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
소만(小滿)은 24절기 가운데 여덟째 절기로 '만(滿)' 자에는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자라 가득 찬다는 뜻이 있습니다.
《농가월령가》에 "4월이라 초여름되니 입하, 소만 절기로다"라고 했지요.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집니다. 이른 모내기, 가을보리 먼저 베기, 여러 가지 밭작물 김매기가 줄을 잇습니다.
또 이때는 씀바귀 잎을 뜯어 나물을 해먹고, 냉이 나물은 없어지고
보리 이삭은 익어서 누런색을 띠니 여름의 문턱이 시작되는 계절이지요.
충남 연기군 오색농장 모내기 사진
모판을 만들면 모내기까지 모의 성장기간이 옛날에는 45-50일 걸렸지만 지금의 비닐모판에서는
40일 이내에 충분히 자라기 때문에 소만의 모내기가 시작되어 1년 중 제일 바쁜 계절로 접어들게 되는 날이 소만입니다.
소만(小滿)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滿]는 의미가 있다.
소만 때 먹는 음식은 냉이국 이라고 합니다.
사시사철 언제든 먹을 수 있게 된 냉이국이지만 들녘에서 자라는 냉이는 곧 끝이라고 하지요.
또한 죽순을 고추장이나 양념에 묻혀 먹는 맛도 별미. 죽순을 고기처럼 구워 소금을 뿌려 먹으면
구수한 맛 또한 일품이며 씹는 맛도 남다르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죽순이 한참 맛있을때
이 참에 담양에 죽순을 주문해 볼까 합니다.
죽순판매 사이트에 전화를 해 봤더니 다음주 중으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http://www.juksoon.com/
전화를 한 김에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답변좀 해주시면 좋겠다고 은근슬쩍 잔소리 까지 했습니다.
이상 소만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아래 글 역시 검색해서 찾아와 올려봅니다. 소만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만 이때는 씀바귀 잎을 뜯어 나물을 해먹고, 냉이나물은 없어지고 보리이삭은 익어서
누런색을 띠니 여름의 문턱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 “4월이라 맹하(孟夏, 초여름)되니 입하,
소만 절기로다.”라고 했다. 이때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며 식물이 성장한다.
농민가
1. 삼천만 잠들었을 때 우리는 깨어
배달의 농사형제 울부짖던 날
손가락 깨물며 맹세하면서
진리를 외치는 형제들 있다.
2.밝은 태양 솟아오르는 우리 새역사
삼천리 방방 골골 농민 깃발이여
찬란한 승리에 그날이 오길
춤추며 싸우는 형제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