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과 네거티브는 경계가 모호 합니다. 지지하는 정치인에 따라 어떤 이들은 검증이라 말하고 어떤 이들은 네거티브라 말합니다. 오늘 게시글중 문재인후보의 사진에 네거티브라 적었습니다. 그 이유를 적겠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아들 취업문제는 검증입니다. 과연 그 당시 문재인후보의 특권이 없었다면 취업이 가능하겠느냐, 그 취업을 통해 공기업에 실질적인 이득이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유권자들은 충분히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 검증을 희석시키기 위해 안철수의원과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임용을 말하는 것은 네거티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문재인의원의 특권을 활용한 역할이 논점이 되는 것인데, 김미경 교수의 경우는 특권이 아닌 서울대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기 때문에 논점이 같을 수 없습니다. 다른 논점을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문제 제기하는 것이 네거티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목포 시의원이 했던 인증샷에 대한 국민의당과 안철수의원의 입장에 대한 문제제기는 검증입니다. 과연 이런 사안에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사후 처리를 하는가는 지도자로써의 능력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입니다. 이번 인증샷의 문제는 유가족분들이 반대하는 가운데서도 시의원이 세월호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다는 태도입니다.
반면 오늘 게시판에 올라온 산모퉁이님의 문재인후보 사진들은 네거티브입니다. 그 목적이 우리 국민의당의 잘못을 희석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못했다고, 너희들은 더했어 그러니 우린 죄없어라고 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런 접근법, 네거티브는 안철수의원에게 일절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잘못한 것은 확실하게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그 사후 대처를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 역할은 당연히 국민의당내의 여러 정치인들이 잘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니들은 더한 놈들이라고 사진을 올리고 비난을 하는 네거티브는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만, 아니 안철수의원 지지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높이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 입니다.
안철수의원과 조폭연관설, 딸 재산 공개에 대한 비난은 모두 검증이 아닌 네거티브로 유권자들에게 인식됩니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에게야 좋은 건수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문지지자들만의 생각이지 안철수의원 지지자들이나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참 치졸한 네거티브로 인식되고 그런 인식들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강화시켜 지지율이 정체되는 결과로 나왔던 것 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안철수의원 지지자분들은 문재인지지자분들을 닮아서는 않됩니다. 그들의 행동이 문후보자의 지지율을 상승시키지 못했다는 것을 누구보다 우리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영양가 없는 행동을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요? 도리어 그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할 것 입니다.
우리 감정을 누르고 참으면 이번 대선은 이미 안철수의원의 승리로 결정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열심이 하자는 것은 문지지자들 처럼 네거티브를 하자는 것이 아닌 안철수의원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 입니다. 조금만 참고 인내하고,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안철수의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고민하는 지지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니.............................
첫댓글 지니같은 안철수 지지자가 엄청 엄청 많으면 딱인데...
지니 혼자라서 아쉽다는.....
엄청 많음... ^^
@지니11 아깝다
헐,,,,,,,,,안변희 다시 가고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