나
공유좀 해주세요
여러곡 들어보고 선별함
https://youtu.be/RoQxf3P4Sjo?si=vKp-GTlmGCxrWuV6
.
PLAY
같은 곡
이
곡
연주는
우수란 놈이 아주 짙게 베어있내요
그래서
춤도 사람에 따라 다른건지.........
.
https://youtu.be/k2tZ_LFXBTE?si=4S8YrOuEvAzyMX5j
PLAY
맨 요런 음악만
@타잔
ㅎㅎ
분위기가
아주
심쿵하드라 니요
샥시가
먼저
말을 걸어오고
무신 말씀이 고로콤 많고 길어유
이유는 단 하나
춤이 딸리니까..ㅎ
머리 긴 것 말고는 10년전의
모습에 변한 게 거의 없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유~
고로코롬 정곡을 찌루면 아프지유~
그나 저나 돌성님은 스포츠딴쓰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춤을 열공하는 걸로 알고 있는디 그 연세에 참으로 대단허유~
철쭝아재는 사교밖에 몬할거유~
그나 저나 20년 전 그 때 그 사람들 중 이케 온에서 살아남은 샴은 돌성님과 철쭝아재뿐인디 다른 샴들은 어케 지내는지 엄청 궁금하구 그립네유
타잔님 스타일이 멋지세요 음식도 신경쓰시더니 역시 몸매가 좋으시네요 ㅎ
조케 봐주셔서 감사는 한디유~사교밖에 할줄 몰라 인자는 춤보다 건강에 신경쓰다봉께 저만의 건강특별비법으로 하다봉께 쪼까 효과가 나타나는 거뚜 같네유~
본인의 취향대로 행하시면?
무난 합니다 .ㅎㅎㅎㅎ
아주 아주 간단 명료하게 한마디로 끝을 맺어주셨네유~
멋남이네유
글도 멋나게 쓰시고 댄스도
멋지게 할것같네유
댄스복 안입어도 충분히 멋있고 춤에 진심이라면 저는 좋아요
청결만 유지 된다면 의상이 개성있고 멋진데요 빈말 100%아님
그리고 70초면 아직 싱싱? [감히] 생각하는바
이래도 안나오겠다 버티시면 용기부족으로 간주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