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ENA·SBS PLUS 채널 '나는 솔로' 15기에서 또 하나의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15기 영자는 지난 1일 인스타를 통해 "비로소 나는 SOLO 15기 영자에게 영원한 작별을 고하고 이 남자의 영원한 별이 되려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결혼 커플 사진을 올렸다. 이렇게 15기는 옥순과 광수에 이어 영자도 결혼에 골인했다.
영자는 "운명이 있다고 끝까지 믿은 자신에게 다가온 이 멋진 남자에게 평생 고마운 마음으로 배려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멘토에서 이제는 한 사람의 아내까지 된 것이다.
영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광수와 결혼식을 올렸던 옥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옥순은 "언니 축하한다"라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축사 댓글을 달았다.
15기 영자와의 영원한 작별이라고 했지만 누리꾼들 가슴속에는 여전히 영자로 남아 있는 듯하다. '나는솔로' 애청자들은 "영자님 글 보고 울컥했다", "이제 꽃길만 걷자" 등 축복의 댓글을 올렸다.
영자는 '솔로나라' 15번지에서 털털한 성격을 보이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15기는 옥순과 광수 결혼 커플을 예고하면서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나는 SOLO' 15기 영자 나이는 방송 기준으로 31세이며 직업은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를 하고 있다.
진병훈 기자 jinsamo@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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