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얀마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갤럭시 스타(galaxy Star) 2017>가 지난 9월 1일
22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미얀마의 MRTV-4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5분부터 2시간
넘게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갤럭시 스타(galaxy Star) 2017>는 현지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형태의 한류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방영 내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갤럭시 스타는 미얀마의 남인 엔터테인먼트와 삼성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그 홍보효과 또한 대단하였다.
미얀마의 15개주 전체에서 ‘로컬 챌린지(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예선 참가자만 25,000여 명에 이를 정도
로 화제가 되었다. 그 다음 단계인 ‘프리미어 챌린지(Premier Challenge)’에 오른 180여 개의 팀이 양곤
에 모여 경쟁을 통해 70여 팀이 선발되었다. 그리고 세번째 단계인 ‘콜라보레이션 배틀(Collaboration Ba
ttle)’, ‘라이벌 배틀(Rival Battle)’, ‘히든싱잉(Hidden Singing)’을 거쳐 최종 12 개의 팀이 선발되어 한국
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캠프(Galaxy Camp)’에 참가하였다.
해당 캠프에 참가한 가수들은 3주간의 한국 전문가들에 의한 트레이닝을 통해 최종적으로 10팀이 가려졌
다. 최종 결승에 오른 10팀은 다시 미얀마로 돌아와 최종 결승을 진행하였다. 이 모습은 미얀마 전역에 생
방송으로 방영이 되었다.
TOP 10에 선발된 사람 중, Key와 Nay Min Eain이 최종 Top 2에 선발이 되었으며 마지막 무대는 두 번의
무대로 나눠져서 경연을 하게 되었다. 첫 경연 주제는 한국 드라마의 OST, 두 번째 경연 주제는 상대방이
부를 노래를 골라 Rival 송이 되어 부르는 것으로 각각 한곡을 부르는 것으로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었다.
<갤럭시 스타(galaxy Star) 2017> 생방송은 여태까지 진행하였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게 심사위
원 점수 50%, 스폰서인 통신사 Ooredoo 문자투표 점수 40%, 사전투표 점수 10%를 반영하는 등
국민들이 뽑는 것이 최종선발자로 선정이 된다.
Top 2 중 처음으로 한국드라마 ost 주제에 도전한 key는 첫 번째 곡으로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인 정승
환의 '너였다면'을 미얀마어로 불렀다. 심사위원은 'key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노래가 만나 아주
조화롭고 특색 있는 가수라고 생각했다. key가 부른 색다른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얼마나 열
심히 노력했는지 알수 있었다.' 라고 평가하였다.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할 때마다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졌으며, 긴장감에 계속해서 관람을 하였다. 심사위원들 5명의 점수는 493점을 기록하였다. 또 다른 도전
자인 Nay Min Eain는 드라마 <추노>의 ost인 임재범의 '낙인'을 미얀마어로 불렀으며 심사위원은 '감정이
바다와 같다, 약간 실수한 부분이 있지만 굉장히 잘 불렀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라는 평가를 남겨 490
점의 점수를 기록하였다........
첫댓글 유투브에 댓글달린 미얀마글자 정말 신기하네요 동글동글 ㅎㅎ
노래 잘하네요`~
추노 백댄서.. 으.... 오그라든다....
비타500 도 보이네 ㅋ
라이브실력은 기대이상입니다
22회에서 트와이스 노래부른친구들은 응원하기 위해서온 친구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