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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는 초반의 흥미가 계속 유지되었수나 후반 이후 개연성 1도 없는 허무맹랑한 반전으로 인해 맥이 쭈욱 빠지는 망작 스릴러... ㅋㅋㅋ
이 영화 분명히 옛날에 봤다.
근데,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게 있었다.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당시 나는 주연배우 '손현주' 는 알고 있었지만,
'마동석' 이랑 '박서준' 은 모르는 상태였다.
이상하게 '최다니엘' 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얜 아마 하이킥으로 낯이 익어서이기
때문인듯 ㅋㅋ 그 시절 난 지붕킥 팬이었다.
마동석이랑 박서준은 나에겐 듣보개였다.
다른 영화에 비해서 마동석의 이미지가 좀 약하게 나왔구,
박서준은 다른 드라마나 영화 (쌈 마이웨이 라든가 사자) 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후반부에 둘이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천하의 마동석에게 박서준 전혀 안 밀렸다.
물론 실제로 싸우면 1분 만에 박살이 나겠지만,
쌈 마이웨이에서 자주 선보였던 특유의 경쾌한 회축(스핀킥 , 돌려차기) 은 여전히
일품이었다.
뭐 진짜 이 친구의 솜씨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암튼,
간지 쩔었다.
ㅋ
스릴러가 끝까지 흥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빌런이 완전 개또라이 사이코든가,
아니면 그럴수 밖에 없었던 어떤 필연적인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걍 기형적인 신파극이 되고 말았다.
신파극도 쌍팔년도처럼 소주 마시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그런게 아니라,
일본 변태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작위적인, 정말 말도 안되는, 개연성 제로의
와!!
암튼 완존 깼다.
제목 하나는 그럴싸 했는데....
ㅡㅡ;;
다시 보았는데두 불구하고 스토리가 1도 생각ㅇ ㅣ 안 나자 ,
첨엔 내가 드디어 치매에 걸렸나? 요로코롬 겁나 쫄았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영화가 말도 안되게 저퀄이니까 뇌가 차마 기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조기 포멧한 것이었다.
내가 보통 장문의 글 쓰면 음악은 일부러 동봉 안 한다.
왜냐면,
꼬옥 내가 애써 쓴 글 쌩까구
유투브로 올린 음악 하나에만 포커스를 맞추어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는데,
아 그때 진짜 네이버 계정 파버리고 싶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안가?
이게 바로 관종 성서 1장 8절에 써있는 글이야 ㅋㅋㅋ
아,
오늘 말 나온 김에 이야기 해야겠다.
내가 본문 내용 쌩 까구 유투브 음악에만 댓글 다는거,
이런 짓 왜 이렇게 싫어하는지 말해야겠다.
30대때 였을꺼야.
당시 유투브라는게 첨 생겼고,
개나소나 폿팅 하면서 유투브 링크 걸던 시기였는데,
초기의 나는 그런거 아주 잘 이용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 날이었어.
글 겁나 잘 쓰는 새끼가 하나 가입하더라구.
음악도 많이 알구, 필력도 겁나 쩔었어.
난 걔한테 호감이 갔지.
근데,
그 새낀 아니었어.
걘 무슨 이유에서인지,
내가 쓰는 포스팅마다,
본문의 내용은 외면하고, 내가 건 유투브 링크에만 반응을 했지.
첨엔,
신경도 안 썼어.
그른가 봅다 했어.
근데,
나중에 측근들이 나한테 제보를 하드라구.
그
씹새끼가 내가 쓰는 포스팅 내용은 좆같아서 그 새끼가 쓰는 유투브 링크에만 댓글 다는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존나 열받드라구....
그래서,
그 날 이후,
그 새끼는 내가 평생 쳐죽여야 할 대천불구의 원수가 되었구,
실제로 나는 그 새끼를 20년 동안 열라 팼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새끼는 아마 기억 못할꺼야.
항상 술에 꼴아 있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새끼는 계속해서 내가 쓰는 폿팅에 내용은 쌩까구 내가 올린 유투브에만 댓글을 달았구,
난 그 새끼 계속 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런 '악의 연대기' 를 통해
어느날 뒤돌아보니,
난 그 새끼 뿐만 아니라,
내가 쓴 폿팅에서 내가 쓴 글은 쌩까구 유투브 링크에만 댓글 다는 사람들은 모두
필멸의 존재로 보였어.
뭐 그렇게 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
그 새끼 말대루 내가 글을 존나 못 쓰는 사람이라고 해두,
내가 쓴 본문의 내용은 외면하고 달랑 하나 올린 유투브 링크에만 댓글을 다는건,
나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해.
그런 짓은 하면 안된다고 봐.
그건 포스팅을 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포스팅에서 중요한 건 유저가 올린 음악이 아니라 유저가 쓴 글이야.
음악이야 시디나 엘피로 듣는거지, 돈 없으면 유투브로 듣던가,
이너넷 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 하는 이유는 공짜로 음악 듣기 위해서가 아니야.
음악 듣는 사람들끼리 소통을 하기 위한 거지,
근데,
소통을 하기 위해서 글을 올렸는데,
정작 중요한 글의 내용은 쌩까구, 참고 삼아서 올린 음악에만 반응을 하다니,
이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경우냐고??
전술했던 그 새끼 같은 경우에 애초에 나를 저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런 짓을
했지만서리, 보통 사람이 보통 사람한테 그런 짓 하면 안된다고 나는 생각해.
물론,
그래도 돼.
난 니가 쓴 존나 장문의 글 읽기 싫거든.
난 니가 올린 유투브 음악에만 관심이 있어.
그렇게 생각하면 계속 그렇게 해도 돼.
그건 당신의 자유이니까.....
글쓰다보니 엄청 삼천포로 빠졌네 ㅋ
암튼,
오늘은 걍 올린다.
오늘 같은 경우는 내가 쓴 글이지만 별루 정 안 가네.
내가 보통 혹평을 해두 좀 성의 있게 쓰는 편인데,
오늘 같은 경우는 별루 그러고 싶지 않더라구 ㅋㅋㅋ
https://youtu.be/33fzB8762cU
Grim Reaper - Fear No Evil [HD]Grim Reaper - Fear No Evil (Official Video) [HD/HQ]Album: Fear No Evil (1985)www.youtube.com
첫댓글 하하하
관종 성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마동석이 나왔었나요?
네 ㅋㅋㅋ 저두 깜놀했네요
네이버 계정 파버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