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여행>
제1일차
2023/6/29~7/3일(4박 5일)
혹자는 인생 살아가는 것을 긴
여행에 비유하곤 한다.
여행을 다니는 일만큼 더 재미있는 것을 찾을 수 없다.
작년 10월 15일부터 9박 10일
여정으로 터키를 다녀오고,
금년들어 5월 10일부터 10박
11일로,오스트리아,헝거리,
크로아티아,보스니아,슬로바키아, 체코,서독을 다녀 왔는데 또다시 여행길에 나선다.
오래전부터 한 번 가고 싶었던
백두산 여행갈 기회가 찾아왔다.
나를 잘 아는 지인이 백두산 같이
가자고 꼬드긴다,아니 꼬드긴다고 설득하는 말에 선뜻 넘어간다.
백두산!
한반도의 영산이자,조상들의
얼이 뿌리 내리고 있는 곳이 아니더냐.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고난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살아오면서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지라,중국도 여러번 여행했었다.
중국 수도 북경,하이난,계림,상하이,위해,연태,천진,대련을 가족과
함께,골프 및 관광으로 여행 하였으니,이번이 9번째의 중국 여행인 셈이다.
우리나라에선 제일 높은 2,744
미터 높이의 산이지만,세계 산 높이 순위는 816위의 산이다.
산해경(산해경) 대황북경에는
'불함산'이라고 적혀 있으며,한대에는 '단단대령'이라 했고,남북조의 위 시대에는 '개마대산'이라 불리어졌다.
또한 도태산,당나라 때는 태백산이라 불렀으며,금나라 때에 이르러 장백산,백산이라 불려지기 시작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날에 도착하여
SK텔레컴 부스에 들려,핸드폰
로밍을 하고,서점에 들려 책 한 권을 구매한다,
김지수 작가가 쓴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란 책이다.
이어령 작가의 글을 평소에 즐겨
읽은 이유로,이 책을 고른다.
안톤 체홉의 '사랑에 관하여'란
책도 가지고 가니,두 권이면 충분하리라.책 읽을 시간이 있을지 모르지만서도.
제1일차(6/29일,목요일)
10:00시/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3층 D 카운터 미팅.
여행사로부터 티켓을 받고,짐을
부치고,세관 검사 후,출국장으로
들어선다.
거의 모든 수속을 본인 자신이 해야하니,나이든 사람에게는 퍽이나 힘들게 느껴질 것임에 틀림없다.
13:00시/인천공항 출발(KE0869)
1240분 비행기에 탑승한다.
A 330 기종에, 탑승 인원은 260
여명이다.
정확하게 1324분 비행기는 이륙한다.
계류장에서 이륙지점까지 이동해서,이륙까지 걸린 시간이 24분
걸렸다는 이야기다.
1429분 대련 공항에 착륙한다.
비행기 운항 시간은 인천에서
대련 공항까지 1시간 5분 걸렸다.
중국 대련(요영성)공항 도착 후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1시간이다.1시간 늦게간다)
우리는 입국 심사를 한다.
입국 심사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만만디'(천천히)라고 하는데,이 정도는, 잘하는 편이다.
중국에서 '금방가요'라고 말하면,
1시간 반이 걸린단다.
'조금 걸려요'하면,대략 3시간 지나야 나타난다.
오후 2시반인데,벌써 일부 세관
직원은 퇴근해,소지품 검사를 하지 않고 패스한다.
대련시간 1436분 버스에 탑승한다.
서울 시간 오후 3시 36분이다.
대련은 요용성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서 인구 8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현지 가이드는 설명한다.대련에서 단동으로 버스 이동하는데 4시간 반 정도 버스 이동한다.
단동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버스로ㅈ다시 4시간 반 걸리는 통화로 이동할 예정이다.
통화에 도착하여 남로호텔에
투숙할 예정이다.
이 글은 대련에서 단동으로 버스
이동중에 쓰고 있다.
첫댓글 즐건시간 보내시고오셨네요
축하합니다